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다 마사키(왼쪽), 고마츠 나나. 출처| 영화 '실' 공식 스틸
일본에서 톱 배우 부부가 탄생했다.
일본을 대표하는 인기 배우 스다 마사키(28)는 15일 소속사 홈페이지를 통해 배우 고마츠 나나(25)와 15일 결혼을 발표했다.
스다 마사키와 고마츠 나나는 20년 8월에 개봉한 영화 '실'에서 운명에 농락당하는 남녀를 연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특히 스다 마사키는 일본에서 톱 인기를 자랑하고 있고, 고마츠 나나 역시 일본의 떠오르는 청춘 배우로 주목받고 있어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열도가 발칵 뒤집혔다.
두 사람은 "저희 두 사람이 결혼했다는 것을 알려드린다"라며 "언제나 응원해 주시는 분들 덕분에 결혼이라는 기쁜 날을 맞이하게 됐다. 언제나 정말로 감사하다"고 결혼을 직접 알렸다.
두 사람은 "아직 부족한 두 사람이지만 이 만남에 감사해하며 날마다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나가고 싶다. 앞으로도 끝없이 작품을 하면서 여러분들과 따뜻한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만난 무렵부터 저희는 변함없이 전우이며, 마음의 지지대였고, 앞으로는 가족이 될 것이다. 인생을 함께 고민하며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이 매우 기대가 된다. 일에 있어서도 착실히 정진해 나가겠다. 저희 두 사람을 따뜻하게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스다 마사키는 1993년생으로, 2009년 '가면라이더W'로 데뷔해 드라마 'MIU404', '토도메의 키스', '수수하지만 굉장해! DX 교열걸 코노 에츠코', '데스노트 뉴 제너레이션', '민왕', '러브송', 영화 '양지의 그녀', '아사다 가족', '은혼', '아, 황야'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일본을 대표하는 배우로 우뚝 섰다. 뛰어난 음악 실력으로 '라스트 신', '사요나라 에레지', '키스다케데' 등을 발표하며 가수로도 활동 중이다.
고마츠 나나는 1996년생으로, 2008년 모델로 데뷔했고, 2014년 영화 '갈증.'으로 배우로 변신했다.국내에서는 빅뱅 지드래곤과 사귄다는 핑크빛 열애설의 주인공으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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