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n's 이삿짐 운송

글쓴이: freechal  |  등록일: 07.12.2013 14:58:54  |  조회수: 1889
갑작스럽게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냉장고가 제일 걸림돌이 되더군요

팔기도 애매하고 가져가자니 운반이 걸리고 해서 여기저기 전화를 했었습니다


냉장고 딸랑 하나이고 거리도 멀지 않아서(0.5마일) 애매한 상황이던데요

시간타임을 받던지 해야 되는데 그나마도 예약을 해야되고 좀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전화하던중에 한 곳에 연락을 하니까 그러면 50불에 하자고 해서 그러마 하고

가서 준비를 하는데..... 약속시간 15분 전에 애들이 가지 않는다고 한다는 겁니다

10불 더내고 애들을 둘을 보내겠답니다


기가 막혀서... 냉장고 하나 그것도 높이 60인치 짜리인데 손으로 나르는 것도 아니고
달리로 나르는 건데 처음에는 된다고 했다가 않된다니 그만 두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전화가 또 오더군요 애들이 혼자서는 않가려고 한다고

그래서 그만두라고 했죠 60불에 팁에 그냥 유홀 빌려서 내가 직접하겠다고

그랬더니 맥시칸이 전화와서는 "50불에 팁?" 이러더군요

그래서 되었다고 그만두라고 하고 다른 곳에 전화를 하는데

John's 이삿짐에 연락을 하니까 거기 사장님 같은데

그 분도 참 애매하다고 하시더라고요

소비자 입장에서도 그렇고 자기도 그렇고 애매하다고요

그래서 시간 제약이 없다니까 그럼 퇴근길에 애들 잠시 들러서 해줄거니까 50불만 내라고 하더군요

제가 냉장고 내놓고 애들이 와서 달리에 묶고 그냥 실었어요 포장이고 뭐고 없이

15분만에 돈까지 내고 전화했더니 사장님인지 하는 분도 놀라더군요

뭐 운송이 100% 마음에 들었던 것은 아닙니다만

어쨌거나 거기 사장님의 화끈한 성격과 유돌이(?_)라고 하나요?

그것이 마음에 들어서 글을 올립니다


대부분 이사를 할 적에 여러경우가 있으나 저 같이 냉장고 하나 때문에 (혹은 침대등 차에 들어가지 않는 큰거나 무거운 것)타운내에서 이사하는데

어려움이 있으신 분들은 참고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시원하게 해결해 주신 거 감사드리면 글올립니다

다른 것도 마찬가지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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