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 최진영, 조성민, 노무현, 자살은 적을 이롭게한다

글쓴이: nn  |  등록일: 01.11.2013 18:02:28  |  조회수: 5641
최진실, 최진영, 조성민, 노무현, 자살은 적을 이롭게한다

독자 평 ;
사는게 괴롭거나 고통스러운 일이 있으면 자살을 한다.
타살은 분노, 고민이 밖으로 향하는것이고
자살은 자신 안으로 향하는것이다.

헌데 죽으면 죽은자는 모든게 끝이나지만
살아있는 주위사람들은 더욱 괴롭다.

더욱 문제가 되는것은 적을 돕는 일 이라는것이다.

태국, 한국에서 승려들도 분실자살을 한다.

그러나 그 자살이 민중에게 저항 할 힘을 불어넣지 못하면
아군의 인재 한명이 타살된것이나 다를바 없다.

자살 후, 적을 공격하거나 뒤집어 엎을 힘이 없다면
오히려 적을 더 유리하게 돕는것이 된다.

노무현이 죽으므로 진보가 얻은것은 없다.

오하려 보수에게는 더 유리하게됬다.

신문에 난 기사를 보니
야구선수 조성민은 한국에서는 더 이상 살수가 없다고했다.

이 세상에 살 수 있는 곳이 좁은 땅 한국 뿐인가?

넓은 땅 다른 나라로 이민을 가도 된다.

결국 최진실의 자살은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쳐서
연속 자살을 불러왔다.
한 사람의 자살로 끝난게 아니었다.

자살은 정신이 강인하지 못한 사람들의 선택이라는게 나의 생각이다.

나는 결코 자살을 하지 않는다.

단, 나이가 들어 병으로인해 다른 사람들에게 부담을 주고
고통스러울때는 자살을 할지 모르나

다른 사람의 왕따나 시달림으로 자살을 하지는 않는다.

미국 남부에는 주기적으로 폭풍과 홍수로 인해 큰 재난이 일어난다
애써 집을 수리해놓으면 2-3년 안에 다시 지붕이 날라가버린다.
그래도 그곳을 떠나지 않는다. 왜 일까?

조성민이 한국을 떠나지못하는 것이나
미 남부 사람들이 주기적 피해를 보면서도 타 주로 이사를 가지 않는것은

Carl Gustav Jung 이 말하는
archetype 원형 (집단무의식 구조요소) 라고 본다.

문화적 환경에 젖어버리면,
조상으로부터 내려오는 생활에 잦어버리면
비판도 없고 손해를 보면서도 그곳을 떠날 줄 모른다.

조성민이 멀리 다른 나라에 이민 가서 살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다.

한국만이 자신이 살수있는 곳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른 나라 이민은 생각을 해볼 수가 없었던것 뿐이다.

자살로서 나를 괴롭힌 적을 이롭게하는것 보다는
미국처럼 감정이나 분노를 밖으로 표출하는 총기난사가
더 선 善 이라고 본다.

자살, 총기 난사는 방향이 다를 뿐, 뿌리는 같다.

자살, 총기 난사,
좁게보면, 죽지 안아도 될 억울하게 희생되었다고 생각을 할수 있지만
넓게보면,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
-------------------
한인사회 대표하는 신문, 한국일보 기사

최진실•최진영•조성민… 비운의 가족사

http://www.koreatimes.com/article/771493

고 최진실씨의 전 남편인 전직 프로야구 선수 조성민(40)씨가 지난 6일 오전 3시40분께(한국시간) 서울 강남구 도곡동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조씨의 시신을 부검한 경찰은 사인을 자살로 결론지었다.

경찰은 조씨가 욕실 샤워기 거치대에 가죽 허리띠로 목을 맨 채로 발견됐으며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조씨는 발견 당시 카키색 면 티와 곤색 트레이닝복 바지를 입고 있었으며 외부 침입흔적이나 타살로 의심할 만한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조씨는 전날 저녁 이 아파트에서 A씨와 술을 마셨으며 A씨로부터 이별을 통보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조씨는 동갑내기인 A씨가 월세로 거주하는 이 원룸형 아파트에 자주 왕래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씨는 사망 전 자신의 어머니에게 “저도 한국에서 살 길이 없네요. 엄마한테 죄송하지만 아들 없는 걸로 치세요”라는 문자 메세지를 보냈고, 5분 뒤에는 여자친구에게 “내 인생에 마지막이 자기와 함께하지 못해서 가슴이 아프다. 꿋꿋이 잘살아”라고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냈다.

