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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에서는 대학 리그 우승팀 광주여대에 이어, 실업배구 최강팀 수원특례시청 배구단을 만난 '필승 원더독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필승 원더독스' 선수들은 최성우 감독을 중심으로 역습에 나선 광주여대를 막아내며 연패 탈출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김연경 감독은 득점은 나오고 있지만, 기본적인 과정이 좋지 않은 선수들의 경기 내용에 만족하지 못했고 잦은 서브 범실에 불만을 드러냈다.
그 가운데 인쿠시가 폭발적인 공격력으로 대활약을 펼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 감독은 코트를 장악한 인쿠시의 활약에 만족했고 세터를 구솔로 교체하고, 또 다른 몽골 선수 타미라 카드를 꺼내는 등 적중률 높은 전략으로 팀의 안정을 찾았다. 접전 끝에 '필승 원더독스'는 광주여대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3대 0, 셧아웃 승리를 거두며 짜릿한 쾌감을 안겼다.
경기 후 김연경 감독은 기본기가 흔들리는 선수들에게 '극약처방'을 내리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내가 PD님께 방출제 하자고 했어. 열심히 안 하는데 방출해야지 지금"이라며 원더독스 선수들의 방출을 직접 거론한 것. 여기에 "더 큰 것을 봐야 한다"며 선수들이 강한 경각심을 가지도록 한 김연경 감독의 인터뷰가 이어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재 '필승 원더독스'의 승률은 50%로, 2승 2패를 기록 중이다. 앞으로 3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필승 원더독스'는 실업배구연맹전 5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실업배구 최강자 수원특례시청 배구단과의 경기를 준비했다. 주장 표승주와 부주장 김나희는 훈련 도중 선수들에게 일침을 가하며 팀의 집중력을 끌어올렸고, 각성한 선수들은 코칭 스태프에게 과외를 요청하는 등 훈련을 주도해가는 모습으로 흐뭇함을 자아냈다.
대망의 경기 날 김연경 감독은 비장의 카드로 세터 구솔을 선발로 내세웠다. 구솔에게는 첫 주전 데뷔전으로, 홀로 연습에 집중해온 그녀는 김 감독의 칭찬을 받으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하는 '필승 원더독스'. 그중에서도 수원특례시청 배구단 소속이자 '필승 원더독스' 멤버인 백채림, 윤영인, 김나희는 승리를 다짐하며 코트에 올랐다.
'필승 원더독스'는 강민식 감독의 수원특례시청 배구단을 상대로 막상막하의 대결을 펼쳤다. 김연경 감독은 상대 전력 분석에 공을 들이며 '분석 배구'의 진수를 보여줬고, 강민식 감독 역시 철저한 대비로 맞불을 놨다. 눈부신 성장세를 보이던 인쿠시는 팀의 첫 득점을 올렸고, 김나희는 블로킹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인쿠시의 강서브, 구솔의 수비, 한송희의 강타로 역전을 만들어낸 이들의 공격 루트가 감탄을 자아냈다. 자신감을 얻은 '필승 원더독스'는 25대 19로 1세트를 가져오는 데 성공했다.
2세트에서 '필승 원더독스'는 상대 움직임을 미리 읽은 문명화와 김나희의 활약으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누구보다 수원특례시청 배구단의 공격 루틴을 잘 아는 김나희는 완벽한 블로킹 득점으로 짜릿함을 선사했다. 승기를 잡은 '필승 원더독스'가 과연 수원특례시청 배구단을 상대로 시즌 3승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MBC '신인감독 김연경' 6회는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이 무려 3.0%를 기록하며 미친 상승세 독주를 이어갔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모든 예능을 제치며 3주 연속 일요일 예능 2049 시청률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한 주간 방송된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 2049 시청률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예능 신 왕좌에 등극하며 예능판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4.8%를 기록했고, 특히 수원특례시청과의 경기 2세트에서 新 에이스에 등극한 인쿠시가 3번 팁에 성공하고 친정팀 상대로 속공 대비했던 부주장 김나희가 블로킹 득점을 올리는 등 김연경 감독과 각성한 '필승 원더독스' 선수들의 분석 배구가 빛을 발한 장면이 6.0%까지 치솟았다.
'신인감독 김연경'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MBC에서 방송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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