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만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 첫촬영 돌입12월 첫방송

글쓴이: Persona_  |  등록일: 09.15.2021 11:10:09  |  조회수: 508
5년만에 돌아온 KBS 1TV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이 최근 첫 삽을 떴다. '태종 이방원'은 오는 12월 첫방송된다.

15일 방송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태종 이방원'이 최근 첫 촬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로 우려가 커진 상황이지만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기분좋은 첫 출발을 했다는 후문이다.

'태종 이방원'(극본 이정우 연출 김형일 제작 몬스터유니온)은 고려라는 구질서를 무너뜨리고 조선이라는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던 '여말선초' 시기, 조선의 건국에 앞장섰던 리더 이방원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한 작품이다.

주상욱이 조선의 3번째 왕 태종 이방원 역을, 김영철은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 역을 각각 맡는다. 이 외에도 박진희는 이방원의 아내이자 비운의 왕비 원경왕후 민씨 역으로, 예지원은 조선 최초의 왕비 신덕왕후 강씨로 분한다.

'용의 눈물' '태조 왕건' '불멸의 이순신' 등을 탄생시킨 KBS가 2016년 '장영실'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대하드라마라는 점에서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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