조씨의 빈소는 고려대 안암병원에 차려졌다.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뛰었던 조씨는 2000년 12월 최진실씨와 결혼해 1남1녀를 뒀으나 2004년 9월 파경을 맞았고, 최진실씨는 2008년 10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어 최진실씨의 동생이자 조씨의 전 처남인 최진영씨도 2010년 3월 자택에서 목을 매 세상을 떠났다.

조씨는 재작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에서 2군 재활코치로 지도자의 길을 걸었으나 작년 11월초 재계약을 포기했으며 작년 11월에는 도곡동의 한 일본식 선술집에서 폭행사건에 연류돼 경찰 조사를 받기도 했다.

조성민 사진
http://www.koreatimes.com/photos/LosAngeles/20130107/a03-1.jpg
--------------------------
기사 2
최진실•최진영•조성민… 비운의 가족사
입력시간 : 2013.01.06 11:59:54

2008년 10월2일 톱스타 최진실 자살. 향년 40세.

2010년 3월29일 탤런트 최진영 자살. 향년 39세.

2013년 1월6일 전 야구스타 조성민 자살. 향년 40세.

최진실에 이어 남동생 최진영, 그리고 이번에는 그의 전남편 조성민까지 모두 세상을 떴다. 게다가 세 사람 모두 같은 방법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믿기 어려운 비극이다. 이들의 비극적인 가족사가 충격과 함께 안타까움을 안겨주고 있다.

최진실-진영 남매는 어린 시절의 가난을 이겨내고 각기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와 인기 스타가 된 성공스토리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해줬다.

그러나 누나 최진실이 남편과 불화 끝에 이혼한 뒤 우울증으로 2008년 10월2일 자살한 데 이어, 1년5개월 만에 동생이 숨진 채 발견되면서 이들 남매의 성공신화는 슬프게 막을 내리고 말았다.

최진실은 스무 살이던 1988년 한 CF에서 유명 여배우 대신 수영장에 뛰어드는 대역 연기를 펼치는 등 단역 모델을 시작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러다 '남자는 여자 하기 나름이에요'라는 카피가 큰 성공을 거둔 가전 CF 이후 연예계의 신데렐라로 부상했다. 이후 20년간 큰 사랑을 받으며 연예계의 정상에 군림했다.

최진실이 연예계에서 성공하면서 최진영이 누나의 뒤를 따랐다. '최진실의 동생'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출발하기는 했지만, 그도 귀여운 외모로 호감을 사며 1990년대 다수 드라마와 영화에서 주•조연으로 활약했다.

최진실은 동생의 일이라면 발벗고 나서며 물심양면으로 지원했고, 최진영 역시 누나의 일이라면 어떤 일이든 제일 앞에 서서 해결하려 드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들 남매는 연예계에서 '용감한 최씨 남매'로 불렸다.

특히 최진영이 배우로서 지지부진하다가 1999년 '스카이'라는 예명으로 1집을 내고 가수 데뷔를 했을 때는 최진실이 동생의 재기를 기원하며 종횡무진 홍보활동을 펼친 일화로도 유명하다.

최진영은 당시 "누나를 위해서라도 꼭 성공하고 싶다"고 누누이 말했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 이들 남매의 성공 신화에는 서서히 먹구름이 드리우기 시작했다. 최진실이 2004년 9월 조성민과 이혼 후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리고, 최진영이 연예계에서 이렇다 할 활동을 하지 못하게 된 것.

최진실은 정점에 있던 2000년 12월 프로야구계 톱스타인 조성민과의 결혼으로 동화 같은 러브 스토리를 보여줬다. 당대 최고의 여배우와 일본 명문 구단인 요미우리 자이언츠 투수의 결혼은 국내외적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결혼 생활은 원만하지 않았다. 2004년 8월 조성민이 최진실의 집에서 폭력을 휘둘러 긴급체포되는 사건까지 불거진 후 둘은 이혼했다. 슬하에 환희와 준희 남매를 둔 상황이었다.

이후 모든 연예활동을 접는 등 연기 인생에 큰 타격을 받았던 최진실은 2005년 KBS 2TV 드라마 '장밋빛 인생'으로 재기에 성공했다. 거기에는 그의 옆을 항상 지켜주던 최진영이 있었다.

