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뱅크

글쓴이: funnymoon  |  등록일: 05.21.2013 21:59:34  |  조회수: 1305
오늘 길을 가다보니
군인단체에서 푸드뱅크를 하더군요
평소엔 눈여겨 보지 못했는데-그곳에선 자주 하더라구요
오늘 보니
주차장에 차가 그득하더라구요
평소엔 주차장엔 차가 거의 없읍니다
그래서 생각했죠
"미국이란 나라는 푸드뱅크에서 식료품을 받아가려해도
  내차를 가지고 와야하는 나라구나"
라구요,,

한국에선 상상하기 힘든 상황이죠
남의 나라 삶이란 이런것 같읍니다
실체를 알지 못하면 피상적인 모양으로 삶의 질을 판단해 버리구요

미국에서의 5년은 쉽지도 어렵지도 않은
그러나 조금은 악바리 근성을 가지게 한 시간들 이었읍니다
누구나 남의나라에서의 삶은,,그럴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조금은 모날수 있고
조금은 날카로운 시선을 가지게 될수도 있고
그래서,,
여유롭지 못한 맘을 지닌채 살아갈수도 있겠죠
저또한 마냥 여유로운 맘을 가진채 살진 않읍니다

라디오 코리아를 이용하면서
미시유에스에이에 관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누구나 힘든 남의 나라에서의 삶인데
창구가 하나쯤 있으면 좀 숨통이 트이지 않겠읍니까?
물론 라디오 코리아가 제게 숨통이진 않읍니다
다만 이용할때,,
더이상은 문제가 되고 싶지도 않고
문제로 인해서 머리가 아프고 싶지 않네요

남의 나라에서 힘들게-경제적인 내용과는 무관하게 말이죠
살아가는 같은 동포로서
좀 더 여유로운 맘을 지니고 살아갔음 합니다
물론 시선에 이성을 담고 해야할 이야기는 해야곘지만 말입니다

일상이야기니,,
그냥 오늘 느낀바를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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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회원정보  05.22.2013 02:04:00  

    미국에서 삶이 평탄한 것만은 아니지만
    평정심을 잃지 않고 계신 것이
    느껴집니다.

    이런 일상이야기를 들으면
    내마음도 한결 편해지네요.

  • freechal  05.22.2013 07:50:00  

    쓸데없는 불체자 한명 천박한 인간은 너냐?

    어제까지만 해도 거품물고 싸우더니 왜 니편이 필요해?
    돼지같은 뻔데기 유학생아

    뭐가 좋은글이냐? 너도 미국에서 차가 생필품인 거 몰라?

    시민권자에 치과원장이라메 개구라야

  • freechal  05.22.2013 07:48:00  

    2년이라더니 5년이라고 그새 3년이 늘어났냐?

    2년이던 3년이던 미국에 와서 뭘보고 배웠냐?

    미국에서 버스나 지하철 타보기나 하고 하는 소리인지
    차없이 다녀보고 하는 소리인지

    미국에서의 차는 생필품이다 우물안 개구리야


    10년전에 BoA에서 버스토큰 어디서 파냐고 물어봤더니

    "어머 미국에 버스가 있어요? 10년 넘게 살아보 못봤는데" 라고 하던
    빠다담은 된장통이 있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