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워라

글쓴이: 자꾸배나와  |  등록일: 02.14.2014 08:49:28  |  조회수: 1205
빌려준사람은 안절부절인데, 빌린돈 갚을생각은 전혀 없는듯, 시간만 나면 성경책 열독에 주변 지인들과 하나님나라에 관해 진지한 견해 교환으로 시간 물쓰듯한다. 성경좀 읽으라는 아내의 독촉때마다 떠오르는 직장동료의 모습이다. 아내의 발끈으로 과부교인은  교회를 떠났다. 그 교인  울고싶었는데 빰때려준 아내의 미련이 돋보인다. 제발 성경대로 사는 교회가 되자고 목청높이는 집사들의 열정이 내게는 무례함으로 변질되어 다가온다. 지도자를 포함한 교인들의 바른생활 절대 부족이 어찌 나만의 느낌이겠는가. 선 바른생활 구현, 후 성경심취의 순서를 주장하면 돌팔매질 당하겠지. 침묵해야지. 아무리 둘러보아도 속을 나눌 사람이 없는듯하다. 외로움이 밀려오는 아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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