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살다 이런사람들은...

글쓴이: 메론메론  |  등록일: 03.21.2013 22:24:32  |  조회수: 5341
정말 이런글 쓰는것 첨인데 너무 황당해서 안쓸수가 없네요
네달전쯤 티모빌 멀티쎌에서 노트2 두대 대당 50불씩 리베이트 받기로 하고 개통했는데
아직까지 소식이 업어서 어찌된건지 물어볼려고 오늘 가게로 찾아갔는데
(여기는 3030 W Olympic Blvd STE 114 Los Angeles CA 90006)

나: 리베이트 아직 못받았는데요. Activation fee 도 overnight shipping fee 도 waive 해준다더니
      아직 못받았는데요.
남자직원1: (쳐다보지도 않고) 리베이트 폼 보냈어요? 넉달이나 지났는데 왜이제야 오셨어요
                좀 일찍오지.
나: ㅡ.ㅡ  전화 살땐 리베이트 폼 주지도 않고 그냥 두달있다 받을거라 그랬잖아요?
    내가전화 살때 옆에 있었잔아요?
남자직원1: 그럼 판사람옆에 있으니 직접 물어봐라.
(내가 가게 들어갔을땐 그때 나에게 전화 판넘은 다른손님이랑 애기중이어서 남자직원1에게 물어본것임)
나: ㅡ.ㅡ;; (한참 손님 가길 기다린후에) 어떻게 된거죠? 폼 안줬잔아요? Waive 도 하나도 안되고.
턱수염난넘: 전화번호 뭐져? 왜 일케 늦게 왔어요? (이때부터 벌써 재수없게 말하기에)
나: ㅡ.ㅡ;;; (나도 기분나빠져서 딱딱하게 얘기하며) 두달이상 걸린다니까 기달린건데...
      여기서 전화 산 내가 잘못한건가?
턱수염: 오늘 늦어서 알아볼수 없으니 낼 알아보고 알려주겠다. (더이상 뭘 바라냐며)
            인제 그만가시져.
나: ㅡ.ㅡ

이후엔 나도 넘 열받아서 목소리 높이면서 이말저말 직접적으로 말못하고 턱수염 태도에 대해 말했는데 이넘이 눈에 쌍심지 껴며 되레 큰소리로 진짜 욕만 안하고 엄청 화내면서 나가라고 해서 내가 아 진짜 사람도 치겠다고 장사 참 잘하시네요 리베이트 더러워 안받고 만다하고 나와버렸다.
정말 이해할수없는게 이사람들 미안하다는 말한마디 없었다. 내가 거기 있는 그오랫동안.
그리고 그 attitude. 귀찬은듯 찍찍 뱆는 말투. 돈 못받아서 안달랏냐라는식의 태도.
내가 살면서 어디서 물건 사면서 이런대접 받기는 정말 머리털나고 첨이다.
정당히 받아야할 돈 못받아서 제때 못받아서 억울한게 아니라 그런넘들에게 잠시나마 얼굴 처다보공말섞은 내가 또 내가 그넘들에게 단 일불이라도 보태주었다는게 넘 억울하다.
좀 싸다고 정말 싼지도 몰겠지만 딴분들은 괜히 여기가서 기분 더러워지지말기를 바라는 맘에 이렇게 첨으로 여기에 글 써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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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동실이의하루  03.21.2013 22:44:00  


    저도 비슷한 상황이 한번 있었는데요
    재가 도와드릴수 있습니다
    번호 공개는 좀 그렇고..
    dhday로 카톡 말 걸어주세요 ㅋ

  • freechal  03.22.2013 08:09:00  

    다른 동네였지만 저도 경험있었어요
    거기는 대리점에서 메일을 보내야 받을 수 있는 건데 몇달이 되어도 않와서 물어보내 자기들이 보냈다고 기다리라고 두번이나 찾아갔었어요 차로 30분 거리인데

