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케이크 첨가물 유해성 부작용

글쓴이: Buynow  |  등록일: 06.15.2020 21:17:45  |  조회수: 7869
빵 케이크 첨가물 유해성 부작용

첨가물이 가장 많이 들어있는 첨가물 집합체가 빵, 케이크, 단무지, 라면 수프가루,
--------
* 감미료 Sweetener = 단맛을 내며 설탕의 수백배 효과를 내는 물질
종류 : 둘신, 사이클레메이트, 사카린, 나트륨

사용 식품 : 빵, 케이크, 청량음료, 간장, 과자, 빙과류,

▶ 부작용 : 소화기, 콩팥장애, 발암성, 흰쥐 경구에 투여하면 뇌등에 중상, 자궁암, 방광암, 토끼의 경구에 투여하여 골격 이상 등을 발견 함.

당질을 제외한 감미를 가지고 있는 화학적 제품을 총칭해서 합성 감미료라고한다. 이는 영양가는 거의 없으며, 많은 량을 섭취하면 인체에 유해하므로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천연물을 재결정하여 얻은 설탕은 과잉섭취하면 당뇨병, 심장장애...등 성인병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합성 감미료의 개발이 필요한 데, 이는 감미의 강도나 급성중독 외에도 발암성, 치기성, 유전인자에 미치는 영향 등을 검토하여야 할 것이다. 사카린 나트륨은 흔히 사카린으로 불리며 물에 잘 녹으며 그 감미는 설탕의 250 ∼ 500배이다.
---------- 
* 방부제, 보존료  Preservative = 세균류의 성장을 억제하거나 방지하기 위해 식품에 첨가,
종류 : 소르빈산 칼륨, 벤조산나트륨, 살리실산, 데히드로초산나트륨

사용 식품 : 치즈, 초콜릿, 음료수, 칵테일, 고추장, 짜장면, 마가린, 빵, 어육, 단무지, 케찹, 발효유, 유산균, 오이지, 생선물, 햄, 간장

▶ 부작용 : 아소산과 반응하여 중추신경마비, 출혈성 위염, 간에 악영향, 발암성, 염색체 이상, 눈, 피부 점막을 자극,

소비자들의 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요즘은 국내에서 생산 유통되는 많은 식품들에서 '무방부제'라는 표식을 발견할 수 있다. 하지만 장기간 보관이 필요한 식품들이나 수입되는 식품의 경우 방부제에서 벗어나기는 불가능하다. 밀가루가 영양만점의 좋은 식품인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우리가 사용하는 밀가루가 미국의 식당이나 가정에서 사용되고 있는 것과 같은 상태의 밀가루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곡류를 오래 보관하면 벌레가 생기기 마련이지만 수입산 밀가루에 벌레를 집어 넣으면 벌레가 통통하게 살이 찌는 것이 아니라 바로 죽어 버린다.
생산지에서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손에 들어오기까지 길게는 2년씩이나 걸리는 기나긴 기간 동안 습하고 더운 기후를 견디면서, 더구나 통곡류도 아닌 밀가루가 부패하지 않고 버틸 수 있는 비결은 오로지 방부제에 의지하는 것이다.
빵을 만들면서 방부제를 쓰는 사람은 없어진 듯 하지만 원 재료가 수입산 밀가루를 사용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니 제품의 생산과정에서 '방부제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라는 문구는 이미 의미가 없다.
--------
* 산화방지제 Antioxidant= 지방성 식품과 탄수화물식품의 변색을 방지하는데 사용,
지방의 산화를 지연시키거나 산화에 의한 변색을 지연시킬 목적으로 첨가,

종류 : 부틸히드록시아니졸(BHA), 부틸히드록시톨류엔(BHT)

사용 식품 : 빵, 케이크, 크래커, 수프, 쇼트닝, 쥬스 등

▶ 부작용 : 콜레스테롤 상승, 호르몬제에서 발암성 유발, 유전자 손상, 염색체 이동, 흰쥐 체중 저하, 신생아 무뇌증 사례,
--------
* 살균제 Fungicide = 어육제품을 살균하는데 사용하는 화학물질
종류 : 표백분과 고도 표백분, 차아염소산나트륨,

사용 식품 : 두부, 어육제품, 햄, 소시지

▶ 부작용 : 피부염, 고환 위축, 발암성

음식물용 용기, 기구 및 물 등의 소독에 사용하는 것과 음식물의 보존 목적으로 첨가하는 것이 있다. 살균제의 구비조건은 부패원인균, 또는 병원균에대한 살균력이 강해야하며 그 이외의 조건은 보존료와 같다.
---------
습윤제 Humectant = 식품이 대기 환경에 의해 건조되는 것을 방지,
1. 프로피ㄹ렌글리콜 (S307, Propylene Glycol) ; 용제로도 사용,
2. 트리아세틴 (S375, Triacetin) : 사용기준 없음,

▶ 부작용 ; 독일에서 신장 장애 위험이있어 금지되었고, 일본에서 실시한 실험에서도 염색체 이상을 일으키는것으로 나타남,
-------
유화제 emulsifiers = 물과 기름처럼 서로 혼합이 잘 되지 않는 두 종류의 액체를 분산 혼합시켜 안정화시키는 역할, 사용대상식품이나 사용량에 제한이 없다.

▶ 부작용 ; 미국 조지아 주립대학 의생명과학연구소(Institute for Biomedical Sciences)의 에밀 비에누와 박사는 식품 첨가 유화제로 널리 쓰이는 카복시메틸셀룰로스 carboxymethyl cellulose와 폴리소르베이트-80  Polysorbate-80 이 장내 세균총(미생물 집단)을 교란시켜 장에 염증을 유발하고 대장암을 촉진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 허용 합성유화제
- 글리세린지방산에스테르(S027, Glycerin Esters of Fatty Acids) : 비스킷, 캐러멜, 추잉껌, 초콜릿, 마가린, 아이스크림 등의 유화, 빵이나 케이크의 노화방지, 간장, 유산균음료의 소포제로 사용
- 소르비탄지방산에스테르(S101, Sorbitan Esters of Fatty Acids) : 츄잉껌, 버터크림, 빵크림, 비스킷, 쿠키, 크래커에 사용, 소포제로도 사용
- 자당지방산에스테르(S203, Sucrose Esters of Fatty Acids) : 식품유화제 중 가장 친수성이 크다.
- 프로피ㄹ렌글리콜지방산에스테르(S308, Propylene Glycol Esters of Fatty Acids) : 친유성이 가장 큰 유화제, 케이크, 마가린, 아이스크림, 쇼트닝 등에 사용, 단용보다 다른 유화제와 혼용하면 효과가 더 커진다.
- 폴리소르베이트 20(S289, Polysorbate 20), 폴리소르베이트 60(S290, Polysorbate 60), 폴리소르베이트 65(S291, Polysorbate 65), 폴리소르베이트 80(S292, Polysorbate 80) : HLB가 10 이상인 수중유형(水中油型)의 비이온성 계면활성제, 제과, 제빵, 아이스크림류, 초콜릿, 샐러드드레싱 등에 사용,
-----------
이형제 離形劑  Release agent E900
= 플라스틱의 성형품을 금속 거푸집에서 끄집어낼 때, 벗겨지기 쉽게 금속 거푸집 속에 바르는 물질. 실리콘 수지, 파라핀, 왁스 따위가 있다.
빵 제조과정에서 반죽이 분할기로부터 잘 분리되도록 하고 구울 때 빵틀로부터 빵의 형태를 유지하면서 쉽게 분리하도록 하기 위해 사용하는 물질,

