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김태리 전여빈, 신생회사 동반 이적신인시절 매니저와 `의리`(종합)

글쓴이: Londoo  |  등록일: 07.12.2021 09:38:56  |  조회수: 410
배우 김태리와 전여빈이 오랜 시간 함께한 매니저가 설립한 신생 매니지먼트사 mmm에서 새 출발한다.

12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이달 현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와 전속계약이 만료되는 김태리와 전여빈은 신생 매니지먼트 mmm와 손을 잡는다.

매니지먼트 mmm은 두 사람이 데뷔 때부터 오랜 시간 함께해온 매니저가 만든 회사다. 김태리와 전여빈은 지금까지 동행해온 매니저와 신뢰와 의리를 바탕으로, 인연을 이어나간다. 새로운 회사에서 새 출발 하는 두 사람의 향후 활동에 기대가 모인다.

김태리와 전여빈은 현재 소속된 연예 기획사 제이와이드컴퍼니와 이달 말 전속계약을 마무리한다. 제이와이드컴퍼니 역시 이들의 새로운 도약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지원한다는 뜻을 전했다.

제이와이드컴퍼니는 "제이와이드컴퍼니에서 오랜 시간 함께 해 온 실무진이 매니지먼트mmm을 설립, 배우 김태리 전여빈과의 새로운 출발을 알린다"라며 "매니지먼트mmm은 김태리 전여빈 두 배우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회사인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과 선한행보를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랜 시간 함께 한 만큼 서로 간의 두터운 유대로 매니지먼트mmm의 새로운 도약을 지지하며 각 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좋은 파트너로서 서로의 활동을 응원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

2014년 CF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김태리는 2016년 영화 '아가씨'에서 사기꾼 백작의 제안을 듣고 귀족 아가씨 재산을 가로채기 위해 하녀로 접근하는 소매치기 숙희 역할을 맡았다. '아가씨'를 통해 청룡영화상, 디렉터스 컷 시상식, 아시안 필름 어워드 등 굵직한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으며, 차세대 충무로를 이끌어갈 배우라는 평가를 들었다. 이후 영화 '1987', '리틀 포레스트', '승리호',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등에 출연해 열연했다.

전여빈은 2015년 영화 '간신'으로 데뷔해, 2017년 OCN 드라마 '구해줘'와 2018년 영화 '죄 많은 소녀'를 통해 주목을 받았다. JTBC '멜로가 체질', 영화 '해치지 않아' 등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온 그는 올해 tvN 드라마 '빈센조'에서 홍차영 역할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내년에 방송되는 넷플릭스 드라마 '글리치' 주연까지 확정하면서, 인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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