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살해, 지나친 욕심, 과욕과 무소유의 바른 이해

글쓴이: nn  |  등록일: 11.30.2012 20:06:59  |  조회수: 2693
자녀 살해, 지나친 욕심, 과욕과 무소유의 바른 이해

`비정의 아버지' 종신형 받았다.
지난 2006년 어린 자녀 차에 태운채 불질러 살해
입력일자: 2012-11-28 (수) 
윤대권씨, 6년만에 유죄 인정
성공했던 사업가 끔찍한 범죄, 가석방 없이 평생 `죗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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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평

아래 보면 자녀를 불채워 죽인 아버지는 남미 Latin America의 Argentina 에서 법대졸업이라 했는데,
법대나 종교대학에서는 윤리, 도덕성은 전혀 안가르치고 지식만 그르치는데 문제가 있다.
도덕, 윤리는 가르치므로 되는게 아니라 그것을 지킬수 있는 사회적 조건이 형성되어야한다.

헌데 이상하게 남미 한인 출신 중에는 한국에서 깡패였던 사람들이 많다.

일본은 오래 전에 남미에 농업이민을 보내 놓고 경제적인 보조도 해주었다.
그래서 지금도 큰 농장들을 하는 일본인들이 많고 일본은 식량난으로 굶지는 않는다.

하지만 한국 정부는 멕세코, 남미로 이민을 보내놓고 전혀 경제원조가 없었고
한인들은 모두 도시로, 미국으로 도망나와서 신용이 없다.
같은 동양인인 일본인들때문에 간신히 겹사리로 신용을 유지할뿐이다.

한국은 지금도 GNP 가 높지만 이민을 가라고만 하지
어려운 가정에서 이민오는 한인이민자들에게 원조나 융자정책이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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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욕은 화를 부른다 는 말이 있다.
Excessive greed leads to one's downfall.

아래 자녀 살해에 대해 몇가지 문제를 제시해 본다.
1. 자녀를 낳을 권리는 있으나 자녀는 개인소유물이 아닌데 살해할 권리? 는 없다.
나는 이런 사건은 정신질환의 하나라고 본다.

2. 자기의 일생에 대해 계산을 할 줄 모른다.
죽이고 감옥에 갈 때는 그만한 원한에 찬 복수심이 있을때는 상관이 없다.

복수는 억울한 자의 권리이고, 나쁜 사람들은 죽어야하므로
복수는 정신질환이 아닌 정당한 권리로서 예외가 된다.

그가 사업에 실패를 했다고해서 자녀들에게는 복수 할 대상이 아니다.
그런데 왜 죽였을까?
이혼 한 전 아내에 대한 분노의 표현이었을까?

한때 사업이 잘 나갔을때 허영심을 부리지말고
거처 할 작은 집 부동산이라도 가지고 있었다면 차 안에서 자는일은 없었을께다.

의사의 경우에도 허영심(vainglory) 때문에 큰 건물을 샀다가
감당을 못해 날리는 경우가 있다.
차라리 작은 건물 여러개를 샀더라면 하나는 날려도,
다른 건물은 그대로 소유할수가 있다.

3. 사업실패와 급격한 성격변화는 비례하지 않는다.
사업에 실패를 한다고 모두 폭력적으로 변하는건 아니다.

사업실패가 누구의 원인이라면 복수로 그 사람을 죽이면 된다.
그러나 주위 사람 모두에게 폭력적으로 변한다는건 그 자신 성격에게 문제가 있다.

나는 상담학에서 억지 공식화 된 주장을하듯
자라 난 선장과정을 들먹이지는 않는다.

성장과정이 불우해도 좋은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상담학의 성장과정 논리는 일부만 적용되는 통계학상의 부적절한 확율이다.

4. 인생의 계산은 회계학을 전공한 사람이나 CPA 만이 할수 있는건 아니다.
사업 실패로 자녀들을 불태워 죽이고,
자신도 평생 감옥에서 보내야 하는 일을 왜 했을까?
그게 스스로에게도 이익이 없는데,,,,

자기 앞날에 대한 계산을 못하는건 분노 때문이다.
헌데 상담학에서는 분노 다루는 방법을 순 엉터리로 가르친다.

상담학에서의 핵심은 ‘참아라’이다. 참는건 해결책이 아니다.
참을인자 셋이면 성인이 되는게 아니고 정신질환과 암이 생긴다.
나는 참는것은 위험한 억압이라고 생ㄱ가한다.
참는것 보다는 터트려라.
그러나 그 방향이 문제이다.

2012 봄에 김스정수기를 운영하던 김씨가
한미은행에 들어가서 난동을 부리다가 죽이지도 못하고 실패로 끝나고
재판을 받아야하는 불우한 사건이 생겼는데
그가 총 쏘는 shooting range 에 가서 연습을 해보고,
총을 청소하는 방법만 알았어도 불발이 되지는 않았을게다.

감옥에 있는 수많은 죄수들,, 누가 그들을 만들었고 누가 책임이 있는가?
잘못 된 정치, 경제, 교육, 사회제도가 어우러진 댓가이다.
결론은 불행은 잘못 된 정치에서 비롯된다.

미국은 범죄가 심하고, 정보원이 사방에 많이 있고, 삶의 조건이 나쁜 나라인데 왜 왔을까?
내가 미국에 온건 미국의 물질이 부러워서가 아니라 다른 이유가 있었다.

이런 불행을 막기 위해선 한인들은 서로 단결하고 정치력, 경제력을 키워나가고
불우한 한인들을 도와주는 기관이 필요하다.
상담소도 도움은 되지만,,,
종교를 포함 비영리 단체들이 많지만, 모두 돈을 벌려는 영리단체들이다.

