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에이핑크 정은지, 멤버들 사로잡은 힐링 매력

글쓴이: 케세라세라  |  등록일: 05.02.2016 14:58:34  |  조회수: 1685
비정상회담'에 에이핑크 정은지가 힐링 매력을 발산했다.

2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한국 대표로 정은지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 성시경은 알베르토를 향해 "정은지를 아느냐"고 물어봤다. 이에 알베르토는 "정은지를 아냐"는 질문에 "죄송하다. 잘 모른다. 걸그룹을 잘 모른다"고 말했다. 이에 성시경은 "아니 송골매는 알고 에이핑크는 모르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알베르토는 "나 씨스타도 몰랐다"고 말했고, 전현무는 "씨스타도 몰랐는데 에이핑크를 어떻게 아느냐?"고 농담했다. 전현무의 말에 알베르토는 당황해했다. 이를 들은 정은지는 알베르토를 향해 "이름이 어떻게 되시냐"며 재치있게 응수해 또 다시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후 정은지는 '비정상회담' 멤버들에게 감미로운 노래를 들려줬다. 그는 "타일러를 위해 '하늘 바라기'를 들려주고 싶다"라며 "힐링 곡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MC 전현무는 "왜 힐링 곡이냐"라고 물었고, 정은지는 "가사에 가족 내용이 있다. 그냥 힘들 땐 가족과 부모님 얘기만 들어도 힘이 될 때가 있다. 그런 생각으로 듣는다면 힐링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정은지는 자리에서 일어나 무대에서 '하늘 바라기' 첫 무대를 선보이며 밝은 기운을 뿜어내 G 멤버들의 훈훈한 미소를 이끌어냈다.


에이핑크 왕따설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정은지는 에이핑크 왕따설에 대해 "저뿐만 아니라 멤버들이 돌아가면서 왕따설이 한 번씩 생겼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정은지는 "아예 작정을 하고 만드는 거다. 그냥 혼자 있으면 그 부분을 캡처해서 조작한다. 색안경을 끼고 보니까 진짜라고 믿고 편집을 그렇게 한다"라며 왕따설이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 이를 듣던 MC 전현무가 "인터넷 루머가 기사화되는 경우도 있어서 곤란할 것 같다"라고 하자 정은지는 전현무를 향해 "오빠도 그렇지 않냐"라며 가방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한편, '비정상회담'은 매주 월요일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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