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Castle 구 '궁')

글쓴이: freechal  |  등록일: 02.16.2013 08:45:45  |  조회수: 4768
윌셔길에 북창동 대각선에 있는 '성'에 갔었습니다

예전에 '궁' 시절에 가끔 가다가 불고기 하우스인가로 바뀐뒤에 한번 갔다가 영 아니다 해서

다시 않갔었는데

최근에 지나다니다 보니 하루종일 가격이 같다고 광고가 나와서 갔었습니다

갔는데 이전 방식에 많이들 실망해서 그런가 좀 한산한 느낌이던데

이번에 가니까 역시나 가게 입장에서는 돈 않되는 외국인들 천지더군요


예전에 가던 이유중 하나가 발렛파킹이 없고 넓은 주차장에 차 대고 무료티켓 받아서

이용하니까 이용하던 이유중 하나 였거든요

(아시는 분은 아시지만 발렛파킹 정말 짜증나거든요 특히 올림픽에 있는 대형 고기부페집은
파킹도 힘들도 발렛하는 애들이 파킹랏 안에서 완전 카레이싱을 하는지 차를 작살내는 기분이
들 정도였으니까요)

이 번에 가봤는데 여러가지 바뀌었고 꽤 괜찮은 것 같아서 소개합니다


장점으로는

이전 서버들보다 친절하고

고기 달라고 하면 대체적으로 바로 서빙이 되더군요

불판 교체도 그렇고요(저는 교체하지 않고 그냥 먹었습니다만)

삼겹살도 냉동으로 나오지만 관리를 잘해서 냄새가 나지 않았고 고기 질도 좋았습니다

밥도 예전에는 정말 쬐금 (꾹꾹 누르면 한숟가락) 줬었는데 밥을 많이 주더군요

그리고 저는 마시지 않았습니다만 술 값이 엄청 싸더군요

소주는 종류 가리지 않고 5.99(6.99인가 헷갈리네요)

맥주는 한국맥주와 미국 맥주는 1.99 일본맥주는 2.99

소다랑 하이네켄 같은 거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만

보통 가서 술값이 비싸서 계산이 퍼벅 나왔었는데 부담이 좀 덜 할 것 같더군요

불고기도 예전보다 덜 달고 절임 상태가 꽤 좋았습니다 오래 되지 않은 것 같고요

야채나 밑반찬들도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김치와 무생채는 맛이 좋더군요


단점으로는

아롱사태가 너무 얇아서 굽기가 좀 거시기 하였고 아롱사태 소스가 따로 없더군요
달라고 해야 주는건지

밥이 좀 질었는지 쌀이 좀 후졌는지 상태가 쪼금 그렇지만 공짜 밥인 것을 감안하면 그닥 나쁘지는 않았어요

서버들이 서빙에 바뻐서 그런지 테이블 안내가 좀 미흡했었습니다

매니져로 보이는 분이 가라는 곳으로 갔는데 가서 그냥 알아서 앉으라는 얘기인지 테이블 안내는 없어서 물어보고 앉았습니다(나쁜게 아니고 다른 식당들과 좀 다르죠? 습관이 되어서 그런지)


마지막 계산할 때 웨이터가 카드를 가져가고 계산하는 사람이 따로 있는지 안가져와서
재촉을 하고 받았습니다



미흡한 점도 있고 하지만 전체적으로 가격 대비 흡족하게 먹고 왔습니다

특히 술 값이 싼게 다음에 가게 되면 한잔 하고 와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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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freechal  02.18.2013 10:39:00  

    미국 어느 고급식당에서 그러디? ㅋㅋ
    비싸면 최고인줄 아는 된장통은 니 에미한테서 물려 받았니?

    맛도 모르면서 쳐묵쳐묵 하고 다니다 결국에는 미쳤구나

    너 블랙앵거스나 가봤니? 둘이 거기가서 스테이크 제일 좋은 거랑 와인이랑 팁이랑 다 해도 100불이 안나온단다


    꼭 개뿔도 없는 것들이 쌍것들이 내세울게 없으니까 그나마 가진 돈으로 돈자랑질이나 하지 중앙일보 김동일이나 꼴뚜기 같은 종자들

    서방님은 무슨 소리냐?

    니 에비가 게이짓거리 하니까 남들도 게이로 보이니?

    니가 유학와서 흑인들 zot을 빨고 다니나 보구나 ㅉㅉㅉ

    저런거 뒷바라지 하겠다고 몸팔아서 돈보내주는 니 부모들이 불쌍하구나

  • menoko  02.16.2013 09:24:00  

    또 고기 타령~~
    샘스 가면 스테이크 4개 들은거 $25 이면 집 에서 배불리 먹을건데 왜 ...
    꼭 돈내고 폼 을 잡아야 됄까들....

  • freechal  02.18.2013 10:41:00  

    집에서 삼겹살 구워먹고 집안에 기름낀 거는 어쩌라고요

    샘스에서 사다먹고 자랑질 하세요? 어이구....ㅋㅋㅋ

    그럼 식당에서 고기먹는 사람들은 다 폼재는 거로 보입니까?

    정보공유가 무엇인지도 모르니 ㅉㅉㅉ

    신문은 왜 보쇼? ㅉㅉㅉㅉ

    광고나오는 것도 이상하게 보것네

    왜 집에서 구워먹으슈? 남들이 뺏어먹을까봐? ㅋㅋㅋ

  • yorrng  02.16.2013 12:13:00  

    맛나게 드셧군요^^

  • Modernblue  02.18.2013 09:50:00  

    DarkNoir 이놈은 머리가 왜 그리 자주아프냐. 아주 안끼는데가 없구나. 아무리 네가 오락가락하는 중증 정신병이 있다고 양해를 구해도 네가 올린 악한 댓글에 면죄부를 줄수는 없다. 제정신일때라도 꼭 반성해라.

  • freechal  02.18.2013 10:42:00  

    에구... 말해서 알아들을 종자 같으면 저러고 살겠어요?

    디지면 철들까

    그나마도 힘들 것 같네요

    얼마전에는 도너 옹호하더니 이제는 흑인 비하성 발언짓거리나 해대니

    종자가 노비종자라서 어쩔 수 없는 종자입니다

    저런것들을 중성화 수술로 씨를 말려야 되는데

  • freechal  02.19.2013 08:50:00  

    이게 생색내는거로 보입니까?

    난 juno님 뭐 먹고 사는지 궁금하네요

    님이 집에서 가족들끼리 쳐묵쳐묵하는 것 보다 싸게 먹었습니다

    juno님은 걸어다니면서 기름값 아껴서 헌금하시고요

    황무지 개간해서 직접 키워서 드시고 사먹을 돈 헌금 하시고요

    쌀도 사먹지 마시고 길러서 드세요

    에어컨도 히터도 끄고 사시고요

    고기가 생각나시면 집에서 키워드시던지 머리깎고 출가하셔서 고기를 끊으시던지요

    옷도 만들어 입던지 도네이션 되는 것 얻어다 입으세요

    밥퍼목사님처럼 두벌로 평생을 사시던지

    차는 뭐 끌고 다니세요? 그냥 걷고 뛰면서 그 돈으로 헌금하세요

    누구처럼 성전건축을 위해서 살인과 강도질도 좀 하시고요

  • imssyne  02.22.2013 08: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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