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서 이런일이 있었습니다.

글쓴이: Arom04  |  등록일: 01.16.2014 13:41:31  |  조회수: 7785
사연인즉............

리버싸이드에서
같은교회다니는
여학생을 짝사랑하는 남자아이에게 있었던일입니다.

짝사랑시작한지 두달정도 됬을때 여학생엄마가
딸이 싫다고했다는데
계속 대시를 하니까
알고있냐고  전화를해서  처음 알게 되었구요.

알고난후에 물론 남자애 집에선 아이를 설득하고 말리고 했는데도 아이는 감정을
접을수가 없었나봅니다.(따라다닌 건 아니고 멧세지로만)
결국 여학생아빠가  나서서 접근금지 신청을 했답니다.
(따라다닌것도 아닌데 뭔 보호차원..)
노티스에는 50야드앞으로 못오고..
전화도 못하고..
멧세지를 해서도 안되고..
단 교회를 못오게는 못한다.
등등이 기재되있었구요.
남자아이는 교회를 계속 갔고.. 그걸
못마땅하게본 여학생 아빠는 남자아이를 잡아가게,
 일요일에 두번이나
경찰을 불렀지만..
경찰은 딱히 잡아갈 상황은 아니니까 교회에서는
여야무야 됬다네요.
그리고 노티스에대한 판결받으러 가서,
기암한일이 생겼구요.
교회에서 덩치만큼이나 굵직한직책을 맡고있는
여학생아빠는
"교회를 못오게는 못한다. " 라는
노티스를 뒤집고싶어,
눈에 가시같은 남자아이가
교회에 발도 못들여놓게 하기위해
몇몇 젊은 목사와 교인들을 선동해서 싸인을받은 서류를
 판사한테 제출했다네요.
십년넘게 친척보다 더 가깝게 밥도먹고 연휴도 같이즐기고 하던...
그렇게 친하다고 생각했던 이웃한테 속수무책이이란 단어가 딱 어울리는 일을 겪은거죠.

남자아이는 3년전
큰교통사고로 모든걸 잃고,  덜웃고 지내긴했지요.
우울증 진단을 받은건 아니지만,충분히 공감할수 있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그런사연을 남자애엄마는 목사라고칭하는 한분을 만나서 얘기했답니다.
 덧붙여서 혼자인 아이가 안쓰럽고 미안한맘도 있지만 ,영어가 편한아이와
충분한대화를 못하니 그부분을 좀 도와달라고....
그게 제일 중요한거 같다고 얘기했슴에도 불구하고,
그런 심중을 토로한 그엄마말을 무시하고
그러한서류 만드는데 한몫하게 해준거죠.

그목사님은 여학생아빠 뿐 아니라 주위사람들에게  본인만의 생각을 확신하지
말아야했다고 생각합니다.
여학생은 여학생대로
남자아이는 남자아이대로
그 목사님한테 심중을 얘기한거 같은데,

지나치게 짝사랑하면 다 우울증일까요?
설사 우울증증상이 있다해도
아이가 교회가서 사람들을 헤치려한것도 아니고,
경찰이 수색하고 아이를 못잡아갓듯이
무기를 가지고간것도 아니고,
교회 기물을 부순것도 아니고..
또 여자애한테 몸으로 어떻게 한것도 아니건만...
꼭 그런방법으로
애를 교회에서 내쫓아야 했을까요?

이런상황을 보면
물론 지나치게 여자애를 좋아한다는게 잘못한일이기는 하지만
자신의딸을 짝사랑하는 남자애를 혼내기위해
교회안으로 경찰을 부른것도 모자라...
십년이상을 친한이웃으로
쌓아온 친분이 무색하게
자신의 직책을 남용했고, 거기에 가담한 목사라는분들도....
잘한건지 또 하나님이 하라해서 한일인지 궁금합니다.

하나님을 믿는사람들은
좀 다른줄 알았습니다.
어른이라고 칭하는,
그것도 교회에서 중책을맡고있는자들이 자신보다 빽없고약한 21살짜리아이를 상대로
자신들을  과시할줄은 더더욱 몰랐던거죠.

교회라는곳이
예배 와 성도의 훈련 ,또 성도의 교제 , 그리고 구제와 선도
를 하는곳이 아니던가요?
특히 목사라는분들은 더욱...

이글은
법적으로 아이를 접근금지 시켰지만
아이의 부모까지,잘라내버린(풀으려하지않고)
행동이 너무도 섭섭한마음에
아이의 엄마라서가 아니고
한발뒤에서 볼때 누구든 느낄수있는 감정을
교회란곳이 그렇게 배타적인지..
한명의 교인을 잣대로 겨냥하고 판단하는곳인지,
궁금하기도하고 묻고싶기도하는 마음에서 적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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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angelawu  01.16.2014 15:24:00  

    교회에서가 아니고 학교에서 이런 똑같은 일이 발생이 되었다면 어떻게 해석을 하시나요?

