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더 나쁜 대통령이 되기로 했다

글쓴이: 한마당  |  등록일: 02.29.2024 15:53:45  |  조회수: 795
나는 국익을 우선하는 대통령이 아니다.

뭔가가 내 수중에 떨어진다면 처가의 행태를 답습할 것이다.

대통령직은 종신이 아니지  않은가?

제발, 사실이 아니길 바란다.

<아사히 "미-일 반도체 회사 합병시키려 윤 정부가 SK 압박">
지난 주말 <한겨레> 인터넷판에 실린 황당한 기사 제목입니다. <한겨레>가 일본 <아사히신문>의 기사를 인용해서 보도한 건데 내용을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낸드플래시 메모리 시장 세계 3위인 미국의 웨스턴디지털(이하 WD)과 4위인 일본의 키옥시아가 합병을 하려고 하는데 "시장에서 존재감 저하를 우려"한 SK하이닉스의 반대로 중단된 상태입니다. 두 회사는 합병을 위한 협상을 오는 4월에 재개할 예정인데, 합병을 위한 'SK하이닉스 설득'에 윤석열 정부도 나선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예상된다는 게 기사의 핵심입니다.

이거 말이 안 되는 허무맹랑한 기사 아닌가요? SK하이닉스가 자사의 이익을 고려해서 지분을 투자한 회사의 합병에 반대하고 있는데, 그걸 우리 정부가 나서서 합병 찬성 쪽으로 돌아서도록 설득하고 있다는 게 말이 안 되지 않습니까? 이게 왜 말이 안 되는 건 지 조금 더 설명을 보기로 하자

https://v.daum.net/v/20240228134502761?fbclid=IwAR0Tb09z-yEf_UrpqKsh9smjHJxeZ_gbQxGtutj1Zb1MIvkND9wA_5tRUZ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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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한마당  2달 전  

    답습( 踏襲 )
     예로부터 해 오던 방식이나 수법을 따라서 그대로 행함.

  • 한마당  2달 전  

    *종신직 (終身職 )
     평생 동안 일할 수 있는 직위. 유죄 선고 또는 징계 처분에 의하거나 스스로 그만두지 않는 한, 면직되지 않고 평생 계속한다.

    *수중 (手中 )
    1.손의 안.

    2.자기가 소유할 수 있거나 권력을 행사할 수 있는 범위.

    *처가 (妻家)
     아내의 본가.

  • 앤드리따  1달 전  

    스스로 그만두지 않으면, 탄핵이 답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