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케인, 토트넘 잔류 선언..손흥민과의 호흡은 계속 된다

글쓴이: 뷔숑  |  등록일: 08.25.2021 09:12:14  |  조회수: 228
맨체스터 시티 이적설로 시끄러운 올여름 이적 시장을 보내고 있는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이 잔류를 선언했다.

케인은 25일 오후(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시즌 잔류를 선언했다. 그는 '지난 주말 경기를 뛰고 토트넘 팬들로부터의 환영, 그리고 지난 몇 주 동안 팬들이 보낸 메시지를 읽는 것은 진심으로 놀라운 일이었다. 이번 여름 토트넘에 남을 것이다. 또, 팀의 성공을 위해 100%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난 22일 울버햄턴전 후반 20분 손흥민과 교체로 들어가며 올 시즌 첫 출전을 알린 손흥민이다. 케인은 당시 토트넘 원정 팬들로부터 기립 박수를 받고 있는 사진과 함께 잔류 글을 올렸다.

시끄러운 8월을 보낸 케인이다.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가 끝나고 휴식을 가진 뒤 토트넘 복귀 과정에서 우승을 할 수 있는 팀으로의 이적을 선언했다. 토트넘 복귀 지연이 맨시티 이적 의지로 읽혔을 정도다.

2024년 여름까지 계약이 남아 키는 구단 경영진이 쥐고 있었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케인의 이적료로 1억6천만 파운드(2천561억 원)를 제시하며 이적은 없다는 뜻을 밝혔다. 맨시티가 접점을 찾으려 노력했지만, 결국 케인의 잔류 선언으로 수포로 돌아갔다.

공교롭게도 토트넘은 27일 파코스 데 페헤이라(포르투갈)와의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플레이오프 2차전을 앞두고 있다. 1차전을 0-1로 패해 2-0으로 이겨야 본선 진출이 가능하다. 손흥민이 왼쪽 허벅지 뒷근육(햄스트링) 이상을 호소했다가 회복을 알려 케인에 대한 가치는 더 커졌다.

케인이 스스로 잔류를 선언하면서 '손케 듀오'는 올 시즌에도 가동, 공격에 힘이 실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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