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새 기획 '슈퍼맘이 돌아왔다'가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9월 20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월 19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99회 '추석에는 '맘' 가는 대로' 편은 전국 기준 7.5%의 시청률로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주 시청률보다 상승한 수치로, 최고 시청률은 9.2%(수도권 기준)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슈돌'의 야심찬 새 기획 '슈퍼맘이 돌아왔다'가 처음으로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1대 슈퍼맘 소유진의 육아가 기존 슈퍼맨들과는 다른 신선함을 자아내며 새로운 재미로 다가왔다.
이에 시청률도 응답했다. 소유진 가족의 등장이 시청률 상승세를 이끈 것은 물론, 최고의 1분까지 차지했다. 소유진의 육아 꿀팁과 백남매 용희, 서현, 세은이의 사랑스러움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은 것이다.
그중에서도 소유진 가족의 아침 일상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아빠 백종원이 차려주는 아침상으로 시작하는 이들의 하루가 시선을 강탈했다.
무엇보다 아빠의 요리에 장난스레 혹평을 던지는 아이들의 모습이 웃음 포인트였다. 아빠와 편하게 장난을 치는 아이들의 모습이 단란하고 화목한 가족의 단면을 보여줬다. 이와 함께 백종원이 요리로 혹평을 듣는 이색 모습이 시청자들의 폭소도 유발했다. 이 장면에서는 시청률이 9.2%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그런가 하면 소유진은 백종원이 요리를 하는 동안 삼 남매를 케어하며 슈퍼맘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어 무엇이든 수제로 하는 '수제 맘' 클라쓰를 보여주며 다음 방송에 대한 흥미를 자극했다.
이 같은 '슈돌'의 새로운 변화에 시청자들의 반응도 폭발적이다. 이와 관련 누리꾼들은 "정말 보기 좋은 가족이다", "소유진의 육아를 보니 아이들이 왜 밝고 예쁜지 알겠다", "슈퍼맘의 육아는 기존 슈퍼맨의 육아와 확실히 다른 재미가 있다" 등 호평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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