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진짜 이해가 안감. 돈 있고 빽 있는 자식들은 군데 안 보내면서, 왜 이 연예인 한명 갖고 이리 야박하게 국방부는 쑈를 하는지.
저도 첨엔 이해가 안가고 유승준씨가 안타까웠는데
유승준씨가 유투브통해서 저러는거 보니
쇼라고 해도 국방부편을 들게 되네요.
조카 하나 작년에 제대하고 첫째조카 지금 전방에 철책근무서고 지난달 말에 막내조카가 해병대로 입대했습니다. 분단된 국가의 국민으로 살면서 의무니까 하는 겁니다.
본인이 선택을 한 것에 대한 결과는 오로지 본인 몫입니다.
군대 안 간 사람 많죠. 외국에 영주권 받고 시민권 받고 외국에 남은 분들도 많고...
그런데 그 분들 중 어느 누구도 입영날짜 받아 놓은 상태에서 '해외공연 마치고 입영전에 꼭 돌아올게 하고 나가서 국적을 바꿔서 온 케이스가 없다고 하더이다.
국방부가 신원보증을 해서 내보냈고 국방부가 뒷책임지고 있는 사안이므로 우리가 왈가왈부할 상황은 아닌듯 합니다. 군대간 조카가 셋이나 있어서가 아니라 유승준씨가 계속 저리 우기는 상황이 더 더 더 국방부 편을 들게 만드는걸 어쩝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