30년 채우지, 장하다 화정아!" 최화정, 눈물로 떠나 보낸 27년 `최파타` [종합]

글쓴이: Daeteng  |  등록일: 05.31.2024 09:28:08  |  조회수: 702
최화정이 눈물의 마지막 생방송을 마치며 27년의 '최파타'를 떠나보냈다.

31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최화정의 마지막 생방송이 담겼다.

31일 오후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하차를 앞둔 최화정의 마지막 생방송이 진행됐다.

오프닝에서 최화정은 "여행이 즐거운 건 여행 후 돌아올 일상이 있어서고, 퇴근길이 편한 건 돌아가서 쉴 집이 있어서"라며 "고단하고 힘들 때 맘 편히 쉴 공간이 있다는 거. 언제든 날 응원해줄 거란 믿음이 있는 거. 언젠가 만나도 반갑게 웃어줄 기대가 있는 거. 제게 라디오는 집 같고 가족 같은 존재였다. 그래서 진심으로 소중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제게 집이 되어주고 가족이 되어주신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했다"며 울컥했다.

최화정은 "'최파타' 처음 시작할 때 27년 6개월간 진행할거라곤 그 누구도 예상치 못했을 거다. 첫 시작의 순간이 운명처럼 다가왔듯 마지막 인사 드리는 날이 온다. 감사한 마음 뿐이다. 한 분 한 분 다 안아 드리고 싶고 허락된다면 뽀뽀까지도"라고 웃었다.

마지막 생방송을 앞두고 마음이 안정되는 약까지 먹었다는 최화정은 "미국에 계신 윤여정 선생님이 긴 문장의 톡을 주셨다. 성실과 신의를 잘 지켰다더라"라며 "오늘은 제가 진행을 괜히 울컥하면서 바보같이 못할 것 같아 김호영씨한테 12시 반부터 함께해달라고 했다. 10분도 안됐는데 문자 천 개 넘게 오고 있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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