    그러다 세번째 가서는 막 성질을 냈습니다 광고에 나온 블루투스도 지난거라고 않주고 전화로 약속한게 있어서 먼데서 왔는데 도대체 왜 않오냐고 막 따지고 들었더니 나중에 메일을 보내는데 메일 대충 읽어보니
    그동안 한번도 않보냈었더라고요

    한국인이고 미국인이고 그런 경우가 비일비재 합니다

    않받겠다는 말 하지 마시고 다 따지고 들어서 받을 거 다 받으시고
    그런 곳은 광고 올려서 매장을 시켜버려야 합니다

    하는 짓거리들 보면 지들이 무슨 조폭들도 아니고...

  • camarket  03.22.2013 11:09:00  

    리베이트를 못 받으시는 이유는 핸드폰 가게에서 리베이트를 자기들 주소로

    보내서 이미 받았을 확률이 높습니다. 한 두달 기다려서 않오면 대부분

    손님들이 잊어버리면 자기들이 그돈 다 먹는거죠. 가끔 따지러 온 손님들

    있으면 배째라고 하는 경우도 있고 그나마 양심(?)적인 인간들은 다음달

    빌링에서 그 금액만큼 디스카운트 해주죠. 끝까지 따져서 그 금액만큼

    받아내세요. 핸드폰 대리점들, 리베이트만 해먹어도 엄청나게 돈 거둬들입니다.

  • Jaurim  03.22.2013 15:44:00  

    그래서 그냥 직영점 가서 하는게 제일 속편하다는...아에 얼굴 알고 다른 모임에서도 서로 얼굴보는 사람 가게 아니면 아에 직영점에서만 만들죠...차라리 그게 속편하지, 엄하게 대리점같은곳에서 만들면 아주 그냥...ㅉㅉ

  • world11  03.23.2013 18:46:00  

    턱수염
    맞아.....

  • usmells  03.26.2013 13:49:00  

    사람들 참... 괴씸해서라도 리베이트 받아내세요!!

  • 김정훈  03.26.2013 16:32:00  

    나는 Vermont and 4th St. 에 있었던 T-mobile 에서 전화기 5대 계약한후
    3대 리베이트만 와서 가게에 가보니 완전히 문닫았더군요.
    전화번호가 있어서 전화하니 그곳은 없어졌으니 이리로 오라고 하더군요.
    바로 그곳이 3030 Olympic Blld.#114 입니다.

    자기네가 도와줄수 있다고 하더군요.
    여하튼 3주후에 2대 리베이트를 받았습니다.
    참 고맙더라구요.

    도와주신분은 친절하지 않았습니다.....

  • Degarrr  03.26.2013 23:51:00  

    저런 인간들은 본명하고 사진하고 다 올려서 한인 커뮤니티에서 추방시켜버려야돼.. -_-;;

    엘에이 싸이버수사대 가동 고고씽~ 저런 나쁜놈들 신상좀 털어주세욥~

  • jinuxc  03.28.2013 09:05:00  

    어짜피 저따위로 장사하면 망하는거 금방이에요

    똥 밟앗다고 생각하세요, 이미 여기에 글 올라와서 많은 사람이 보는것 만으로 충분한 효과를 볼듯

  • twinturbo  03.28.2013 10:14:00  

    아 그 턱수염기른 색히... LA 10년째 사는데 그런 또.라.이 첨봤습니다. 지가 무슨 정부고위관리쯤 되는줄 알아요. 뒤지게 쳐맞아도 정신못차릴 더러운 인상...

  • multicellusa  04.01.2013 23:12:00  

    안녕하세요 멀티셀 사장 스탠입니다.
    먼저 너무 죄송스럽다는 말씀 올리고 싶습니다.
    저의 불찰이며 전화로 여러가지 말씀 나누고 싶습니다.

    전화번호를 찾아보려고 했으나 찾기 어려워서 여기에 댓글을 남깁니다.
    전화한통만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탠 213-926-9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