  • turtle1  01.17.2014 13:11:00  

    엔제라우님께서는 반드시 천국에 가실것입니다.
    할렐루야~~~~
    글 쓰신분이 아직 목사님의 커다란 뜻을 잘 이해를 못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 이해 해 주시고 남자아이와 남자아이 부모님을 위해서 기도의 시간을 가지도록 합시다.
    다시 한번 할렐루야~~~~

  • angelawu  01.19.2014 14:14:00  

    turtle1 = 정신나간 인간

  • freechal  01.16.2014 18:13:00  

    미국에서요 교회에 나가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믿어서 나가는 사람들보다 목사님을 믿고, 명함이 필요한 비지니스때문에 나가는 사람들이 태반입니다

    주로 명함이 필요한 사람들이 직책을 맡고 있고요

  • turtle1  01.17.2014 13:15:00  

    프리챌님은 교회에 나가시는 절반에 가까운 분들을 욕되게 하셨습니다.
    이리 말씀하시면 프리첼님은 지옥에 가십니다.

    그리고 명함이 먼저냐 교회 직분이 먼저냐는 중요한것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 믿고 천국에 갑시다.
    천국에서 하나님이 당신들 자식들을 너무 사랑하사 당신의 아들을 십자가에 못 박고 돌아가시게 하시면서까지 우리들을 대신해서 그 아픔을 대신 하셨습니다.
    불신지옥이라는 하나님의 대사명을 우리 모두 마음속에 새겨 우리 모두 천국에 갈수 있도록 합시다.
    할렐루야~~~

    내일 새벽기도는 프리첼님을 위해서 특별 기도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할렐루야~~~

  • freechal  01.17.2014 16:53:00  

    그게 죄라서 지옥에 가야한다면 가야겠지요

    천국에 가기 위해서 교회에 다니는 것이 잘못된 거 아니에요?

    저를 위해서 기도해주시는 것은 고마운데 어떻게 기도할지 모르겠지만
    사양하겠습니다. 욕만 하지 말아주셔도 감사합니다


    천국에 가기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과 예수님을 따르고 섬기기 위해서 가야하는 거 아닌가요?


    교회에 나가는 절반에 가까운 분들이 무엇의 절반인지 모르지만
    교회에 나가는 사람들이 문제가 아니라 믿음을 가진분들에게 실례가 된다면
    제가 수긍을 하겠지만 ㅋㅋㅋ 글쎄요... 손가락이 아퍼서

    믿음으로 열심히 다니세요

    교회 보수하는데 돈이 얼마 들어간다고 예산서 돌리고 돈 좀 더 내라고 하길래 보니까 택도 없는 금액이더군요

    제가 하면 반값으로 절약을 할 수 있겠더군요(물론 제 인건비가 빠지니깐)

    그래서 얘기했더니 들은 척도 않하더군요

    왜 그럴까요?

  • turtle1  01.17.2014 13:09:00  

    교회에서 아무리 어려운 시련이 닥쳐도 목사님을 뒤에서 욕보이게 하시면 지옥에 가십니다.
    목사님이 뒷통수를 때리는것은 자연스런 일입니다.
    왜냐하면 다 커다란 뜻이 있기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런 일을 공개된 자리에서 이야기 하시다니.
    정말로 하나님의 일을 하시는 분을 이렇게 욕되게 하시는것을 보니 지옥에 가실려고 하십니다.
    목사님 되기가 쉬운지 아십니까?
    남들보다 양치질도 더 많이 하셔야 하고 얼굴 수술도 수도 없이 하셔야 목사님이 되실수가 있습니다.
    이런 험난한 일을 겪으시고 되실수가 있는것이 바로 목사직이기 때문에 우리들은 무조건 목사님 말씀에 따라야 합니다.
    설사 목사님이 실수를 하셔도 인간이기 때문에 그러실수가 있습니다.
    이런것도 다 인정해 주시고 이해를 해 주셔야 합니다.
    정 억울하시면 목사님에게 헌금을 더 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목사님을 대신해서 그 여자아이 부모님을 지옥에 보내주십니다.
    할렐루야~~~~~~~~~
    아멘~~~~~~~~~

  • freechal  01.17.2014 16:56:00  

    ㅋㅋㅋㅋ 우와와 대단하십니다

    목사님이 뒤통수를 때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고요? ㅋㅋㅋㅋ

    목사와 먹사가 다르듯이 기독교인과 개dog이 다른건데

    진짜 대단하시네요

    뒷통수 때리는 것이 하나님의 일을 하는거에요?

