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가 엄마가 부탁한 요리를 맛보았다.
21일, 오후 9시 30분부터 JTBC '냉장고를 부탁해' 71회가 방송되었다. 이날 방송의 주인공 제시, 그리고 진짜 주인공은 제시의 엄마였다.
일명 '센캐'로 유명한 제시는 이날 방송에서만큼은 여린 모습을 보이면서 눈물을 글썽였다. 그를 마음 약하게 한 사람은 바로 제시의 엄마였다. 제시의 엄마는 직접 영상으로 방송에 출연하며 "제시를 위한 몸에 좋은 요리를 만들어 달라"라고 셰프들에 부탁했다.
사진:냉장고를 부탁해 71회
제시 엄마가 부탁한 요리에 도전한 두 명의 셰프는 샘킴과 오세득이었다. 오세득은 닭과 버섯 볶음에 콩나물을 얹어 냈고, 샘킴은 버섯과 새우가 들어간 요리에 반숙 계란과 채소를 올려냈다.
두 사람은 버섯, 해산물, 야채를 올려 제시가 좋아하지 않는다는 자연주의 요리를 완성했다. 특히 샘킴은 "싫어하는 식재료를 숨기려고 노력했다"라고 자신의 요리에 대해 설명했다. 제시는 "엄마가 부탁했으니까 잘 먹겠다"라고 말하며 시식했다.
일명 '어머님이 샘이니' 요리에 대해 제시는 "베리 굿"이라고 한줄평을 남겼다. 제시는 "새우와 버섯이 들어갔는지도 모르겠다. 보통 향 때문에 다 아는데, 아예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또 제시는 샘킴의 요리를 먹고 오랜 변비가 없어질 것 같다고 덧붙였다. 샘킴은 자신의 요리에 대한 칭찬에 "어머님의 정성이죠"라고 정리했다.
제시는 엄마가 부탁한 두 번째 요리로 오세득의 '버섯닭'을 맛보았다. 그러나 제시는 먹자마자 "짜다"라고 평했다.
결국 이날 '엄마가 부탁한 요리'의 대결 승자는 샘킴이었다. 제시는 랩으로 평을 남기며 "오세득~ 저리 비켜봐"라고 말했다. 이어 제시는 방송 출연 소감에 대해 "제 냉장고 안에 재료가 별로 없는데 이렇게 요리하는게 신기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출연자의 냉장고 안에 있는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셰프들이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JTBC를 통해 방송된다.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