- 유동파라핀(N047, Liquid Paraffin) : 석유에서 얻어진 탄화수소류의 혼합물, 탄소수 15∼35개 정도, 고도로 정제된 제품이므로 산화되기 쉽다.
사용기준 : 빵 0.15% 이하(이형제로서), 캅셀류 0.6% 이하(이형제로서), 건조과실류 및 건조채소류 0.02% 이하(이형제로서), 과실류 및 채소류(표피의 피막제로서)

Dimethylpolysiloxane, also known as PDMS [ PolyDiMethylSiloxane, ]

Other names ; Polydimethyl siloxane, Silicone fluid, Silicone oil, Dimethyl silicone,

Use ; PDMS is a silicon-based organic polymer that can be used as an antifoaming agent in fruit and vegetable juices, also it is an anticaking agent in confectionery and flour products, and meanwhile an emulsifier in edible oils essentially free of water.

Why Mcdonalds Use It In Frying Oil?
From the official website of Mcdonalds’ Gulf region, we can know, dimethylpolysiloxane is a food-grade additive acts as an anti-foaming agent to protect their crew from excessive foaming, splashing or bubbling, which occurs when food is added to very hot oil.

Authorised Uses ;  The following foods may contain it :
Oils and fats for frying, Chewing gum, Batters, Soups and broths, Pineapple juice, Flavoured drinks, Cider and perry, Fruit or vegetable spreads, Decorations, coatings and fillings, Canned or bottled fruit and vegetables, Food supplements in effervescent tablet form, Confectionery including breath freshening microsweets, Jam, jellies and marmalades and sweetened chestnut purée,

Cosmetics ;  Per the “European Commission database for information on cosmetic substances and ingredients”, it functions as an antifoaming, emollient, skin conditioning and skin protecting agent in cosmetic and personal care products.
We can find it in shampoos, conditioners and skin care products. Its common viscosity is 100 and 350 centistokes at 25 ºC.

▶ Side Effect ;  consumers have questions whether PDMS is bad for our health and what are the side effects in the food we eat.
Studies showed that PDMS is almost not absorbed through the skin or from the gastrointestinal tract and excreted unchanged in the faeces in rats. No acute toxicity and allergy but ocular lesions were observed. There were no adverse effects found in the researches of its carcinogenicity, teratogenicity and genetic toxicity.
--------
점증제, thickners, gelling agents, 호료
1. 호료 糊料 : 식품에 작용하여 점착성을 증가시키고 유화안정성을 좋게 하며 식품가공에서 가열이나 보존 중에 선도를 유지하고 형체를 보존하는데 도움을 주며 미각적인 면에서도 점활성을 주어 촉감을 좋게 하기 위하여 사용

2. 폴리아크릴산나트륨 (S293, Sodium Polyacrylate)
- 순수합성품, 점도가 매우 높음(CMC나 알긴산나트륨의 10∼20배), 가열이나 보존 중에 점도변화가 없음
- 점증제, 안정제, 습윤제, 응고제, 유화분산제, 조직개량제 등으로 사용

3. 알긴산프로피ㄹ렌글리콜(S157, Propylene Glycol Alginate)
- 산성에서 안정, 가열에 의해 점도 저하, 반드시 물에 녹여 사용
- 산성식품의 안정제, 증점제로 사용

4. 메틸셀룰로오스(S060, Methyl Cellulose)
- 산 및 알칼리에 안정, 금속이온 및 산성에서도 침전이 되지 않음
- 수용액을 가열하면 겔(gel)화, 냉각하면 콜로이드(collid)로 변화
- 유화제, 안정제, 보수제로 사용

5.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나트륨 (S252, Sodium Carboxymethylcellulose, CMC)
- 점증제(잼, 케첩, 라면), 수분증발방지 및 노화방지제(빵, 카스텔라), 안정제(아이스크림, 맥주), 고형제(유지) 등으로 사용

6.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칼슘(S253, Calcium Carboxymethylcellulose)
- 붕괴, 분산, 용해 촉진 작용, 비스킷류 등에서는 입 속에서 붕괴하여 이에 부착되지 않게 함
- 인스턴트커피, 코코아, 분말주스 등에서 과립의 안정제, 붕괴제로 작용
- 초콜릿에서는 광택을 좋게 하고 입안에서의 촉감을 좋게 하기 위하여 사용
- 물을 흡수하여 팽윤되므로 체중조절식으로도 이용

7. 카르복시메틸스타치나트륨(S254, Sodium Carboxymethyl Starch)
- 아이스크림의 유화안정제, 케첩, 소스의 증점제, 빵의 노화방지제로 사용

8. 변성전분(S174, Food Starch Modified)
9. 알긴산나트륨(S156, Sodium Alginate), 알긴산암모늄(S363, Ammonium Alginate), 알긴산칼륨(S364, Potassium Alginate), 알긴산칼슘(S365, Calcium Alginate)
- 산성에서 침전되고 8% 이상의 식염 존재상태에서는 염석에 의해 점성을 잃는다.
- 산성식품에서는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10. 카제인나트륨(S255, Socium Caseinate)
- 카제인에 수산화나트륨을 가해 분무건조한 것
- 증점력, 결착력, 단백질 특유의 기포성, 포지성이 있고 수용성이므로 널리 쓰인다.

