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 남편과 함께 살아야 하나요

글쓴이: ICE  |  등록일: 06.29.2012 14:45:27  |  조회수: 3333
시아버님께서 최근에 돌아가셨습니다.
피한방울 섞이지 않았고 멀어서 일년에 다섯번정도밖에 뵙질못했지만 친정아버지(10년전에 돌아가셨습니다.)때와 마찬가지로 슬펐습니다.
일주일전에 장례를 치르고 묘에 묻는것 까지보고 개인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어 남편은 두고 저와 애들만 내려왔습니다.
그런데 그러고 남편이 집에 왔는데 평소에도 까칠한 성격이었는데 너무제게 심하게 대합니다. 제가 물론 삼우제에 참석 못하고 첫재에도
(절에다가모십니다.) 못갔지만 남편이 이해하는것 같았는데...
10 년전 친정아버지가 돌아가셨을때 어디 술자리에서 진탕술마시고 전화받고도 술자리 끝내고 들어와서는 울고있는 나에게 평소에 잘하지 지금와서 울어도 소용없다며 차갑게 대하던게 생각납니다.
내려가는 휴게소에서 잠시 쉴때도 내내 울음을 못그치고있던 나에게 계속야단치듯 이야기했던 사람이었습니
니네 아버지 돌아가실때 내가 그대로 복수해주리라...
천벌받을일인지 알면서도 초딩처럼 마음속에서 칼을 갈았습니다.
그러나 갑자기 아버님이 돌아가시고 슬퍼하는 남편이 안되보이고 시어머니도 불쌍하고 잘해주고 위로해주고 싶었는데 제말끝마다 트집이고 신경질이고....
도저히 견디기 힘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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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summer  06.29.2012 15:12:00  

    이럴때마다 사네마네하시면 안되죠. 힘든시기 지나고나면 괜찮아질거에요

  • nn  07.01.2012 17:20:00  

    summe 님은 위로도 아니고 ,,,
    만일 님의 일이라 생각하고 말을 하세요

    헤어져도 살수 있으면 헤어지세요.
    억지로 살 필요가 없어요
    님이 버릇을 잘못 길렀습니다.
    좋은 남자가 아닌데 나중에 병들지 말고 헤어 지세요
    나는 인생 을 많이 격었습니다.
    그리고 상담도 공부를 했는데 ,,,
    이 박사라는 사람들도 가정상담 배운 이론을 적용만 하려 했지
    현 상황을 무시한 상담은 죽은 상담 입니다

    님은 남편 모래 돈을 조금씩 뫃으세요 , 나중에 필요 합니다
    큰 소리 치려면 돈 있어야 합니다

  • fubbie  07.05.2012 02:58:00  

    요즘은
    내식구는 우리것... 너네식구는 니것...
    아주 미칩니다....
    안그런 사람들이 더 많치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