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엘에이로 차 가져가려고합니다.

글쓴이: gytjrdl  |  등록일: 12.22.2012 02:59:06  |  조회수: 3483
안녕하세요 현재 24살 도요타 캠리 1년 된 거의 새차 보유한 학생입니다.
엘에이로 유학3년 정도 가게될거 같아서 제 차를 가져가려고 하는데요
보통 팔고 거기가서 중고차를 다시 사라고 하시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배로 차 운반비가 300백만원이라고 들었는데 이외에도 각종세금에..
제 차에 애착이 있는건 아니지만 이왕이면 거의 안탄거 가져가고싶은데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출국은 다음주 토요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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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joshua2  12.22.2012 08:38:00  

    어리석은 유학생님들.. 괜히 쓸대없이 바보같이 주민학생 보다 학비 10배

    내지말고 더늦기전에 한국으로 돌아가계세요!

    미 대학 나와 봤자예요

    미대학 졸업하고 잡 못구하는 사람 많아요!!

    즉, 내 아는 동생 4년전 명문대 하버드 대학 나와 전공관련 잡 못구해

    현재 부모 운영하는 리커스토어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얌전히 한국 계세요!

  • 앙갚음  12.22.2012 10:39:00  

    한국에서 별볼일 없고 공부못하는것들이 지방대학 나와봤자 취업하기 힘드니까 "미국으로 유학가면 뭔가 있겠지"하는 심리로 영어못해도 생활에 별로 지장없는 L.A.로 유학온후 대학이 아닌 영어학원에 등록만 하고 놀고먹는 것들이 있는데, 물론 댁이 그렇다는것은 아니오. 공부를 열심히해서 학문의 목적을 이루고자 하는 사람이면  L.A.가 아니고 한국사람이 거의 없는 조용하고 공부하기 좋은곳 알아보쇼.

    그리고 본인이 쓰던 자동차를 가져오는 절차와 구비서류에 대하여 알아보려면  U.S. Dept. Of Transportation , E.P.A. (Environment Protection Agency), 미세관국 (U.S. Customs and Border Protection) website에서 알아보쇼. 물론 한국어로 알아보는 메뉴는 없소. 영어로 알아보기 불편할 정도의 부족한 영어 실력이면 10배의 학비를 내면서까지 시간과 외화를 낭비하지말고 유학을.....기분 나쁘게 들릴수 있으니 더이상 얘기 하지 않겠소. 알아서 생각하시오. 꼭 자신의 자동차를 가지고 오려면 그냥 한인이 운영하는 통관회사에 의뢰를 하시오. 그렇다고 통관회사에서 알아서 다해주는건 아니오. 필요한 서류는 본인이 알아서 준비해야하오.

  • lagear  12.22.2012 12:55:00  

    잘들으세요. 지금 계획은 아주 비효율적이고 낭비적인 것입니다. 미국에 비교해서 한국이 캠리 가격이 더 비싼데 거기서 차를 팔아버리고 그 돈으로 홀가분하게 미국을 와서 여기 캠리를 사면 돈도 벌고 골치 아픈일도 없는데, 차를 부친다니요? 이해가 안 갑니다. 거기서 선적해야죠. 운송비 들죠. 만일 그 캠리가 일본에서 만든거라면 아마도 까다로운 통관절차를 거쳐야 될 겁니다. 거기에 따른 비용도 또 있구요. 말 들으세요. 거기서 파시고 여기에서 다시 구입하세요.

  • gytjrdl  12.23.2012 08:25:00  

    조슈아, 앙갚음, lagear 님 조언 감사드립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어디를 누구에게 물어보나 차를 팔라네요.. 저도 그렇게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이 차 정말 타지도않았는데 천만원 손해보고 팔라니 참 우끼네요.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댓글 계속 달아주세요 계속 확인하겠습니다.
    출국  6일전인데 감사합니다.

  • 설레임  12.28.2012 12:10:00  

    한국 캠리는 미국에서 캠리와는 확실히 차별화 되어 있고,
    경쟁차종 자체가 소나타가 아닌 그랜져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곳에서 캠리는 어디까지나 캠리...
    새차 21000불이면 살 수 있는 보급형 페밀리 세단입니다...

    미국에 오시면 캠리에 대한 인식이 완전히 달라지실 겁니다...
    잔고장없고, 무난하게 잘 탈 차인것은 확실하지만,
    한국에서 끌고 올만큼 메리트가 있는 차는 절대 아닙니다...

    실제로 예를 들어 드리자면....

    친한 동생이 한국에서 자기차를 너무너무 사랑한 나머지,
    KIA K7에다가 퍼포먼스 및 드레스업까지 1500만원을 들여
    멋지게 꾸며놓고선 센프란시스코로 유학을 오게 되었습니다.

    저한테 두달동안

    "형!!! 이차 미국 가져가면 다쳐다볼걸요?
     미국에 K7 없잖아요!!!!
     지금 팔아봐야 2200만원밖에 못받는데,
     미국가서 2200만원에 이만한 포스 있는 차 못타잖아요..."

    이렇게 묻더군요....


    저는 단호하게...

    그 차 가져와봐야 양카야...
    그누구도 기아에다가 퍼포먼스 킷을 장착하지 않아...
    그냥 놓고 와....


    그런데도 결국 들고 오더군요...
    각종 소모품들을 차에 싣고서....


    일단 운송비, 라이센스, 관세 등을 제외 하고서도,
    퍼포먼스 튠업 때문에 캘리포니아 스모그 기준을 패스하지 못해서
    현재 매달 DMV가서 빨간딱지 받아오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제는 느끼더군요...

    "형... 내차 창피해요... 팔아줄 수 없어요?"

    제가 이 긴 글을 쓴 이유는...

    미국에 오시면 현재 캠리에 대한 머릿속 포지셔닝이
    확연히 달라진다는 겁니다...

    가지고 오지 마세요...

    캠리는 미국에서 코어 타겟 자체가 페밀리의 가장이고,
    포지셔닝 자체가 편안하고 경제적인 페밀리 세단...

    싼맛에 중고를 찾는 유학생은 OK...
    하지만 차를 좋아한다면... 캠리는... ㅋㅋㅋㅋㅋ

    CARMAX 가시면 여러 차를 쉽게 한번에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어떤 특별한 가치가 있는 차를 고르세요...
    CARMAX 차는 확실히 믿을만하고 좋지만 좀 비싸죠...

    CARS.COM 이나 AUTOTRADER.COM 을 보시고 제일 비싼차와
    제일 싼차 두대를 타보시고,
    본인 상황에 맞는 적절한 가격대의 차를 사세요...

    본인에게 맞는 최선의 차 찾으시길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