11. 아세틸아디핀산전분(S143, Acetylated Distarch Adipate), 초산전분(S246, Starch Acetate), 히드록시프로필인산전분(S328, Hydroxypropyl Distarch Phosphate) : 사용금지(삭제, 보건복지부 고시 제1997-31호)
--- 점증제 thickners, gelling agents

조미료, [화학], Seasoning = MSG[글루타민산나트륨] 식품에 존재하지 않던 맛을 내거나 전재하던 맛을 더욱 강하게 혹은 바꾸고 없애는 물질.
Use 사용식품 : 과자, 통조림, 음료수, 카라멜, 다시마, 맛소금, 다시다, 감치미

▶ 부작용 : 중국음식증후군 (중국음식을 먹고나면 나타나는 증상 때문에 붙여진 이름으로 얼굴경직, 가슴 압박감, 불쾌감을 일으킴), 어린이 뇌손상, 천식, 우울증, 현기증, 손발저림, 두통, 어린이 입의 신경세포 파괴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식품첨가물의 대표적인 화학조미료의 성분인 MSG(Monosodium L-glutamate)는 버섯, 육류, 김, 토마토 등 자연 식품에 단백질의 일부분으로 존재한다. 그러나 이러한 자연 식품을 섭취했을 때 부작용이나 병적 증세가 보고된 예는 없다. 다만 식품 첨가제로 만들어진 화학조미료의 경우 독성을 나타낸다.
글루탐산은 흥분성 신경전달물질로 과량의 글루탐산이 신경조직에 흡수될 경우 신경 세포막을 파괴한다. 유아의 대뇌는 어른과 달리 극소량이라도 뇌하수체가 파괴될 가능성이 있으며 성장은 물론 일반 대사에 이상을 불러올 수 있다는 보고가 있다.
 
이밖에 글루탐산은 산혈증의 원인이 되면서 신장에서의 칼슘 흡수를 막고 뼈속에 저장됐던 칼슘까지 떨어져 나가게 해 골다공증을 일으킨다고 한다. 감칠맛을 내는 화학 조미료인 MSG는 일본의 이케다 박사에 의해 다시마 추출물에서 발견된 물질인데, 일반 음식점에서 가정에 이르기까지 맛을 내기 위해 많이 사용되고 있다.

다량의 MSG를 섭취했을 때 10-20분 후 후두부의 작열감과 함께 불쾌감, 근육 경직,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얼마간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중국 음식에 이 MSG가 많은데 중국음식을 먹고 난 후 이런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 '중국음식점증후군(Chinese Restaurant Syndrome)' 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중국 음식점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식당과 많은 가정에서 맛을 내기 위해 화학조미료를 사용하고 있는 것은 우리의 건강에 심각한 문제이다. 가정에서부터 화학조미료의 사용을 줄이고 천연조미료를 사용해야 하며,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천연식품자원으로 고유의 천연조미료를 개발하는 것도 시급한 문제이다.
-----------
* 착색제 coloring agent = 소비욕구 충족을 위해 색을 내게하는 화학물질.
종류 : 타르색소

사용식품 : 치즈, 버터, 아이스크림, 과자류, 캔디, 소시지, 통조림, 푸딩

▶ 부작용 : 간, 혈액, 콩팥 장애, 발암성,

식품의 색은 맛이나, 향과 같이 식품에 매력을 느낀게 하며 기호상 대단히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인공적으로 식품을 착색시킨다. 식품가공상 식품에 착색료를 첨가할 경우가 인체에 해가 없는 천연색소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합성 착색료가 많이 쓰인다.
 
15종의 타르 색소와 기타 7종의 착색료가 지정되어 있다. 타르색소는 석탄에서 얻은 콜타르로부터 제조된 것으로서, 그 종류가 매우 많은데 그 중에서 비교적 독성이 적은 것만이 식용색소로 지정되어 있다. 색소는 일광이나 열에 의해서 변화되는 것과 산과 알칼리에 의하여 변화되는 것이 있기 때문에 그 성질을 참작하여 식품에 따라 적당한 색소를 선택 할 필요가 있다.

-* 타르계 : 식용색소 녹색 3호
과자, 청량음료 등에 5∼10 ppm을 사용한다.
멜론색은 황색 4호 87%에 녹색 3호 12%를 혼합 한다.
흰쥐 경구투여 LD50은 2g/kg 이며, 흰쥐(5% 함유사료), 개(2%), 마우스(2%)의 2년 간에 걸친 사육시험에서 현저한 영향을 인정할 수 없었다. 사람의 ADI는 12.5 mg/kg이다.

-* 비타르계 : 황산동
황산동은 착색료라고 하는 것보다 발색제로 보는 것이 좋다.
▷ 부작용 : 황산동은 독성이 강하므로 소량이라도 사람의 위점막을 자극하여 구토나 설사를 일으킬 수 있다. 쥐의 경구투여 LD50 = 300 mg/kg이다.

-* 발색제
종류 : 아질산 나트륨, 아초산 나트륨
기능 : 색을 선명하게 하는데 사용하는 물질
사용 식품 : 햄, 소시지, 어류제품

▶ 부작용 : 빈혈증, 호흡기는 악화, 급성 구토, 발한, 의식 불명, 간장암 유발,

발색제 그 자체에는 색이 없으나 식품 중의 색소와 작용해서 색을 안정시키거나 발색을 촉진시킨다.

-* 육류 발색제
고기의 헤모글로빈 hemoglobin 과 미오글로빈 myoglobin 에 의하여 붉은 색으로 보인다.

식품 주의 ;; 2급 아민은아질산염 과 반응하여 반응하여 나이트로소 아민을 생성하므로 제2급 아민이 많은 수산 제품에는 질산염의 사용을 금하고 있다.
특히 아질산 나트륨은 WHO에서 어린이용 식품에는 사용을 삼가도록 한다.

-* 식물성 발색제
황산 제1철은 산성에서 적색, 알칼리성에서는 청색을 나타낸다.
야채, 과실의 발색제로 사용한다. 결정형은 기타철의 강화제로서 사용된다.
-- 착색제 -----

추출제 extracting agents = 식용유지를 제조할 때 유지추출을 용이하게 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물질,
- 헥산(N093, Hexane)
사용기준 : 식용유지 및 건강보조식품에 사용되는 원유에 잔류량으로 0.005g/kg 이하,
유지성분추출 목적으로만 사용하여야 함,

▶ 부작용 ;
----------
* 팽창제 Inflating[blowing] agent = 빵이나 과자를 부풀림,
종류 : 명반, D-주석산수소칼륨 등

사용 식품 : 빵, 비스겟, 초콜릿

▶ 부작용 : 카드뮴, 납 등의 중금속 함량이 높다.