부러운 유대인 사회의 단체들처럼,,,,
경제적 타격을 받는 한인들을 담보도 없이 도와주고
나중에 돈을 다시 거두어드리는 기관이 필요하다.

불교에서 말하는 무소유란
아무것도 가진게 없이 발가벗고 사는 걸 말하는게 아니다.
욕심을 최소로 줄이고,
호화로운 집, 옷, 자동차를 피하고
[사업 상으로 필요한 경우는 예외가 된다.]

검소하게 사는게 무소유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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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의 대표신문, 한국일보 기사
http://www.koreatimes.com/article/764845

지난 2006년 LA 다운타운에서 자신의 SUV 차량에 불을 질러 차안에 타고 있던 어린 두 자녀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비정의 아버지’ 윤대권(61ㆍ사진)씨가 범행 6년여 만에 유죄를 인정하고 종신형을 선고 받았다.

27일 LA 카운티 형사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초록색 수의에 헝클어진 머리를 하고 수갑을 찬 채 등장한 윤씨는 작은 목소리로 검사의 질문에 대답하며 통역을 통해 유죄를 인정했다.

LA 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배심원 재판을 앞둔 윤씨는 검찰과의 재판전 합의에 따라 사형 구형을 면하는 조건으로 2건의 살인혐의와 방화 살인혐의 등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이에 따라 판사는 윤씨의 딸 애슐리양(당시 11세)과 아들 알렉산더군(당시 10세)에 대한 살인혐의에 대해 ‘가석방 없는 종신형’ 2회를 즉각 선고, 윤씨는 앞으로 가석방 심사 기회 없이 평생 교도소에서 죗값을 치르게 됐다.

윤씨는 당초 LA 다운타운에서 성공한 의류 사업가로 알려져 있었다. 사건 발생 당시 윤씨에 대해 증언한 지인들에 따르면 아르헨티나에서 법대를 졸업한 엘리트 출신인 윤씨는 80년대 중반 미국에 온 뒤 남미생활 경험을 살려 스패니시를 유창하게 구사하며 사업을 번창시켰고, 지난 1993년 부인 마모씨와 결혼해 행복한 가정도 꾸렸다.

27일 LA타임스에 따르면 그러나 지난 2004년 사업이 기울기 시작하면서 윤씨의 성격도 폭력적으로 변해 갔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 2004년 아내를 폭행한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으며, 2년의 보호감찰 명령을 받은 바 있었다.

재판에 출석했던 아내 마씨는 “남편이 폭행을 가했으며, 자신을 죽이고 집을 불태우겠다고 협박했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아내 마씨는 지난 2006년 3월 이혼 소송을 제출했으며, 별거에 들어간 윤씨는 이후 자신의 도요타 세코야 SUV 차량에서 생활해 왔다.

사업이 기울어가던 이 시점을 즈음해 윤씨는 도박에도 손을 댄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사건을 수사했던 LA경찰국(LAPD) 관계자는 “윤씨가 도박 빚 때문에도 마음고생을 했으며 자녀 양육권 문제로 인해 아내와 돌이킬 수 없는 사이로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재판과정에서 윤씨가 도박 빚과 10만달러의 미납 세금이 있던 점이 드러났다.

윤씨는 지난 2006년 4월2일 오후 4시45분께 자신의 차량에 영화를 보여준다며 아들과 딸을 태우고 다운타운 자바시장 인근 1200블락 스탠포드 스트릿에 도착해 차량 안에 개솔린을 뿌리고 불을 질렀다. 당시 차 안에는 10세 아들이 타고 있었고, 11세 딸은 차 밖으로 탈출해 나왔으나 윤씨가 딸을 다시 차 안으로 밀어넣었다고 목격자들이 증언했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이미 차량 안을 불에 타기 쉽게 조치한 상태였으며, 처음엔 아이들과 함께 목숨을 끊을 생각이었으나, 불이 본격적으로 번지자 차량에서 뛰어내려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씨는 안면과 팔과 다리 등 전신 30%에 화상을 입고 목숨을 건졌지만, 윤씨의 자녀들은 비참하게 세상을 떠난 뒤였다.

< 허준 기자 >

▲ 지난 2006년 LA 다운타운 사건현장에서 포착된 윤대권씨의 SUV 차량이 새까맣게 그을린 모습이 처참했던 당시 상황을 말해주고 있다. <AP>
http://www.koreatimes.com/photos/LosAngeles/20121128/1128-a03-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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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nn  11.30.2012 20:16:00  

    무숙자들은 가진게 없으나 착하다.
    좀도둑질은 하지만
    돈 때문에 살인은 안한다.

  • freechal  12.01.2012 14:48:00  

    이양반이 무숙자들하고 살아봤나? 돈때문에 살인을 안해? 이 양반아 밥타먹으려고 새치기 하다가 맞아죽는게 노숙자들이야 알고나 얘기를 해

  • nn  11.30.2012 20:22:00  

    살기좋은 사회를 만들려면
    조용기의 재산도 벌금과 함께 사회에 환원 해야 한다.
    이명박, 이상덕의 재산도 모두 벌금과 함께 나라에 환원해야 한다.
    하지만
    정치인, 권력자, 재벌들은 뱃장으로 그냥 먹고떨어지면 된다.
    정치법을 개혁해서 모두 압수하고 벌금까지 내야하는
    새 정치법 개혁이 필요하다.

    한국의 법은 정치인들에게는 솜방망이라서
    전두환은 아직도 잘 처먹고 잘 살고있다.

    누가 이법을 개혁하고 민주화를 시킬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