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직장인, 34개국 중 재택근무 가장 적게 한다 - 한 달에 1.6일

글쓴이: jahyunK  |  등록일: 09.05.2023 15:16:14  |  조회수: 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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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권 국가는 5~6일 재택…유럽은 4일

"주거 환경, 코로나19 대응 수준이 영향 미쳐"

한국 직장인의 재택근무 일수가 세계 34개국 중 가장 적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각국의 주거 환경 및 밀도, 코로나19 봉쇄 기간, 직장 문화가 재택근무 활성화 정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뉴욕타임스(NYT)는 4일(현지시간) 스탠퍼드대, 멕시코 기술자치대(ITAM), 독일 Ifo 연구소가 4~5월 34개국 직장인 4만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재택근무 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보도했다.

연구에 따르면 한국 직장인의 월평균 재택근무 일수는 1.6일로 조사 대상 국가들 중 가장 적었다. 일본이 2일, 대만이 2.8일, 중국이 3.2일로 아시아 국가들이 재택근무를 덜 하는 경향을 보였다.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영어권 국가들은 재택근무 일수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캐나다는 6.8일로 34개국 중 재택근무를 가장 많이 했고, 영국은 6일, 미국은 5.6일, 호주는 5.2일을 기록했다.

유럽에서는 독일, 핀란드, 네덜란드 직장인들이 월평균 4일 재택근무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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