빵 케이크 카스테라 등을 만들기 위해 밀가루를 부풀게 하여 조직을 향상시키고 적당한 형체를 갖추게 하기 위하여 사용되는 첨가물,
----------
* 표백제 bleach, bleaching agent = 색깔을 희게 하는데 사용
종류 : 아황산나트륨

사용 식품 : 과자, 빵, 빙과류

▶ 부작용 : 순환기 장애, 위정막자극, 천식유발, 호흡기 점막, 눈 자극, 유전자의 손상, 염색체 이상

유색물질을 화학적 분해에 의하여 탈색시키는 것을 표백이라고 한다. 식품을 표백시키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환원제나 산화제를 사용하여 색소를 분해시킨다. 이 때 영양소를 파괴시키거나, 그 자신이 독소를 가지고 있는 것이면 안된다. 특히 산화제로 쓰이는 과산화수소는 최종제품완성 전에 분해 제거하여야 한다.
----------
품질개량제 texturizers =
* 품질개량제 (결착제) : 식육이나 어육을 원료로 연제품을 제조할 때 결착성을 높여 씹을 때의 식감을 향상시키고 식품의 탄력성, 보수성, 팽창성을 증대시켜 조직을 개량하여 맛의 조화와 풍미의 향상을 가져오며 변질•변색을 방지할 목적으로 사용되는 물질, 사용기준은 없다.
- 인산염류 제일인산나트륨 (S216, Sodium Phosphate, Monobasic)
- 제이인산나트륨 (S212, Sodium Phosphate, Dibasic)
- 제삼인산나트륨 (S209, Sodium Phosphate, Tribasic)
- 제삼인산칼륨 (S210, Potassium Phosphate, Tribasic)

* 중합인산염 또는 축합인산염
- 피로인산나트륨 (S309, Sodium Pyrophosphate)
- 피로인산칼륨 (S310, Potassium Pyrophosphate)
- 폴리인산나트륨 (S295, Sodium Polyphosphate)
- 폴리인산칼륨 (S296, Potassium Polyphosphate)
- 메타인산나트륨 (S054, Sodium Metaphosphate)
- 메타인산칼륨 (S055, Potassium Metaphosphate)
- 기타 ; 폴리덱스트로스 (S286, Polydextrose)

* 밀가루개량제 (maturing agents, dough conditioners)
밀가루개량제 : 화학적으로 단기간에 밀가루를 표백, 숙성하여 제빵 저해물질을 파괴함으로써 밀가루의 품질을 개량할 목적으로 사용

밀가루 품질개량제, 과산화벤조일(희석) (S012, Diluted Benzoyl Peroxide)
- 명반, 인산 칼슘염류, 황산칼슘, 탄산칼슘, 탄산마그네슘 및 전분 등과 배합하여 희석한 것
- 밀가루의 carotenoid계 색소 산화표백, 살균, 글루텐 질 개량, 제빵효과 증대
- 과량 사용하면 영양소 파괴, 글루텐 질 저하 등 역효과
- 독성이 강하다는 이유로 사용여부에 대한 논란이 있음

* 밀가루 품질개량제, 과황산암모늄(S014, Ammonium Persulfate)
- 수용액에서 산성황산암모늄과 과산화수소 생성, 가열하면 황산수소암모늄과 산소로 분해
- 산소에 의한 산화로 표백작용과 후숙작용
- 밀가루에 분말 또는 용액으로 첨가, yeast food에 배합하여 사용

밀가루 품질개량제,
* 아조디카르본아미드(S149, Azodicarbonamide) : 숙성, 표백 작용, 적색 결정, 온수에 가용
* 염소(S167, Chlorine), 이산화염소 (S186, Chlorine Dioxide) : 표백, 숙성 작용
* 스테아릴젖산칼슘(S114, Calcium Stearoyl Lactylate), 스테아릴젖산나트륨(S113, Sodium Stearoyl Lactylate) : 글루텐 개량, 노화방지 목적으로 첨가, 표백작용은 없음
* 브롬산칼륨(S075, Potassium Bromate) : 사용금지(지정취소, 보건복지부 고시 1996-45호)

* 허용 밀가루개량제 및 그 사용기준  대상식품, 사용량, 사용기준
사용기준이 제한되 있으나 그대로 따르는지 의문?
- 과산화벤조일(희석) ; 소맥분 0.3g/kg이하
- 과황산암모늄 ; 소맥분  0.3g/kg이하 (과황산암모늄으로서)
- 아조디카르본아미드 ; 밀가루 45mg/kg 이하
- 염소 케이크류 및 카스테라제조용 ; 소맥분 2.5g/kg 이하
- 이산화염소 케이크 및 카스테라제조용 ; 소맥분 30mg/kg이하
- 스테아릴젖산나트륨 ; [오직 여기에만 사용] 빵류, 면류, 식물성크림, 소스류, 치즈, 
스테아릴젖산칼슘 ; [오직 여기에만 사용] 빵류, 식물성크림, 난백,
L-시스테인염산염 ; [오직 여기에만 사용] 빵류, 과실쥬스,
-- 품질개량제 -----

피막제 Coating agent, glazing agent, waxing, = 과일 등의 선도유지를 위해 표면에 피막을 형성하여 호흡작용을 조절하고 수분 증발을 방지할 목적으로 사용된다. 몰포린지방산염 (morpholine fatty acid salt)는 왁스를 유화시켜 그 액을 사용하고 과일과 채소의 표면에 피막을 형성하는 목적 외에는 그 용도가 제한되어 있고, 아세트산비닐수지는 한천, 고무류와 물을 가하여 유제를 한 후 그 액에 과일이나 채소를 담그거나 도포하여 자연건조한다. 
▶ 부작용 ; 과일 광을내는 왁스(유동파라핀), 복통, 설사 유발,
세척제로 문질러 씻어도 절반 남아,,, 노인-위장 약한 사람, 껍질 깎아야,

피막제의 사용은 의무표시사항이 아니다.
따라서 제품에 표기된 식품첨가물 명칭으로 피막제 사용 여부를 구분하기는 어렵다.

과일 껍질로 차나 잼을 만들 때 과도하게 윤이 나지 않는 과일을 선택해야 한다.
과일에 사용할 때는 기준이 없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첨가물기준과 김동규 연구관은
"과일은 껍질에만 사용되고 껍질은 거의 안 먹기 때문에 사용량에 대한 특별한 기준이 없다"고 말했다.
왁스는 지용성이기 때문에 헹구기만 한다고 없어지진 않는다. 흐르는 물에 솔이나 스펀지 등을 이용해 문질러 씻거나 과일, 채소용 세척제를 사용하면 일부 제거된다.
하지만 이렇게 해도 40~55%만 제거되므로 노인이나 자주 설사를 하는 등 소화기가 약한 사람은 왁스칠이 안 된, 과도하게 윤이 나지 않는 과일을 먹어야 한다. 과일 껍질을 깎아 먹는 것도 한 방법이다.

