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한일 어찌할까요

글쓴이: 캔디  |  등록일: 05.01.2013 14:40:16  |  조회수: 6004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아파트로 이사온지 3개월반
요 짧은시간에 차를 두번이나 털렸읍니다
물론 제대로 잠구지 않은 내잘못도 크지만 이렇게 큰 아파트에서도 이런일이 생기니 황당하네요
감시카메라는 앞부분이안되니 뒤 트렁크는 열어보지도 않어서 그나마 돈되는 것은 괞찮은데
앞문만 열고 들어가서 뒤질데로 디 뒤지고 가네요
처음에는 내잘못으로 잃어버린것도 있지만 넘어갔읍니다
4월27일날이 결혼식이라 너무 바쁘고 무엇을 차에 두었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다 여행을 다녀와보니 또 제차를 사정없이 흔들어 놓았네요
또 내잘못으로 넘어가야하나요
아님 메니져에게 카메라를 더달아주라해도 될가요
참고로 제차는 차문을 못잠급니다
고치는 값이 많이나와 좀 더 타다가 바꾸려했는데
예전에 살던 아파트는 4년을 차문 안잠가도 이런일조차 없었는데
이곳은 아파트도 크고 좋아서 이런일은 생각도 못했는데
제잘못으로 돌리기에는 좀 화가나네요
속상해서 몆자적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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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yourhappydog  05.01.2013 15:24:00  

    파킹장에는 도난 분실 회손 화재 등으로 자동차에 손실을 볼 경우 아파트에는 아무런 책임이 없다는 싸인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이런 경우에는 자기 자동차 보험으로 처리해야 합니다.  떨떨 하지만 어쩔 수없습니다. 아파트주인은 파킹장을 쓸 수있도록 허락만 했을 뿐이지 자동차를 지켜주고 보호 해준다는 약속은 절대 하지 않았기 때문 입니다. 심지어 도독이 문을 뜯고 방으로 들어와 컴퓨터 귀금속 다 훔쳐 가도 아파트 주인에게는 책임이 없습니다. Lease agreement 에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조항이 있습니다. 때문에 Home Insurance을 들어라고 추천 하는 것입니다. 어떤 APT에서는 Home Insurance을 강제로 들게 하는 곳도 있습니다.

  • funnymoon  05.01.2013 18:32:00  

    궁금해서 로그인 했읍니다
    그렇다면 계약서의 '단서조건'이 없다면 아파트측이 책임져야 하나요?
    책임을 지울수 있나요?
    공동주택인 경우엔 안전에 대한 책임이 그렇다면 누구에게 있나요?
    좋은아파트,,경비쯤 있는 아파트에 살아야
    손실이나 손해에 대해서 책임질 사람이 있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답답하네요
    답좀 알려주세요

  • yourhappydog  05.01.2013 19:20:00  

    아이러니칼 하게도 경비가 있는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단지 우리 아파트는 입주자의 안전을 위해 밤 낮 주야 지키고 있다는 좋은  인상을 줌으로서 더 많은 사람들이  비싼 랜트를 마다않고 이사를 온다는 예기 이지요. 말하자면 경비를 둠으로서 더많은 돈을 벌 수있다는 전략이 숨어 있는 것입니다.실제로 경비있는 아파트는 더 비쌉니다. 경비원의 월급을 세입자들이 나누어 부담하고 있는 것이지요. 세워둔 내차의 유리창을 부수고 노트 북을 훔쳐 갔을 경우  경비가 있는 아파트라고 해서 손해를 물어 주는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 yourhappydog  05.01.2013 19:30:00  

    저도 답답하여 하나더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내가 사는 아파트에 홍수가 나서
    방으로 물이 넘쳐 들어와 내가 가지고 있는 고가의미술품과 컴퓨터 가구들이 못쓰게 되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아파트 주인 책임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파트 입주자들도 홍수 보험을 들어 둬야 하는 것입니다.

  • 동실이의하루  05.01.2013 22:41:00  

    전 자전거를 털렸습니다

    그것도 오늘

    아파트 주차장에서..

    도착 20분전....

    내 사랑스러운 바퀴...

