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의 몸에 밴 사대주의, 노숙자-기업인-정치인까지

글쓴이: nn  |  등록일: 01.27.2013 22:23:08  |  조회수: 1921
한민족의 몸에 밴 사대주의, 노숙자-기업인-정치인까지

한인 노숙자를 만났다.
부근에 있는 미국인 노숙자들에게는 간까지 빼주듯이 잘 해준다.
내가 먹으라고 라면을 30개 갔다주면 자신은 배가 고파도 아까워 먹지도 못하면서
미국인 노숙자들에게 끓여서 바친다.
그러나 먹여만 주고 그들이 한인노숙자들을 도와줄만한 조건이되어도
아무것도 요구하지를 않는다.

아쉬운것을 요구하는건 언제나 한국사람들에만 요구를 한다.

이런 행위의 원인을 분석해보면
조선역사의 사대주의 toadyism[flunkeyism]가 뼈속까지 스며들어있다는것을 느낀다
그들은 친구가 아니라 모셔야하는 상전이다.

어째서 미국사람에게는 공물 tribute 을 바치듯 먹여만주고
그들이 도울수 있는것도 부탁을 못하고, 아무 도움도 받지를 못하는가?
아쉬운 부탁은 언제나 한인들에게만 한다.

한인사회 기업인들도 마찬가디인것 같다.
미 정치인들에게 돈을 거두어 기부금을 준다.
그러나 돈만 거두어주고 요구하는것도 없고, 우리에게 돌아오는 혜택도 없다

한인 건설업자들도 마찬가지이다.
내가 오래 전에 페인트 회사에서 잠간 헬퍼로 일을 한 적이 있다.
사장이 돈을 받으러가라고해서 페인트업자 몇명이 미국인 집에를 갔다.

영어를 할줄 알면서도 기가 죽어서 찍소리도 못한다.
겨우 돈 받으러 왔다고 모기소리만하게 한번 하고는
모두들 밖에서 아무소식도 없이 기다린다.

무슨 죄진 사람들이 검사의 집에 간 모습들이다.

나는 헬퍼이었으나 보다못해서
‘돈받으러 왔는데 오래 기다릴수 없다고’ 정상적인 태도로 좀 까다롭게 말을하고 말을 했다.

한민족은 조금만 강한 사람에게는 설 설 긴다.
그리고 약하게 보이는 사람에게는 갑자기 우쭐하고 강해진다

나는 그 한인 노숙자는 더이상 도와주지 않는다.
미국노숙자들이 자동차를 가지고 있는데도
어디를 잠간 갔다와야한다며 내차로 갔다왔으면 좋겠다고 한다.
어째서 미국인 노숙자에게는 먹여만 주고 도움을 받을수 있는 조건인데도 못받는가 ?

사대주의에 물들어서
주기만하고,
아무도움도 못받는 그러한 관계,
주인과 하인의 수직관계가 아니라
동등하게 친구가되는 수평관계로 친해야된다.

garden grove city 의 중진들에게
많은 음식을 먹여주고
한국에 무료관광까지 시켜주고도

한인 시의원 한사람도 배출하지못한것은
무엇이 잘못됬는지 반성해볼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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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한국일보 기사 내용이 사대주의라는 말이 아니고

한인들은 미 정치인에게 퍼다주기만 하고
기증하는 돈의 액수에 비해

우리가 요구하는것이나, 그 댓가는
너무나 작다는것을 알리는것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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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이민사회 대표하는 신문, 한국일보

한인사회 60만달러 냈다

http://www.koreatimes.com/article/774966
LA시장•시의원 주요후보 후원금
시장 후보 3명에 70%
입력일자 : 2013-01-26 (토)

오는 3월 실시되는 LA시 선거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한 치열한 선거자금 모금전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선거를 앞두고 LA 시장과 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주요 후보들이 한인사회에서 거둬들인 후원금이 50만달러를 넘어 60만달러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보가 LA시의 선거 후원금 1차 보고 마감시한인 25일 LA시 윤리위원회에 보고된 각 후보별 선거자금 모금 및 기부자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19일
현재 시장 후보 주요 3인방인 에릭 가세티, 웬디 그루얼 및 잰 페리 후보와
제13지구 시의원직에 출마한 한인 존 최, 에밀 맥 후보 등 5명의 주요 후보들에게 기부된 한인사회의 기부액 합계가 59만3,366달러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3•4분기 48만달러가 모아진 것에 비해 무려 10만달러 이상이 늘어난 것이다.
특히 이 중 71.2%에 해당하는 42만2,371달러가 3명의 시장 후보들에게 기부됐다.

이같은 선거 후원금 액수는 지난 2011년부터 올해 초까지 각 후보 선거캠프에 후원금을 전달한 기부자들의 이름을 토대로 한인 개인 또는 업체로 추정되는 기부자들의 기부액을 합산한 것이다.

한인들의 후원을 가장 많이 받은 시장 후보는 가세티 시의원으로, 총 333명의 한인 개인 또는 업체가 모두 21만3,301달러를 기부했다.
가세티 후보의 전체 모금액 368만6,119달러 중 한인 기부액 비율이 5.8%에 달했다.
전체 360만4,965달러를 모금했다고 신고한 웬디 그루얼 감사국장은 모두 209명의 한인들로부터 14만7,685달러를 모금한 것으로 나타나 한인 기부액 비율이 4.1%였다.

한편 한인들은 내년 13지구 LA 시의원 선거에 나선 존 최,
전 LA시 공공서비스위원회 부위원장과 에밀 맥 LA시 소방국 부국장 등 한인 2명의 후보에게 17만995달러의 선거자금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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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freechal  01.28.2013 06:44:00  

    사대주의라... 그럴때 쓰는 말이에요?

    똥개근성이라고 하는 것 아닌가요?

    지보다 약한 사람에게만 강하게 나가는 것이요

    근데 어떻게 그런 노숙자를 봤답니까?

    그 사람도 나름대로 이유가 있겠지요

    맞아죽기 싫던지 법보다 주먹이 우선인 그곳에서 살려다 보니 그럴 수도 있고요

    그 사람의 입장에 처해보지도 않고 매도하지 마시고

    노숙자에게 먹을 거 줄 생각도 마세요

    가끔 한국인 어쩌고 한민족 어쩌고 하면서 싸잡아서 말하는 식민지 교육의 잔재는 언제쯤 없어질까 생각됩니다

    말씀하시는 nn님은 한민족이 아닌지
    아니면 나만 빼고 라는 정치인 의식을 가지고 계시는 건지 모르겠네요

  • nn  01.28.2013 08:35:00  

    내가 다른 민족이라 관심이없으면 시간낭비하며 이런글을 쓰지않아요,
    발전을 하려면 고쳐야 할 것은 고쳐야지요,
    내가 언제 나만 빼고라고는 안했어요.
    말도 못알아듣고 한민족이 고쳐야 할점을 반성은 안하고 억지 우기는 사람 ,
    어느종교인던, 어느정당이던 중립에서 공정해야 합니다.
    한민족은 나쁜점을 안고치겠다고 버티는 당신같은 사람때문에 발전이 없어요
    내가 언제 나만 빼고는 이라고 안했어요.
    삐딱하게 바라보는 속이 뒤틀린사람.
    언제나 제 자식의 나쁜점을 바로 보려는지?????
    안고치겠다고하면 우리민족은 그만큼 손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