백화점이나 마트에 진열된 반짝반짝 윤이 나는 과일을 보면 먹음직스러워 보여 손이 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과일 껍질의 광(光)은 상당수가 인위적인 왁스(피막제)를 발라서 나는 것이고, 일부 왁스는 섭취하면 복통이나 설사를 일으킬 수 있다. 왁스 코팅은 주로 사과, 감귤, 오렌지, 레몬 등에 한다.
과일에 사용하는 왁스 성분으로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야자수의 잎과 싹에서 얻는
'카나우바 왁스(Carnauba Wax)'이고, 다른 하나는 식품첨가물의 일종인
'유동파라핀(액상 파라핀)'이다. 지금까지 카나우바 왁스의 독성은 보고된 바 없다.
그러나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유동파라핀의 경우 체내에 소화-흡수되지 않아 섭취 시 복통, 설사를 일으킬 수 있고, 비타민A D E 등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를 감소시킬 수 있다.

또한 식약처는 유동파라핀의 경우 빵이나 건조 과일, 건조 채소에는 각각 무게 대비 0.15%, 0.02%만 사용을 허용.

고대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김양현 교수는 "귤이나 오렌지 껍질로 차나 잼을 만들어 먹으면 자칫 유동파라핀을 섭취할 수 있다"며 "유동파라핀은 소화가 안 되므로 고령이거나 소화기가 약한 사람, 수술 후 장폐색(腸閉塞) 등의 우려가 있는 사람은 피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
과일과 채소는 유통기간이 짧고 상하기 쉽다. 이러한 과일 및 채소의 신선도를 장시간 유지하기 위해 식품첨가물인 ‘피막제’가 사용된다.
피막제는 과일 및 채소의 표면에 피막을 만들어 호흡 작용을 제한하고 수분 증발을 방지해 보존기간을 늘려준다.
사용 여부가 육안으로 구별이 쉽지 않다.

Q. 피막제란?
A. 과일 및 채소류의 신선도를 장시간 유지하기 위해 표면에 피막을 만들어 호흡 작용을 제한하고 수분 증발을 방지해 장기간 보존이 가능하도록 만드는 첨가물이다.
피막제는 특히 과일의 상처 부위에 세균이나 곰팡이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사용하기도 한다.

Q. 대표적인 피막제에는?
A. 대표적인 피막제로는 셸락, 왁스류, 초산비닐수지.
셸락은 천연수지로 의약품(정제), 식품, 과실 등의 코팅제, 방습제, 광택제로 전 세계에서 폭 넓게 사용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오렌지, 레몬, 감귤, 사과 등 과일의 선도유지와 보존기한 연장을 위해 사용하는 과일 코팅용 왁스는 카나우바왁스와 셀락을 주성분으로 제조해 사용한다.

Q. 단체급식에 제공되는 식품 중 피막제가 자주 사용되는 품목은?
A. 주로 후식으로 제공되는 사과, 감귤, 오렌지 등에 피막제가 사용된다.
껌, 캔디의 경우, 표면 코팅에 쉘락 등 피막제가 사용된다.

Q. 세척하면 피막제를 완전히 제거할 수 있나?
A. 수용성은 세척시 제거되지만 왁스 계열의 피막제들은 물 세척으로는 완전히 제거되지 않으므로 전용세제 등을 사용해야 한다.

Q. 인체에 무해한 피막제와 대체 가능한 천연피막제는?
A. 피막제의 독성을 입증할 만한 정확한 연구결과는 없지만 그래도 가급적 천연물질로 만든 피막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피막제로 많이 사용되는 셸락, 카나우바왁스 등은 천연 상태의 재료에서 추출한 물질이다.
-- 피막제 coating agent ---

* 향신료 = 식품의 기호적 가치를 증징할 목적으로 냄새를 강화, 또는 변화시키거나, 좋지 않은 냄새를 없애기 위하여 사용.

종류 : 바닐린, 락톤류 등

Hanning은 향을 화향, 과실향, 향신료향, 수지향, 차향, 부패향 등으로 분류하였다.
에스텔 류 향료 주의 카프론산알릴은 LD50 = 218 mg/kg(쥐, 경구)이다. 에스텔 이외의 착향료로 계피알코올은 일명 styrone라고하며, LD50 = 1330 mg/kg이다.

▶ 부작용 ;
========== 
# 식품 허용한계의 문제점

식품부유국일수록 곡물이나 육류, 생선, 야채, 과일의 가짓수보다 가공한 식품이 더 많다.
한국인을 보릿고개에서 건져준 라면을 비롯해 요구르트, 과자, 청량음료, 즉석요리를 위한 중간 가공품들, 햄과 소시지, 피자와 햄버거 등 가게에서 파는 식품들 중 첨가제를 쓰지 않은 것들을 찾아보기 힘들다.
현재 사용되는 식품첨가제는 3천여종, 영양 강화용에서부터 맛을 좋게 하거나 색깔을 좋게 하기 위해, 부패와 변질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한다.

하지만 이것들이 인체에 들어가 다른 여러 가지 나쁜 작용을 하는 것을 막기위해 그 허용량을 정하는데 그 과정은 무척이나 까다롭고 신중하다.
그 허용량은 세계보건기구 WHO 와 유엔식량농업기구가 위촉한 권위있는 과학자 수백명이 보통 2년여의 실험 결과를 토대로 회의에 회의를 거듭해 정한다.

회의 대변인은 "실험쥐에서 안전치를 구한 다음 그 수치의 1백분의 1 이하로 사용량을 규제하므로 일생동안 매일 먹어도 아무 해가 없다"고 말한다.
이 말을 들으면 식품 첨가제가 든 식품을 먹어도 아무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이 설명은 표본이 무엇이며 먹는 사람의 기준이 누구냐에 따라 결정적 위해가 생길 수 있다는 점을 별로 고려하지 않은 것같다. 실험쥐에게 인간이 먹는 것처럼 여러 종류의 식품첨가제가 든 음식을 현재와 같은 인간적 환경에서 먹여 얻은 실험결과인가를 물어볼 필요가 있다.

식품위생법에서는 식품첨가물의 종류, 순도, 첨가허용한도 등을 엄격히 규정하고 위반하였을시 무거운 형을 과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엄격히 감시하고 있으나,
문제는 허용기준치 내의 안전한 첨가물이라 하더라도  그것을 장기간 섭취하였을 때, 또는 두 가지 이상의 중복되는 첨가물이 들어있는 식품을 섭취하였을 때 인체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서 정확한 조사가 되어있지 않다는 데에 있다.