2008년 MBC TV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에서 아줌마의 판타지를 자극하며 '줌마렐라 신드롬'을 일으킨 최진실은 당시 인터뷰에서 "진영이가 아빠처럼 조카들을 너무 잘 봐줘 고맙고, 그런 진영이가 집안을 지키고 있어 너무 든든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진실은 끝내 우울증을 극복하지 못하고 두 자녀를 남긴 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최진영은 자택에서 목맨 채 숨진 누나를 제일 먼저 발견하고 누나의 목에 감긴 줄을 풀어줬다.

최진실은 죽어서도 편안하지 못했다. 2009년 8월4일 양평군 양수리 갑산공원에 있는 고인의 납골묘가 파헤쳐져 유골함이 도난당한 것. 유골함은 도난 21일 만에야 되찾아 원래 자리에 다시 안치됐다.

최진영은 누나가 떠난 후 남은 조카들을 돌보며 엄마의 빈자리를 채워주려 했다. 하지만 그는 그 와중에 주변 사람들에게 "악몽에 시달리고 있다"는 말을 많이 했고, "밤에는 도저히 잠을 이룰 수 없어 밤을 꼬박 새운 뒤 아침에야 잠을 잔다"고 밝히곤 했다.

그러더니 끝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며 누나의 뒤를 따랐다. 누나가 떠난 지 1년5개월 만이었다.

그로부터 3년 뒤 이번에는 조성민이 6일 오전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조성민은 탁월한 재능에도 굴곡 많은 인생 탓에 꽃을 피우지 못한 '비운의 스타'로 꼽힌다.

194㎝의 당당한 체구에서 뿜어내는 강속구를 앞세운 그는 1996년 고려대를 졸업하면서 계약금 1억5천만 엔을 받고 일본 프로야구 최고의 명문구단인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입단했다.

1997년 7월 처음 1군 무대에 올라 주로 불펜에서 경험을 쌓은 그는 1998년 본격적으로 선발로 나서 야구 스타로 활약했다.

그러나 1999년 팔꿈치 수술을 받은 이후 기나긴 부상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결국 재기에 실패해 2002년 요미우리를 떠났다.

화제 속에 맺어진 최진실과의 결혼도 파경으로 끝났고 그 과정에서 폭행, 외도 논란이 일기도 했다.

제빵 사업가와 해설가 등으로 활동하던 그는 2005년 한화에 깜짝 입단했지만 성적은 신통치 않았다. 이후 이런저런 사업에 손을 대는 듯했던 그는 2011년 두산 2군 코치로 새 출발, 지난해 말까지 선수들을 지도했다. 하지만 지난달 초 두산과의 재계약은 포기했다.

조성민까지 떠나면서 최진실-조성민의 자녀 환희와 준희는 부모를 모두 잃게 됐다.

환희와 준희는 그간 외할머니 정옥숙 씨가 양육해왔다.

최진실의 사망 후 조성민이 두 자녀의 양육권, 친권을 놓고 유족과 갈등을 빚기도 했지만 2008년 12월8일 외할머니인 정씨에게 두 아이에 대한 양육권과 재산권 등 모든 권리를 넘겼다.

엄마에 이어 함께 살던 외삼촌의 죽음은 두 아이에게 감당하기 어려운 일이었다. 하지만 남매는 주변의 보살핌 속에 이를 극복하고 지난해 9월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의 '패밀리 합창단'에 출연해 엄마처럼 연예인이 되고 싶다고 밝히는 등 밝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둘은 합창곡으로는 엄마의 생일이 12월24일이라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을 골랐다며 노래를 들려줬고, 최진실을 향해 "좋은 재능과 외모를 줘서 감사하다"며 "하늘에서 행복하세요"라는 메시지를 전해 애틋함을 자아냈다.

하지만 엄마와 외삼촌에 이어 아빠마저 세상을 뜨면서 이들 남매는 또다시 감당하기 어려운 아픔과 마주하게 됐다. 외할머니 정씨 역시 아들, 딸에 이어 사위까지 잃으면서 다시 큰 고통을 안게 됐다.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댓글
  • nn  01.11.2013 18:13:00  

    정신병원에 가고 안가고는 나의 선택

    당신이 걱정 할 문제가 아니다

    엎어져 자던지 , 반드시 누어 자던지, 나의 선택,
    손이 시려서 부랄을 만지며 자던지, 말던지는 나의 선택
    화장을 하던지 말던지는 나의 선택

    당신아나 잘 하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