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만드는 게 안전하다

글쓴이: Solver25  |  등록일: 10.14.2025 07:29:23  |  조회수: 98
" 한국서 만드는 게 안전하다 "

트럼프 압박 속 캐나다가 선택한 놀라운 카드 미국과 정반대의 카드를 꺼낸 캐나다.. 왜?

( 다른 나라에 기술을 넘겨주거나 강탈당하면 안된다, )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 기업들에게 현지 공장 건설을 강요하며 관세 폭탄으로 압박하는 가운데, 같은 북미 대륙의 캐나다가 전혀 다른 카드를 꺼내들었다.

61조원 규모의 잠수함 사업에서 캐나다 정부는 "한국에서 만들어 오세요"라고 제안했다.

독일 경쟁사가 현지 생산 카드를 내밀었지만, 캐나다는 오히려 한국의 효율적인 조선소 활용을 요청했다는 것이다.

미국의 강압적 요구와 정반대로 가는 캐나다의 선택, 그 이면에는 어떤 계산이 숨어 있을까?

미국의 압박, 한국 기업들 울며 겨자 먹기

현재 한국 기업들이 처한 상황은 녹록지 않다.

바이든 정부 때부터 시작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은 한국 기업들에게 천문학적인 자본을 들여 미국 현지 생산 라인을 구축하도록 강제해왔다.

트럼프 행정부 들어 이런 요구는 더욱 노골적으로 변했다.

"미국 내에서 만들지 않으면 막대한 관세를 내야 한다"는 것이죠.

여기에 미 상무부는 45일 이내에 3,500억 달러, 약 490조원의 현금 상납을 요구하며 한국 정부의 협상을 더욱 난관에 빠트리고 있다.

이러한 압박은 생산의 효율성을 떨어뜨리고 투자 리스크를 극대화한다.

기업 입장에서 이미 갖춰진 한국의 효율적인 공장을 두고, 초기 비용이 높고 숙련된 인력 확보도 어려운 미국 공장을 짓는 것은 비용과 납기 모두에 부담을 줄 수밖에 없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동서를 막론하고 아시아 국가들이 가장 인프라가 비싼 미국에 제조 시설을 짓는 것에 대한 비판을 해왔다.

실제로 가장 영업 이익률이 높다는 반도체 사업조차 TSMC가 5분기 연속 2조원에 가까운 적자를 보고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게다가 미국은 열악한 인프라로 인해 단순히 비싼 것뿐만 아니라 노동력을 활용하는 문제도 세계에서 가장 비용이 많이 드는데,

여기에 미 상무부는 노동자들을 위한 어린이집을 마련하고 모든 비용을 부담하라고 하는 등 복지 비용도 엄청나다.

"기술 내놓고 떠나라" 트럼프의 속내

결정적으로 또라이프 대통령은 최근 자신의 속내를 드러냈다.
( 한국 경제에 극심한 타격울 주겠다는것, 윤석열 같으면 나라를 말아먹는다. )
"공장을 짓고, 기술 이전을 하고, 떠나라"는 것이다.

핀란드와의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쇄빙선을 짓는 데 핀란드 기술이 필요하지만 미국은 아무것도 모른다고 하더니,

"하지만 핀란드가 기술 이전을 하면 우리는 나중에 핀란드보다 더 잘 만들 것이다"라고 말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미국 내 공장을 많이 건설하는 한국 입장에서는 미국이 그저 기술을 내놓고 사라지라고 하는 말밖에 되지 않는다.

이는 과거에 중국이 한국 첨단 기업에 공공연하게 활용하던 방법으로, 결국 한국 첨단 기업의 기술과 시설은 중국에 흡수되었죠.

하지만 중국은 그 속내를 숨기고 10여 년을 지난 다음 실행한 반면, 미국은 대놓고 그걸 말하며 곧 쫓아낼 것을 암시하고 있다.

조지아주에서는 공장도 완공 안 된 곳에서 공장 세팅 중에 한국 근로자들을 체포해 내쫓는 일까지 벌어졌는데, 앞으로 어떤 일이 있을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캐나다의 파격 제안, "한국에서 만들어 오세요"

이런 배경 속에서 캐나다의 행보는 더욱 돋보입니다.

600억 캐나다 달러, 약 61조원 규모의 잠수함 사업 입찰에서 한국의 한화오션과 독일의 TKMS가 최종 후보로 맞붙은 상황에서 캐나다의 한국에 대한 역제안은 놀랍습니다.

독일 측은 적극적으로 "첫 함정은 독일에서 짓지만, 이후 시리즈는 캐나다 내에서 완제품을 생산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바로 미국과 호주 같은 국가들이 선호하는 현지 생산 카드를 내밀었다.

이는 캐나다 내 일자리 창출이라는 정치적 혜택을 강조하려는 의도였죠. 호주 역시 K9 자주포나 레드백을 수출하고 싶다면 공장을 호주에 지어야 한다는 단서를 달기도 했다.

그러나 놀랍게도 한국 측은 이 카드를 의도적으로 배제했는데, 오히려 이는 캐나다의 요청이었다는 점이 더 놀랍다.

캐나다가 독일의 캐나다 현지 건조 제안에 신중한 태도를 보인 이유는 현실을 직시한 현명한 선택이었다.

시간과 비용, 캐나다가 선택한 실리

캐나다 정부와 해군 관계자들은 "캐나다 내 건조는 기술적으로 가능하지만 매우 비효율적이다"라고 하면서 "캐나다 공장 건설은 잠수함 인도 일정을 크게 늦추고 비용을 크게 늘릴 수 있다"고 언급했다.

캐나다 일간지 힐타임스 보도에서도 캐나다 주재 한국 대사관 관계자는 이 점을 분명히 언급했다.

빅토리아급 잠수함

현재 캐나다 해군이 운용 중인 빅토리아급 잠수함 4척은 2030년대 중반부터 차례로 퇴역할 예정이다.

해군 능력의 공백을 막으려면 신형 잠수함을 최대한 빨리 확보해야 하는 시간적 긴박감이 최우선 목표인 것이다.

캐나다의 방산 선임 연구원은 현지 인터뷰에서 "잠수함 캐나다 국내 생산 논의는 공급 업체들이 제안을 더 매력 있게 만들려는 노력의 하나"라며 "캐나다 국방부가 실제로 원하는 것은 가능한 한 빨리 잠수함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명확히 말했다.

또한 "캐나다 내에서 여러 척을 건조할 경우 비용이 늘고 프로젝트 인도가 늦어진다"면서 "이는 결국 프로젝트가 끝난 뒤 고객도 없는 생산 라인을 만들고 있는 모양새"라는 현실적인 문제도 짚었다.

공장이 있어 봤자 누가 캐나다에서 건조하려고 하겠느냐는 당연한 의문이 뒤따라오고 있다는 것이죠.

한국의 철통 같은 약속, 2032년 첫 인도

이런 상황에서 한국의 한화오션은 가장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대안을 제시하면서 캐나다 정부의 요구에 적합한 방안을 내놨다.

이미 실전 배치하여 운영 중인 장보고 3급 잠수함을 활발한 한국 자체 조선소에서 전량 건조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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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Solver25  6시간 전  

    종교를 앞세워 후진국들을 착취하더니,, 이제는 미국 공장 건설로 기술을 강탈하려고,, 그래서 관세 올리고 각 나라 기술 공장 건설 유인, 나중에 시비걸어  하나씩 내 쫒고 , 기술 과 건물을 뺏으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