    개당 200불 돈인데...

    얼만아 분하시겠습니까...

    이해합니다..

  • funnymoon  05.02.2013 11:06:00  

    궁금해서 하나 더 질문올립니다-댓글달아야함에도 너무 궁금해서 댓글란에 씁니다

    만일,아파트의 구조상의 문제로 위아래층간의 문제가 생긴다면
    누구 책임입니까?
    아래층 베란다가 저희 베란다보다 더 나와있어서
    배수구도 따로 없어서 물을 쓰면
    바로 아래층으로 내려갑니다
    실제로는 이사온뒤 구조를 파악하고 한번도 시원하게 물을 써본적이 없읍니다
    이미 그렇게 될것이라고 생각했기때문입니다
    그런데 제가 몇개 화분을 사다놓고 분갈이 하던날
    아래층에서 저에게 물을 쓰면 자기네 베란다로 물이 떨어지니까
    양옆으로 물을 떨어지게 해달라고
    -이런 표현은 정확히 아니었으나 제가 좀더 윤색-
    해서 물을 쓸때마다 너무 신경이 쓰입니다
    심지어 물떨어지는 어떤 빨래도 걸을 때마다 신경쓰여서
    떨어진 물을 비로 쓰는 지경입니다
    만의하나 의도하지 않았으나 실수로 물이 떨어져서
    아래층이 문제를 제기하면
    제가 문제를 일으킨 장본인이 되는겁니까?
    답답해서 질문 드립니다

  • yourhappydog  05.02.2013 21:47:00  

    동실이씨
    자전거 잃어버렸다니 안타 깝네요. 만약 그당시 파킹장이 너무 어두웠다거나  문이 고장나 열려 있었다면 자전거는 보상 받을 수 있읍니다.

  • yourhappydog  05.02.2013 21:51:00  

    Funnymoon씨
    구조상의 문제로 발생된 사고에 대해서는 당연히 건물주 책임 입니다. 그러나 제가 만약에 그곳의 메니저라면 저는 funnymoon씨에게 이런 NOTICE를 드립니다." 저희 아파트에서는 화분을 베란다에 놓지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화분이 밑으로 떨어지면 사람이 다치게 되기 때문 입니다. 앞으로는 절대로 화분을 베란다에 놓지 마십시오" 만약 무슨 일이 발생하면 입주자의 책임입니다" 하고요. 그러면 Funnymoon씨는 화분을 놓지 못합니다.
     
    그러나 메니저 말을 무시하고 계속 화분을 놓던 어느 날 실제로 화분이 떨어져 사람이다쳤읍니다. 이 경우 Funnymmon씨는 굴복 하지않고 메니저에게 왜 내가 이사 오기 전에 미리 말을 하지 않았냐고 그때 미리 말을 했으면 저는 이 아파트로 이사오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고 불응하면 새로운 분쟁이 일어 납니다. 이럴때는 불가피하게 법정으로 가게 되는데 누가 이길까요.

  • funnymoon  05.03.2013 18:50:00  

    우선 제 질문이 원글이 아님에도 답변 달아주셔서 감사하구요
    다른측면에선 원글과 유사하나 정작 제 글로 답변을 받게된것은 죄송합니다

    yourhappydog님
    댓글 감사합니다
    하지만,
    제글에 대해서 정확한 이해가 떨어지시는군요
    1.화분에 물을 주는 문제임-즉 떨어질 문제는 없는 구조이나 물이 아래로 흐를수 있는 구조이기때문에 질문함
    2.메니저의 노티스 없었고 아래층 입주자의 부탁만 있었음
        :그러나 부탁도 다른 방향이었고 이미 저는 구조를 파악해서 물을 사용하지      않으려고 노력했고, 물을 쓸때마다 무척 신경씀
    3.새로운 분쟁이란, 분쟁의 원인이 제가 되어서 메니저측에서 분쟁을 일으킨다    는것인데요,,제잘못이란것으로 확정지으셨읍니다
        본문 다시 읽어보시구요

