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속상하고 눈물이나 몇자 적어 봅니다

글쓴이: 하소연  |  등록일: 06.29.2012 15:07:55  |  조회수: 4041
내조카
오빠의 아들
그 아이를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하다
그아인 지금 22살이다
그 아이가 내 집에 왓을땐 3살이였다(오빠네가 이혼햇다)
밤맘 되면 엄마가엄마가 칭얼대던  아이가
이제 다 커서 군대를 갓다
그아이를 1년남짖 데리고 살다가 내 아이가 둘이되면서
친정엄마꼐 보냈다
내아이가 년년생으로 있어서 내 집에서 키우지못하고 짬짬이
그아이를 돌봐줄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엄마집에서 크다가 오빠의재혼으로
초등2학년때 새엄마와 살게 되었다
그 뒤로 그 아이를 보지 못했다 (난 지방 오빠네는 서울)
중학교 1학년쯤에 친엄마한테로 갓다
그렇게 세월이 22살이 되었다
제작년 할머니돌아가셧을때 보고 오늘 우리집에 왓다
군대갓다가 휴가를 받아서
처음으로 새엄마에 대해 입을 열었다
눈물이 아니 가슴이 찢어질듯 아파서 잠을 잘수가 없다
어떻게 아무리 자기아들이 아니라고 그렇게까지 ...
내조카의 가슴에 피멍이 들다못해 심장이 찢겨졋을것 같다
나도 아이를 키워서 힘든거 알지만
 어떻게 초등학교 4학년아이에게
그런짖을......(칼로협박하다니)
지금 조카는 울다가 내아들 침대에서 자고 있다
그애 자는모습을 보니 왜 이렇게 가슴이 미여져올가
어렷을적에 좀더 잘해줄걸 잘해주지 못한것만 생각난다
저는 고모가 잘 해주엇다고 하지만.....
이 아이의 가슴속 상처를 어떻게 치유해주어야 할가?
다 잊어버리라고 햇지만 그런 깊은 상처들이 쉽게 잊어질가?
가슴이 먹먹하다 어른인 나도 상처들을 못 잊고  사는데
어떻게 저 어린가슴에 상처들을 치유할수 있을가?
밤새도록 눈물을 쏟았는데  또눈물이 난다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댓글
  • nn  07.01.2012 16:21:00  

    이글을 읽고도 위로 하나 없는게 한민족 입니다
    --------------------
    이야기 하나 하지요
    미국 남자가 ㄱ’ 하고 이혼을 하고 ㄴ’ 하고 재혼을 했습니다.
    전 아내 ㄱ’ 이 몸이 아퍼 아이를 기를수 없자 남편은 아이를
    ㄴ’ 집에 데리고 가서 키웠는데 너무나 잘 보아주고
    다른 아이들 그것도 백인이 아닌 동양인을 입양해서 기릅니다.

    년말이 되어 남편과 전처 ㄱ’ 이  현재 아내 ㄴ’ 
    그리고 할머니 등 여러 집안 식구가 한데 모여서 파티를 했는데
    두 아내들은 시기 안하고 아이를 길러줘 고맙다 하고 ,,
    니 아이가 내 아이라며 낄낄대고 놀앗습니다.

    남편 하나를 두고 질투도 없이 옛이야기 하며 노는 미국 사람들 ~

    AM 640 라디로에서 매일 dr Laura 인지 인생 상담을 3시간 정도 하면
    그들은 모든걸 털어놓고 말을 하지만
    한민족은 부끄러워 말을 안하고 가정에 큰 비극이 온 다음에 상담소를 찾습니다.

    상담소는 비정상적인 사람들이 찾으니 자기는 정상이라는겁니다.

    한류니 해도 나는 한민족을 그리 좋게 보지 않습니다.
    마음에 상처가 많은 민족 입니다

    누가 그리 만들었을까요? 중국?, 미국? 일본? 아닙니다.
    우리 자신 입니다 .

    원글을 쓴 분 ,
    조카에게 강한 사람만이 세상을 이긴다고 가르치고
    이붓엄마에게는 아무것도 기대를 말라 하세요
    아마 재산 때문에 내쫒는지 모르나
    내쫒는다고 모두 그여자의 재산이 되는건 아님니다

    이제는 조카보고도 깡패 처럼 덤비라 하세요
    복수만이 악을 물리침니다.
    용서는 사회에 불행을 만듭니다.

    악인을 자꾸 용서하면 악인은 더 늘어 남니다
    법원에서 장로인 판사가 용서를 못하는 안하는것도 그 때문 입니다

    이 세상에 악인이 90 % 선한 사람은 10% 안되지만
    그 10% 의 사람이 이 세상을 이끌어 가는 지도자 들 입니다

    한국에 범죄는 많은데 방법 시설이 잘 되 있는건 불행 입니다
    범죄가 없어야 합니다

    삼국시대는 울타리가 낮았고 비데오 몰래 카메라도 없었습니다.

    문명이 우리를 행복하게 하지 않습니다

  • nn  07.01.2012 16:24:00  

    운동을 하라하세요
    돈 이 없으면 공원에 가서라도 친구들과 운동을 하면 몸 건강 하고
    스트레스 풀어 집니다
    자살은 금물 입니다 , 강한 자는 자살 하지 않습니다

  • 꽃대궐  07.06.2012 07:08:00  

    마음 아파요.
    원글님, 여기 2~3개의글만 읽어 보시면, 말도 안되는댓글 달고 돌아 다니는
    라디오 코리아 죽돌이 몇명 있어요.
    그냥, 님 속풀이 하셨다 생각하심이 좋을듯.
    얼마나 할일이 없으면, 따박따박 댓글 달고 돌아다니겠어요?
    잘난체는 또 혼자 다해요. 참고 하셨으면 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