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강유미가 찐친 케미를 자랑했다.
11월 24일 방송된 IHQ '언니가 쏜다'에서는 강유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강유미와 안영미는 20년 지기라고. 첫인상을 묻자 강유미는 "지금과 크게 다르진 않았다. 조금 더 왕성한 돌아이였다"고 전했다. 소이현은 "'개콘'에서 처음 봤을 때 나도 그렇게 느꼈다. 이 언니 심상치 않은 느낌이었는데 언니(강유미)도 그랬다"고 회상했다.
강유미는 안영미에 대해 "되게 예뻤다. 얼굴도 하얗고 잘 웃었다. 남자들은 잘 웃어주면 신나지 않나. 자연스럽게 (영미) 주위로 (남자들이) 모여들었다. 5초마다 웃음 소리가 났다. 그때는 주둥이를 꿰매고 싶었다"며 찐친 케미를 자랑했다.
안영미는 강유미에 대해 "정말 조용했다. 덧니가 진짜 귀여웠다. 조용히 자기 아이디어 짜고 할 일 하는데 너무 친해지고 싶었다. 동기들에게 나는 돌아이라는 게 각인돼서 나랑 안 하려고 했다. 유미가 어느 날 다가와 줬다. 거기서 이미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았고 그다음부터 내가 옆에 딱 붙어있었다"고 전했다.
(사진=IHQ '언니가 쏜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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