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와 공부한지 1년이 넘은 학생입니다.
미국에서의 소비자의 권리는 어느 정도인가요?
다름이 아니라 베버리 가주에서 만두를 샀고, 유통기한이 너무 지나 리턴하러 갔는데 기분이 영 찜찜하니 않 좋아서 여러분들께 여쭤보려 글 올립니다.
4월 2일에 구매했고, 학교 다니느라 정신없이 살 다가 엊그제 먹어봣는데 신 내가 나는거에요, 김치만두처럼, 그러나 이 만두는 그냥 군만두... 같이 사는 동생들이 이상하다길래 유통기한 봤더니 3월 22일.... 제가 구매한 날짜랑도 10일 넘게 차이가 나는... 그래서 오늘 리턴하러 갔습니다. 갔더니 매니져분께서 처음엔 보시더니 기간 지난서 저희가 못 빼서 죄송하다며.. 여기까지는 괜찮았는데.. 만두값5.99에 상응하는 만두나 물건 가져가라는거에요... 어이가 없었죠, 바빠서 잠깐 나와서 바꾸고 집에 가야하는데... 바빠서 안된다니 크래딧 주신다며 신용카드 있냐고.. 전 유학생일 뿐더러 잠깐 나온거기에 지갑 집에 두왔다니 명함에 크래딧 5.99 써주시네요. 쓰는 도중에 어떤 손님은 한탕 하려는듯 행패 부린다는 둥 어떤 손님은 리턴하러 왓는데 가주제품이 아니라는 둥, 고작 5.99 돌려받으면서 제가 들어야하는 소린가요?? 시간없어서 뭐라고 쏘아붙이고 싶었지만 그냥 왔네요.. 근데 영 기분 나쁘고 찜찜해서 다른 분들은 이런일 없으셨으면 해서 글 올립니다.
아니 5.99짜리 세일 만두 샀고 산지도 10일 가까이 되서 그냥 뭍을까 생각하다가도 마트가 그러면 안된다는 생각에(미국은 소비자가 왕이라면서요.!!) 정당히 리턴 하러 갔는데.. 기분만 안 좋아져서 왔네요...
여러분, 유통기한 잘 보고 물건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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