또한 식품첨가물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으로 식품영양학자들이 거론하는 것으로는
㉠급성독성, ㉡만성독성, ㉢발암성, ㉣회기성, ㉤불임성, ㉥수명단축, ㉦알레르기반응 등이 있는데, 모든 식품첨가물에 있어 이러한 영향의 가부와 정도는 정확히 밝혀져 있지 않다.

예컨대, 미국에서 우수한 인공감미제로 개발되어 오랜기간 사용되어온
사이크라인칼슘  은 1969년에 이르러서야 FDA가 그 유독성을 발견함으로써 세계를 공포에 빠뜨렸고 오늘날까지 그 사용이 금지되어 있다.

우리나라 에서 많이 쓰이는 생선의 발색제에는 아질산나트륨이 들어있어 어류에 일반적으로 포함되어 있는 아민과 반응하여 발암성 물질인 니트로사민 을 생성한다는 보고가 있고,

식품가공업자들이 고의로
두부에 석회를 대량 혼입하거나,
콩나물제조에 유독성 농약 PMA [Phenyl Mercuric Acetate]를 첨가하거나,
가짜 고추가루를 만드는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예가 심심찮게 보도되고 있다.
그 밖에도 비타민 A, D는 유아용분유에 과도하게 첨가하면 과잉섭취로 인한 만성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는 보고가 있다.
 
식품위생법이 비교적 안전한 식품첨가물을 일정범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는 것도 부득이한 경우 사용을 허용한 것인지 반드시 첨가해야 한다는 취지가 아니다.
제조업자들로서는 식품의 가공•유통과정에서의 변질과 오염에 대비한 완벽한 시설과 관리체계를 갖추어 방부제나 보존제 기타 산화방지제를 구태여 첨가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소비자는 색이나 맛으로써 식품을 고르기 보다는 영양가와 안전성에 치중해서 가공식품을 선택하는 자세를 갖추게 되면 식품첨가물의 사용이 자연히 줄어들 것으로 생각된다.

* 흔히 먹는 가공식품, 어떤 첨가물 들어 있을까?
우리가 흔히 먹는 가공식품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아보면 식품첨가물의 놀라운 실체가 더욱 분명해진다. 식료 첨가물 전문회사의 톱 세일즈맨으로 일하다가 자신의 가족 역시 소비자임을 깨닫고 충격을 받아 회사를 그만두고
‘첨가물 반대 전도사’로 발벗고 나선 아베 쓰카사 는
<인간이 만든 위대한 속임수 식품첨가물>  (국일미디어)이라는 자신의 책에서 그 과정을 낱낱이 고발하고 있다. 물론 어디까지나 우리나라가 아니라 이웃 일본의 사례이다.
하지만 식품완전표기제가 진작부터 시행돼 왔던 일본보다 우리의 상황이 낫다고 말할 수는 없을 듯하다.

햄 ;; 주로 돼지고기로 만드는데, 놀랍게도 돼지고지 100kg이면 햄 120~130kg을 만들 수 있다. 여기서 늘어난 20kg의 정체는 바로 물이다.
이때 그냥 물만 넣으면 고기와 잘 섞이지 않기 때문에 첨가물을 쓰게 된다. 뜨거운 물에 녹여서 식히면 젤리가 되는 이른바 ‘겔(gel)화제’가 그것이다.
먼저 겔화제를 물에 녹여 젤리액을 만들어 고깃덩어리에 주입한다. 젤리액이 고기에 고루 퍼지도록 고기를 주무르거나 한 뒤 일정한 모양으로 만들어서 가열하고 냉각하면 우리 식탁에 오르는 햄이 탄생한다. 억지로 양을 늘린 만큼 떨어진 맛과 색, 탄력을 유지하기 위해 여러 가지 첨가물을 써서 말이다.

명란젓 ;; 입맛 없을 때 찾는 젓갈류 중에서도 단연 고급으로 꼽히는 명란젓. 신선한 명란을 원료로 만든 것이라고 굳게 믿고 먹는 명란젓도 알고 보면 첨가물로 재탄생한 것일 수 있다.

흐물흐물해서 도저히 먹을 수 없을 것 같은 명란젓도 첨가물액에 하룻밤만 담가놓으면 윤기가 흐르는 고급 제품으로 만들 수 있다.
첨가물업체는 가능하면 식품회사에 첨가물을 많이 팔기 위해 여러 가지 화학물질들을 섞은 ‘혼합제제 첨가물’을 만든다.

이를테면 인산염, 아질산, 유기산염과 같은 물질을 혼합하여 별도의 브랜드를 만드는 식이다. 식품회사는 원하는 용도에 맞게 이런 혼합제제를 사다 쓰기만 하면 된다.
첨가물을 이용하면 신선한 재료 구입에 들어가는 돈보다 훨씬 적게 들이면서도 색 좋고 탱탱한 명란젓 생산이 얼마든지 가능하다.
--------
라면 ;; 맛을 좌우하는 것은 면보다도 스프가 아닐까.
라면이 담백한 맛이냐, 얼큰한 맛이냐, 아니면 돈골(豚骨) 맛이냐의 여부는 스프에 의해 결정된다.
하지만 이 스프의 일등공신도 바로 첨가물이다.

예를 들어 고소한 돼지뼈 국물을 이용해 만들었을 것으로 생각하기 쉬운 돈골 스프만 해도 천연 국물이라고는 한 방울도 들어가지 않는다.
먼저 식염을 2.5~3.5g 준비한 다음 화학조미료와 돈골 농축 파우더, 치킨 농축 파우더 등을 소량 첨가한 ‘단백가수분해물’을 넣는다.
단백가수분해물은 아미노산 성분을 고도로 농축해 만든 조미료라고 보면 된다.
여기에 후춧가루 같은 향신료, 참깨, 건파를 넣고 산미료와 증점제를 차례로 넣는다.
산미료는 국물의 시원한 느낌을 주는 역할을 하고 증점제는 걸쭉한 맛을 강화한다.

라면에는 산도조절제, 올레오레진로즈메리, 엘-글루타민산나트륨, 카라멜색소, 후추시즈닝분말, 향미증진제, 세이리버오일, 파프리카추출색소 등이,

김밥 ;; 파프리카 색소, 복합조미료 등이 포함돼 있었다.
조 씨는 한 끼에 10가지가 넘는 식품첨가물을 먹은 셈이다.
-------
단무지 ;; 요즘 나오는 단무지나 매실절임 같은 절임식품은 거의 ‘저염’을 표방한 것들이다.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짜지 않은 절임식품이니 만큼 몸에도 당연히 더 좋으리라는 기대를 하고 고르게 된다. 하지만 실상을 알고 보면 그렇지 않다.

