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 마포구 CU 홍대상상점 라면 라이브러리를 찾은 외국인들이 라면을 먹고 있다.
라면이 K콘텐츠의 글로벌 인기와 간편식 선호 트렌드 영향으로 세계 각국에서 수요가 증가하며 수출액 고공행진을 달리고 있다.
12일 관세청과 한국무역통계정보포털(TRASS) 등에 따르면 지난달 라면 수출액은 1억2천115만3천달러로 잠정 집계돼 월간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같은 달보다 30.4% 증가한 것으로 연초 상황을 보면 올해 수출액도 역대 최대를 경신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농식품 수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라면은 지난 2015년부터 작년까지 연평균 수출액 증가율이 20%에 달한다.
글로벌 수요에 맞춰 국내 라면업체들이 해외 사업 강화를 위해 공급을 늘리고 공장을 준공하는 상황인 만큼 식품 업계에서는 라면 수출이 앞으로 더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와우 라면 먹고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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