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의 말, 목사의 말.

글쓴이: ddengbbi  |  등록일: 08.03.2012 16:48:46  |  조회수: 2432
정치인이 뭔가 한마디하면 듣는사람이 가지각색으로 받아드린다.
오히려 그 정치인이 한말을 옹호하는 사람보다 비판하는 사람이 더 많다.

먹사가 한마디하면 무조건 아멘 할렐루야다.
한사람도 '지금 한 말은 그게 아닌데?' 라고 비판하는 사람이 없다.
무조건 아멘 할렐루야다.

마치 김정일이 한마디 했다면 100% 우뢰와 같은 박수를 받는것과 같다고
볼수있다.

고로 교회는 북의 체제와 같다고 본다.

예: 장경동먹사가,
절에 있는 중들 다 몰아내고 그곳에다 기도원을 만들어야 한다.
예수 안믿는넘들은 무인도로 끌고가서 헬기로 라면만 떨어뜨려주면 된다.

신도들: 아멘, 할렐루야.

뭐 이런식이다.

또하나 더.

교인들과 일반인들과는 소통이 안된다.
말하는 방법이 틀리고, 쓰는 단어가 틀린다.
밖에서 보면 방언하는것으로 들리는 정도다.

고로 서울시내에 있는 수많은 교회들은
미국 동북부에 있는 천개의 섬(thousand islands)와 같다고 볼수있다.
즉 교회란 고립된 섬이란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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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데니스  08.04.2012 05:21:00  

    ㅠㅠ;;; 넘 슬프지만 공감합니다.
    그래도 정말 고생하는 목사님들도 많이 계시니까
    그것으로 위로할수밖에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