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고마우신 정 준 냇과 선생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글쓴이: ellen36  |  등록일: 07.25.2023 12:13:47  |  조회수: 1018
어제 저녁,
90세가 넘으신 저희 어머님이 집을 나가셨습니다.
치매가 심하셔서 나가시면 무조건 아무 버스를 타시고 길을 헤메시곤 하시는데
운이 좋게도 어제는 올림픽과 노르만듸 신한은행  버스 정류장 앞에 어머님이 서 계시는 것을
저희들의 주치의신 정 준 냇과 선생님이 환자들을 보시고 늦게 퇴근하시다가 저희 어머님을
보시고 급히 저에게 전화 하셨고 버스를 못 타시게 같이 계시다가 저를 만났는데,

저녁 시간이라 저의 어머님이 시장 하실 거라며 가까운 식당으로 데려가 주셨고
식사비 까지 내 주셨어요. 살다 살다 주치의 선생님이 어머니를 보호해 주시다가 음식까지
사 주신 분은 진짜 처음 봤어요.
너무 너무 감사해서 이 글을 올리고 있는데 눈물이 또 줄 줄 흘러 내립니다.

늦은 시간에 집에도 어서 가셔야 할 터안데 ㅡ
선생님 병원에 좋은 일만 늘 가득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선생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댓글
  • Kkokkomoo  10달 전  

    큰일날뻔하셨는데 너무 다행이네요. 정준내과 선생님들 너무 좋으신 분들이시네요.
    혹시나를 대비해서 Apple airtag, Samsung Galaxy SmartTag, Tile Tracker (한개당 $20-$35) 같은 GPS Tracker를 구입하셔서 본인 전화기나 랩탑으로 연동시키시고 어머님께 항상 가지고 다니게하시면 24시간 원하실때 언제든 100프로 정확하게 어머니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하실수 있어요. 어머님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ellen36  10달 전  

    정 준 내과에 정 준 선생님이십니다 올림픽과 노르만듸 신한은행 2층에 위치 해
    있어요 몇 달 전에 집에서 가깝다고 이 곳 정 준 내과로 어머니와 옮겼는데 친절하시고 환자들 마다 
    성의를 다 하셔서 봐 주시네요.
    그리고 댓글 달아 주신 Kkokkomoo 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