    *그리고, 원문에 대한 답변도 제 생각으로 달아보려 합니다
    같은 사건이 같은 아파트에서 두번 일어났읍니다
    아마도 원글님께서 메니저에게 분명 이야기 헀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아파트측에서 책임없다는것을 아셨을것이라 여겨집니다
    그렇다면 같은 사건이 두번일어날도록 대책을 첫번사건이후 마련하지 않은
    아파트측의 잘못은 없단것입니까?
    보통 주차장에 진입하는쪽은 게이트 있쟎읍니까?
    누구나 드나들수 있지만 또 누구나 드나들순 없지요
    일테면 자동차 문이 닫히지 않아서 일어난 사건이라면
    누군가가 이미 알고있단 이야기이고
    외부인일것이란 판단이 잘 내려짖 않읍니다
    같은 사고가 같은 장소에서 두번
    이건 좀 무리한 이야기 아닙니까?
    소송이 문제가 아니고 돈도 문제가 아니고
    저는 아파트측의 태도에 대해서
    일단은 "사과"받아야 한다고 여겨집니다
    문제가 생기면 책임져야할 사람이 생겨야하고
    책임져야하고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봅니다
    같은 장소에서 같은 문제가 두번
    이건 정말 큰 문제지요
    소송걸면 이긴다고 봅니다

  • 토끼  05.03.2013 20:46:00  

    funnymoon님의 글을 읽고
    미국의 아파트는 윗층의 발코니에 따로 하수도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윗층에 살게 되면 물을 쓰는데 어려움을 격을 수 있습니다.
    이문제는 법적인 것보다는 서로가 조심 할 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물론 윗층에서 문제를 계속 일으키면 렌트 오피스에서 주의를 받게 되는데
    이때는 기록에 남을 수도 있습니다.
    이럴때는 비가 오는 시간에 발코니 청소와 화분에 물을 주면 아래집과에 분쟁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때는 쓰레기가 아래층으로 떨어지지 않게 주의를 해야 합니다.
    보통때는 화분을 옮길수 있는 크기면
    화장실 욕조에서 샤워기로 물을 주고
    물이 다 빠지면 옮기면 됩니다.
    분갈이 할때는 아파트 화단이나 발코니에서
    신문지나 비닐을 깔고 하면
    청소도 쉽고 아랫집에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 토끼  05.04.2013 00:46:00  

    손세탁을 하여 물이 떨어지는 빨래를
    옷걸이를 이용하여 욕조안에 걸어두거나
    빨래양이 많을시
    빨래 건조대를 욕조안에 놓고
    빨래의 물이 빠질때까지 기디렸다가
    발코니에 너는 방법도 있습니다.
    참고로 손빨래는 밤에 하여
    욕조에서 밤새 물이 빠지면
    아침에 발코니에 널면 좋을것 같습니다.

    아래집으로 물이 떨어지는 문제는
    윗집 발코니 아랫 부분에서 플라스틱 호수를 길게 연결하여
    아랫집 발코니 밖으로 물이떨어질수 있게 해놓은 경우도 보았는데
    쉬울수도 어려울 수도 있는 문제네요.

  • funnymoon  05.04.2013 01:03:00  

    토끼님의 글을 읽고보니,,이런 경우가 종종 있나보다,,란 생각이 들었읍니다

    제글을 제대로 읽으셨나 모르겠지만
    저는 물을 쓸때 엄청 신경써서 아래층에 물한방울 떨어뜨린적 없읍니다
    그리고 화분떨어질 걱정또한 없읍니다
    욕조에서 물을 주기도 했으나,,어쩐지 욕조는 아무리 걸레도 빨고 더러운것들을 세탁하기도 하지만 화분까지는 아니다란 생각이 자주 들어서 하지 않읍니다
    물떨어지는 빨래도 그렇읍니다
    물을 다 떨어뜨린뒤에 널면 좋지요
    쉽지않은 문제입니다
    왜냐 실내에서 말릴바엔 굳이 내걸을 이유 없구요
    굳이 내걸을려는 이유는 햇빛에 바짝 좋은 날에 말리자 거든요
    그래서 물이 떨어지면 물을 씁니다 비로요
    떨어질 이유없읍니다 아래층에
    호수는 모르겠읍니다 그렇게까지 아래층 배려하고 싶지않읍니다