    댁이 믿는 하나님은 남들 뒤통수 때리라고 하나보네요

    근데 쭈욱~~~ 읽어보니 횡설수설의 수준이 노뽕 노구라 mnb의 수준이시군요

    본인의 정신상태를 위해서 열심히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 j11131n  01.18.2014 21:34:00  

    머라 끼어들지는 못하겠지만 한마디만 하자면 누구에게나 내자식이 더 소중하겠죠.이글을 쓰신 부모님 신중하시고 이성적인 분이라 사려됩니다.님께서 여자아이의 부모님이라고 생각하시고 다시한번 이성적으로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여자아이 부모의 입장에서 충분히 그럴수 있을거라 생각이 드네요.참 어려운 현실이네요.사실 내자식이 부족한거 누구보다 잘 아시겠지만 타인이 볼때는 그이상 부모님이 보지 못하는 무언가를 볼수있었을거라 생각하시고 목사님과 여자아이의 부모님을 이해하세요.이럴때일수록 아이의 부모님께서 이번일을 어떻게 반응하고 대처하시느냐에 따라서 자신과 아이의 미래가 달라질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자꾸 파고들면 상처밖에 나오지 않을거라서 걱정이 앞서네요.보지는 않았지만 아드님이 좋은 부모님을 만난것 같아요.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누구보다 성숙한 사람으로 성장하겠죠.이번일또한 하나님이주신 축복의 도구들이 될것입니다.서로가 사람들 앞에서 내가 누구냐가 아니라 당신이 하나님 앞에서 누구이냐가 가장 중요합니다 힘내시고 승리하세요^^

  • 인내천  01.18.2014 22:48:00  

    turtle1.. 너 목사냐 ??

      있지도 않고 증명도 안되는 지옥, 천국을 갖다 붙여..

      마음 여린 백성들을.. 혹세 무민하는  turtle1..

      너나 가라.. 천국..

  • turtle1  01.19.2014 08:44:00  

    인내천님 강대상에 가기전에 잠시 들러서 한마디 하고 갑니다.

    당신 지옥에 가십니다.

    그리고 내가 목사되는데 당신이 한푼이라도 보태준것 있습니까?

    천국과 지옥이 증명이 되든 안 되든 일단 돈이 된다면 이야기 할수도 있는것 아닙니까?
    정말로 중요한것은 의심하지 믿으면 안 된다는것입니다.
    천국과 지옥을 의심한다는 것은 신도로써 이미 사악한 사탄의 마음이 들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마음을 가지고 어떻게 천국을 가실 생각을 하십니까?
    천국이 아무나 가는곳인줄 알았다면 커다란 착각입니다.

    그리고 글 쓰신 어머니 아들의 행동이 잘 못된것이 아닙니다.
    진짜 문제는 목사님을 뒤에서 까는 당신의 그 행동이 잘못된것입니다.
    목사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대신하는 분들입니다.
    그런분을 욕되게 하시면 틀림없이 지옥에 가십니다.
    화가 나셔도 진정하시고 오늘 교회에 가셔서 헌금 많이 하시고 이런 글 올리신데 대해서 잘못을 비시고 다시 하나님의 품 그리고 목사님의 품으로 돌아오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아멘.........

  • angelawu  01.19.2014 14:17:00  

    turtle1 정신이 반쯤 나간 인간이군요

  • LINE7  01.23.2014 02:52:00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대신하는 분들이 아니라,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대신하여야 하는 자들이죠.
    잘 새겨 들으십시요.
    목사들 정신 차려야 합니다.
    수박 겉핧기 식으로 대충 성경 구절 몇개 읽어놓고,
    도덕책이나 윤리책에서도 충분히 배울 수 있는
    그런 메세지나 선포하고 있는 목사들 정신 차려야 합니다.
    가서 성경 제대로 다시 읽고 반성하시길...
    성경이 말하는 진짜 죄가 무엇인지..
    성경이 말하는 진짜 진리가 무엇인지 복음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지 못 한다면 목사 관두십시요.

  • Womenapparel  01.20.2014 17:45:00  

    딸을 가진 부모의 입장은 그럴 겁니다
    아무 짓을 하지 않았어도 일어날까  걱정하며 애를 무지 태웠을 것 갔습니다
    딸을 가진 사람 입장으로서..

    그리고 상대방의 이야기도 들어봐야 겠지요

    그리고 다른  한가지는
    교회가 많고 교인이 많아도 그 곳에 예수님이  계신지는 예수님만 아시겠지요.
    교회를 다녀도 목사님이어도 싸이비란 글짜가 왜 있는지 이단이 왜 있는지 궁금중을 가져 보세요

  • coq100  01.23.2014 10:11:00  

    문제의 답은 간단 합니다.
    딸의 아버지 헌금 내시는것 보다 3배 가량 더 내시면 교회에서 물심양면으로 도와 줄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