단무지에 저염을 표방하면서 맛을 내기 위해 글루타민산나트륨, 글리신, 젖산, 폴리인산나트륨, 사카린나트륨, 스테비아, 명반, 색소 등이 범벅이 된다.
반면 무첨가 단무지에는 말린 무와 쌀겨, 식염, 다시마, 전갱이 말림, 설탕 등이 들어갈 뿐이다.
-----------
커피 크리머 ;; 대부분 우유나 생크림으로 만드는 것으로 알고 있는 커피 크리머, 즉 프림의 주원료는 유지다. 유지를 사용하니 우유나 생크림을 사용하는 것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싸다.

식물성 유지에 물을 적당히 섞어서 만드는데, 물과 기름이 잘 섞이지 않기 때문에 첨가물을 넣어서 섞는다.
계면활성제의 일종인 ‘유화제’가 바로 그것이다. 유화제를 넣으면 물과 기름의 경계가 없어져 순식간에 우유처럼 변한다.하지만 우유와 점성이 비슷하도록 증점제를 넣고 캐러멜색소도 조금 넣는다. 희미한 갈색 톤이 나면 마치 진한 우유로 만든 크리머인 듯한 느낌을 준다. 마지막으로 보존 기간을 늘려주는 pH조정제를 넣고 향료로 맛을 더 좋게 만든다.
---------
'밥상 속 불청객' 식품첨가물 
[주간한국 2006-11-16 15:57]

국내 사용 허용 604종… 유해성 여부 아직 확인 안돼
체내 축적 땐 병 유발 가능… 가공식품 섭취 줄여야

자취생 조모(28) 씨는 집에 마땅한 반찬거리가 없어 근처 편의점에서 컵라면과 삼각김밥으로 끼니를 해결했다.
문득 호기심에 포장 겉면에 적힌 식품원료를 훑어 보면서 내심 놀랐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원료가 왜 그리도 많은지•••. 찜찜한 기분도 들었다.

정부는 2006, 9월 8일 식품위생법을 개정해 ‘식품완전표시제’를 전면 시행했다. 가공식품의 포장지에 주요 구성 성분 5가지만 표시하면 됐던 이전과 달리 모든 성분을 표기하도록 한 제도다.
 
소비자들이 제대로 알고 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원료를 투명하게 확인하라는 취지다. 현대인의 식생활 안전을 위한 일보전진의 조치임이 분명하다. 그러나, 이름도 생소하고 종류도 다양한 식품첨가물의 특성을 아는 소비자가 과연 몇 명이나 될까. 아는 게 병이라며 차라리 모르는 게 나을까. 그 때문에 가공식품 및 외식업계 업자들은 식품첨가물 용어를 더 어렵게 해 소비자들을 질리게 하는지 모른다.
 
일본의 언론인 야마모토 히로토(山本弘人)가 쓴
<오염된 몸, 320킬로그램의 공포> (손성애 옮김, 여성신문사)는 식품첨가물과 환경호르몬 등 각종 화학물질의 위험성을 경고한 책이다. 이 책을 길잡이 삼아 식품첨가물에 대해 꼼꼼히 살펴본다.

식품첨가물은 간단히 말해
‘식품의 제조, 가공, 보존을 목적으로 넣는 물질’을 말한다.
각국은 법으로 허용범위와 기준치를 엄격히 정해놓고 있는데, 나라마다 조금씩 다르다.

이는 아직 그 안전성이나 위험성에 있어 국제적 합의가 마련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는 총 604종에 이르는 식품첨가물이 밥상에 오른다.
여기엔 407종의 화학 첨가물과 190종의 천연 첨가물, 그리고 혼합제제가 포함된다.

이러한 식품첨가물을 우리는 평생 얼마나 먹을까. 책의 저자 야마모토가 일본 내 식품첨가물의 생산량을 기준으로 이를 산출한 결과는 놀랍다.

1년 동안 약 4㎏의 식품첨가물을 먹고 있으며, 수명을 80세로 잡았을 경우 1인당 평생에 걸쳐 약 320㎏의 식품첨가물이 체내로 들어온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정확한 통계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그런데 우리가 먹는 섭취량도 애매하지만, 정부가 허가한 품목이고 기준치도 정해져 있으니 마음놓고 섭취해도 된다고 잘라 말할 수는 없다는 데 더 큰 우려가 있다.
허가 품목 중에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식품첨가물이 다수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1982년 미국에서 발암물질로 지정된 사카린나트륨은 여전히 일부 나라에서 다이어트 감미료로 판매된다.
적색40호, red # 40 는 초콜릿 등 유럽에서 수입되는 과자류에 흔하게 사용되는 것으로,
신장장애 및 알레르기성의 우려가 있다.
포함량이 기준치 이하일 경우 아무런 문제가 없을 거라고 안심할 수가 없다.
문제는 ‘생물 내에서의 농축’과 ‘복합작용’이다.
특히 복합작용이 골치인데, 하나일 때는 해롭지 않지만,
2종류 이상의 화학물질이 결합하면 복합작용에 의해 유해성을 일으키는 화학물질이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연구는 아직 활발하지 않다.

또, 정부가 완전표시제를 시행해도 맹점은 여전하다. 무엇보다 원재료와 식품첨가물을 구분해 표시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는 어떤 것이 식품첨가물인지 확실히 파악할 수 없다.

표시 면제 품목도 많다. 제조 과정에서만 사용되고 최종 과정에서 식품에 남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표시하지 않아도 무방하다. 그리고, 일괄적인 이름으로 표시돼 식품첨가물의 개별 명칭이 표시되지 않은 것이 많다.
예를 들어 라면스프 원료 중 하나로 표기된 ‘돈골농축분말’에 다른 첨가물을 넣었다 해도 우리는 알 수가 없다. 향료, 조미료, 유화제 등 재료가 아니라 용도명만 밝혀주면 되는 것들도 있다.

식품첨가물에 주의를 기울일 수밖에 없는 이유는 간단하다. 우리 몸에는 외부환경에 저항하며 체내 환경을 항상 일정하게 유지하고자 하는 능력이 있다.
면역과 호르몬, 그리고 자율신경이다.
이 3가지 기능은 상당히 섬세해서 극소량의 화학물질에도 영향을 받아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사실이 최근 밝혀졌다.

게다가 이들은 서로 연관돼 있어 어느 하나가 틀어질 경우 다른 2가지 능력도 영향을 받게 된다. 때문에 우리 몸의 정상적 활동을 위해서는 ‘먹는 거 하나에도’ 신경을 쓰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다.

