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천호진, '위화도 회군' 결심"돌아간다"[종합]

글쓴이: 케세라세라  |  등록일: 12.08.2015 09:27:53  |  조회수: 721
천호진이 결국 왕명을 어기고, 위화도 회군을 결정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에서는 이성계(천호진)에게 요동정벌을 명하는 우왕(이현배)과 최영(전국환)의 강압적인 모습이 그려졌다.

정도전(김명민)과 이방원(유아인)이 정변을 요구했지만, 이성계는 결국 왕명을 거스르지 못하고 요동정벌에 나서는 상황이 전개됐다. 더욱이 개경과 서경에 있던 이성계의 혈육은 모두 연금된 긴박한 상황까지 더해졌다.

위화도의 상황도 좋지 않았다. 불어난 압록강으로 인해 도강하지 못하고, 사상자만 늘어난 것. 게다가 역병도 번지며, 탈영병이 늘어나며 최악의 상황에 처한 이성계의 군사들.

결국 이성계는 "땅과 백성을 창으로 지켜내 가족을 이룬다"는 정도전의 말을 떠올린다. 그리고 가족이 아닌 백성을 생각하며 "압록강을 건너지 않을 것이다"고 외쳤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거악(巨惡)에 대항하여 고려를 끝장내기 위해 몸을 일으킨 여섯 인물의 이야기이며 그들의 화끈한 성공스토리를 그린다. /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