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연로하신 아버지를 모시고 GARDEN GROVE에 있는 한 해물탕 집에 갔습니다..
주일 저녁인데 반 정도 손님들이 있더군요..
저희는 3명인고 사이드에 조금 넓은 자리가 있어서 "여기 앉아도 되요? 하고 물으니 주말 저녁이라고 예약이라고 가운데 좀 작은 테이블에 앉으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앉았죠.. 그런데 바로 옆에 테이블을 치우더라고요..
그래서 여기 앉아도 되요..물으니 주말저녁이라서 않된다고.. 의자도 4개 만 있는 테이블인데..
기분이 너무 나쁘더라고요.. 자꾸 주말 이라서... 로 말하는데 누구하나 저희 테이블에 와서 공손히 양해를 구하는 것이 아니고 멀리서들 "주말저녁이라서" 라고만 말하더라고요..
제가 기분 나빠서 아버지 그냥 다른데 가요.. 하고 나왔는데.. 아버지는 조금 앉아 계셨죠..
그래도 어느 누구하나 어느 종업원 사장 할것 없이 쳐다 보지도 않더라구요..
올테면 오고 갈테면 가라는 식이더라구요..
그래서 나와서 주일 저녁이고 한식당은 갈때도 없고 그래서 한 패밀리 레스토랑에 갔습니다..
자리를 안내해 주는데 비교 해보고 싶어서 좀 넓은 곳으로 달라고 했는데 웃으면서 6명 앉을수 있는 테이블을 주더군요..
왜 자꾸 비교 될까요..??
한가지 걱정은 솔직히 그 집이 해물탕이 맛있어요.. 다 맛있는데..
이제 거기 가긴 싫은데.. 어디로 가죠?
테이블로 와서 양해만 구했어도..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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