일본에서는 2년 전, 편의점에서 빵을 사먹은 고등학생이 갑작스런 쇼크로 사망한 사례가 있다. 의료진은 빵에 첨가된 극소량의 첨가물이 원인으로 추정된다는 견해를 밝혔다.

식품첨가물의 ㎸雍봉?줄이려면 무엇보다 구입 시 표시성분을 보고 위험성 논란이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특히 변이원성이 보고된 첨가물에는 유의해야 한다. 변이원성이란 미생물에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독성인데, 유전자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어 매일 먹는 것은 피하는 게 좋다.

변이원성이 있는 식품첨가물 가운데 가장 많이 보급된 것은 카라멜 색소다.
카라멜 색소는 1~4호까지 있는데
이 중 문제가 되는 것은 이미 독성 평가를 받은 2호, 4호 이다.

wiki , caramel color, 한국어 없슴,
https://en.wikipedia.org/wiki/Caramel_color

암모니아 화합물을 이용하여 제조될 경우(3, 4호)에는 당과 암모니아의 반응에 따라
‘4-메틸이미다졸(4-mi)’이라는 부산물이 발생하는데 이 4-mi를 섞어 쥐에게 먹이면 경련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카라멜 2~4호에서 변이원성을 보였다는 또 다른 보고도 있다. 그러나 식품포장에는 단순히 ‘카라멜 색소’로 일괄 표시하고 있어 4종류 중 어떤 것을 사용했는지 확인하기란 쉽지 않다.

발암성이 의심되는 식품첨가물도 상당수다.
냉동어류 식품에 사용되는 산화방지제 BHA, BHT 는 쥐의 전위(前胃) 부분에 암을 발생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살균제이자 표백제인 과산화수소도 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에서 십이지장에 암을 발생시킨 것으로 보고됐는데, 어묵과 삶은 면에 사용되고 있다.
곰방이방지제 OPP는 쥐에게 방광암과 신장장애를 일으키는 것으로 보고됐는데, 감귤류에 묻은 상태 그대로 수입된다.
 
감미료인 사카린, 사카린나트륨 도 발암성을 의심받는 유명한 첨가물이다.
다이어트 감미료, 치약, 껌 등에 주로 사용된다.
적색2호, red #2 는 한국과 일본, 유럽연합 등에서 허용돼 있지만, 미국에서는 금지된 식용색소다. 지난해 6월 서울 초등학교 주변 문구점 100곳에서 사탕이나 젤리, 스택 등 어린이용 과자 35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8개 제품에서 검출돼 논란을 빚은 바 있다.
 
햄과 소시지의 발색제, 방부제로 사용되는 아질산나트륨은 대량 섭취하면 혈관이 확장되고 혈액 속 헤모글로빈의 철이 산화돼 산소와의 결합이 어려워지면서 ‘메트헤모글로빈혈증’을 일으킨다고 한다. 특히 유아는 메트헤모글로빈을 환원시키는 효소가 부족하기 때문에 어른보다 민감하게 반응한다.

또 어묵과 마요네즈에 유화제로 쓰이는 콘드로이틴유산나트륨 도 유전독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피ㄹ렌글리콜은 합성보존료와 착색료의 용해제로 오징어 안주, 훈제 문어, 잼, 명태 알, 케이크, 찹쌀떡, 치즈, 만두피, 두부 등의 가공식품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독일에서는 신장장애의 위험이 있다며 금지됐고, 일본에서 실시한 발암성 스크리닝 실험에서도 염색체 이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러 식품첨가물끼리 결합하는 복합작용이 일어날지도 자세히 살펴봐야 한다. 아질산나트륨은 고기나 생선과 함께 먹을 때 위험하다. 고기나 생선을 구울 때 검게 타 그을린 부분에서는 ‘2급 아민’이라는 물질이 생성된다. 2급 아민은 아질산염(아질산나트륨, 아질산칼슘)이 위산에 의해 변화한 물질과 만나면 화학변화를 일으켜 니트로소아민이라는 물질을 만드는데, 이는 암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변이원성 물질이다.

솔빈산은 부패를 방지하고 보존성을 향상시키는 첨가물로 마가린, 간장, 청량음료, 절임류 등에 사용된다. 솔빈산이 들어간 잼과 아질산나트륨이 함유된 햄을 함께 먹으면 생각지도 못한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 두 식품첨가물이 몸 속에서 만나 반응하면 강한 변이원성 물질(1.4지니트로-2-메틸피로날)이 생기기 때문이다. 아질산염은 후추와 같은 향신료에 함유된 피페린과 반응해도 새로운 변이원성 물질(6-니트로피페로날)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타민C와 비타민E에는 아질산염을 분해하는 효과가 있어 몸 속에서 6-니트로피페로날 생성을 억제한다. 때문에 아질산나트륨이 들어 있는 식품은 생야채와 함께 먹어주는 게 조금이나마 안전한 셈이다.
맛 궁합이 좋기로 유명한 레몬과 홍차에도 문제가 있다.
대부분 미국에서 수입되는 레몬에는 곰팡이방지제 OPP가 묻어 있는데,
홍차 속의 카페인과 만나면 세포독성이 높아져 발암의 위험이 증가한다고 한다.

식품첨가물 천지인 현대인의 밥상을 야마모토는 ‘지뢰밭’이라고까지 표현했다.
그만큼 우리는 안전성이 확실치 않은 음식물에 포위된 채 식생활을 영위하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음식물로 인한 우리 몸의 반응이 유전을 통해 한 세대를 지나서야 나타난다는 점을 감안하면 안전성이 100% 입증된 인공첨가물은 사실상 없다”고 봐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우리는 매일마다 주변에서 식품첨가물이 든 가공식품과 농약 및 항생제로 키운 농수축산물을 식재료로 구입해 하루 3끼를 먹고 살아야 한다.
그렇다면 건강한 식사법은 뭘까. 방법은 한 가지. 되도록 가공식품 섭취를 줄이는 것이다. 야마모토도 신선한 신토불이 계절식품으로 균형 잡힌 식단을 꾸리는 식생활 습관을 기르는 것이 최상이라고 충고한다
-----------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댓글
  • Buynow  06.15.2020 21:21:00  

    프로피ㄹ렌글리콜 이 왜 금지 단어...
    약 화학물질 이름이 왜 금지단어??

    멍청한 SEK기들

  • Buynow  06.16.2020 12:23:00  

    첨가물 이름은 ㄱ ㄴ ㄷ 순서

    이형제 추가 했어요,  Release agent

    제목 아래 보세요
    Why Mcdonalds Use It In Frying O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