    이런말까진 하고싶지않았으나,,아래층에서 저에게 요구할때
    구조의 문제를 언급하지 않고
    마치 제가 물을 써서 아래층에 떨어지면 그것은 오로지 제 책임이란 식으로 말했읍니다
    그래서 너무 화가났고,,,더욱 신경을 씁니다
    왜냐면 이미 저는 이사오자마자 구조떄문에 물을 쓸수없음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물을 쓰면 그냥 아래층으로  흐를수밖에 없는 구조임에도
    마치 제가 물을 아래층으로 흘릴수 있다라는 뉘앙스로 말했기에
    아래는 신경쓰고,,
    양옆은 관계없다고 말했기때문에 어쩔땐 그냥 양옆으로 물많이 버립니다
    화가 너무 나기때문이죠
    말이란 아다르고 어다르쟎아요
    서로 구조가 이러니 서로 협조하자,,해도 신경써야 할 사람은 오로지 저지
    그들이 아니거든요
    저의 배려에 물한방울 떨어지지않는 배란다쓴다면
    저에게 매일매일 감사하고 살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쓰레기요?
    배란다에서 쓰레기 버립니까?
    낙엽정도 쓸어서 옆으로 버립니다
    왜냐 왼쪽옆으론 무엇이든 버려도 된다는식의 말이 오갔기 때문이구요
    오른쪽은 화단이기 때문입니다

    토끼님
    할만큼 합니다 저도 살면서 피해주지 않기 위해서
    제글읽어보시고요,,,
    그런저런 방법을 알려주시지 않아도 됩니다
    단지 제가 듣고 싶은 말은
    이런문제가 정말 흔하다면 분쟁시 어떻게 조정되냐는것이 질문의 요지였던것이지요

  • 토끼  05.04.2013 01:34:00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면 미안합니다.
    성격이 꼼꼼하신것 같네요.

    분쟁시 윗집이 불리 하겠지요
    조정은 사실상 어렵지요.
    그러나 윗집이 조심을 해야하는 쪽으로 가는것 같아요.
    위 아래 집이 대화가 되면은 얼마나 좋겠어요.

    미국 집들이 참 엉성하게 설계가 되어서 힘든점들이 너무 많아요.
    서로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몇년전 윗집과 힘들었던 일이 있었는데
    그분들이 이민 초기여서 이해를 못하는 부분들이 많아서
    제가 많이 힘들었어요.
    비온후 청소해 놓은 후에
    그때서야 청소한 사람들이었거든요.
    그리고 기름을 위에서 우리집 화단에 쓸어내려서
    우리집 화초들이 피해를 입기도 하고...
    담? 꽁초에 손톱 자른것 까지
    끊임없이 쓰레기를 버리는지라
    결국 서로 언성이 높아지고 말았지요
    이웃이 원수가 되는것 한순간이더군요

    미국집들 구조가 공동 생활이 힘든 곳이라서
    어렵네요

  • funnymoon  05.04.2013 16:39:00  

    토끼님의 말씀을 읽어보니
    이전에 위층에 사는 사람과의 문제가
    그들이 이민초기여서 라고 하셨읍니다
    그러나 읽어보니 그것은 이민과는 무관한 문제로 보입니다
    남의화단에 기름을 흘려보내는것과 이민와서 살은지 얼마되지 않은것과는 무관해 보입니다 한국에서도 그런일을 하면 비난과 동시에 법적인 문제로도 커질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모든문제는 미국적 상황 한국적 상황을 떠나서
    만일 내가 위층에 살때 이렇게 하면 아래층은 어떨까
    아래층에 내가 사는데 위층에서 내가 이러면 어떨까
    라는 일테면 타산지석의 정신만 가져도 내가  해야할 행동의 근거가 나온다고 봅니다
    타인의 잘못을 무지로 판단해버리시는것또한
    괭장한 "오만"이시라고 생각됩니다
    적절한 대화,대책이 없으신것도 토끼님의 실책이신것도 같읍니다
    그만 댓글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