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산지석,현대전에서 승자와 패자가 있을까

글쓴이: 한마당  |  등록일: 01.06.2023 01:08:31  |  조회수: 766
현대전에서 승자와 패자가 나올 수 있을가>

아마,승패가 갈리는 전쟁은 없을 것이다. 두 전쟁 당사국은 서로 궁지에 몰리게 되고,자신들의  정치적 생명에 위협을 느낄 경우

마지막으로 강력한 힘을 쓰고,그것이 먹히지 않는다면  최후의 수단인 핵을 사용할 것이기 때문이다. 여기서,모든 것이 사리지고

끝이 나겠지만, 그래도 영토가  더 넓은 상대가 살아 남을  여지가 더 크기 때문에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그렇게 무모한 생각을

가진 국가는 없다고 본다. 다만,서로의 계산방식이 달라 손익계산서를 산출하는 것이 복잡할 뿐이다. 여기서,가장 큰 이익을 보는 국가는

누글까?  실질적으로 손해를 보지않고 발을 담그고 있는 국가만 좋은 일을 시키는 꼴이 되고 만다. 그들에 의해 당사국들의 의중과는

다른 방향으로 전쟁이 전개되고 '지지부진'한 채로 질질끌게 되는 것이다. 원조(?)를 받는 국가는 후일에 모든 것을 배로 갚아야 한다. 이 세상에 공짜는 없다. 미국이 진정으로 원하는 민주주의 국가는 미국에 이익이 되는 국가를 칭한다.

국가가 거덜나게 되고 국민은 배고픔으로 폭동이 일어나 국가로서 행세를 하려면 수 많은 인고의 세월을 기다려야 하는 것이다.

칭얼대며 조르는 동냥으로 전쟁을 하는 국가의 미래는 없다.  다만,조금이라도 유리하게 아전인수식의 협상을 하고 휴전을 하는 것만이 남아 있을 뿐이다.

결론적으로 핵무기가 있는 한 전쟁은 승패를 가를 수 없다.

전쟁이라는 마켓에서 재고정리를 하면서,

"굿이나 보고 떡고물을 챙기며  즐기는 국가를 조심하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는 것 같아  뒷맛이 개운치 않고 씁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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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러 추가동원령 내릴 것…전쟁 흐름 바꾸려 죄다 투입"
연합뉴스 입력 01.05.2023 09:40 AM

우크라 국방차관 "올 1분기 동원 가능성 커"
패배 이어져도 러 공습 수위 여전…자포리자·헤르손 등에 포격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가 추가 동원령을 내릴 것으로 관측했다고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3일 화상 연설에서 "러시아의 현 지도부가 남아있는 모든 자원과 모을 수 있는 모든 인력을 내던져 전쟁의 흐름을 바꾸거나 최소한 패배를 미루려 한다는 데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러시아의 이러한 시나리오를 저지해야 한다"며 "(러시아의) 새로운 공격에 대한 어떠한 시도든 반드시 실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또한 러시아가바흐무트에서 대패하는 등 전선에서 밀려나고 있어 추가 동원령이 불가피하다고 해석했다. 바흐무트는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최대 격전지인 도네츠크주에 위치한 요충지다.

우크라이나에 따르면 자국 국경수비대는 이날 바흐무트 인근 러시아의 공습을 격퇴했고 교전 끝에 적진을 점령했다.

한나 말랴르 우크라이나 국방차관은 텔레그램에 "러시아의 중대한 손실은 러시아가 올해 1분기에 2차 부분 동원령을 내릴 가능성이 가장 크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적었다

우크라이나는 최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대규모 동원령을 추가로 발동하고 국경을 차단할 것이라고 줄곧 주장해왔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달 추가 동원령은 필요하지 않다고 자신감을 보였으나, 일각에서는 동원령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전사한 러시아군의 부인들을 대표한다고 주장하는 한 단체는 3일 푸틴 대통령에게 전쟁에 수백만 명을 동원해야 한다고요구했다.

그뿐만 아니라 징집 연령 남성들이 러시아를 떠나지 못하도록 국경을 폐쇄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로이터는 다만 실제 동원령이 추가로 내려지더라도 러시아의 최근 전쟁 수행 능력이 도마 위에 오르며 사람들의 사기를 떨어트릴 것이라고 관측했다.

러시아는 새해 전날인 지난달 31일 우크라이나의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노출돼 장병 최소 89명이 희생되는 등 연이어 패배를 맛보고 있다.

전세가 기울고 있던 작년 9월 첫 동원령이 내려졌을 때도 징병 대상인 러시아 남성 수십만 명이 해외로 도피했다.

다만 러시아는 대규모 손실과 안팎의 비판에도 불구 여전히 공습 수위를 낮추지 않고 있다고 우크라이나는 주장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 당국은 최근 현지 매체에 "앞으로 4∼5개월 간 러시아군은 최대 7만 명을 잃게 될 것"이라며 "(러시아 지도부는) 질 것을 알면서도 전쟁을 끝내려 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일례로 푸틴 대통령은 이날 신무기인 극초음속 미사일을 실은 호위함을 대서양으로 진출시키며 군사력을 과시했다.

또한 지난 24시간 동안 우크라이나 크라마토르스크와 자포리자, 헤르손 지역 민간시설에 미사일 공격 7차례, 공중습격 18차례, 다연장로켓시스템 공격 85차례를 감행했다고 우크라이나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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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한마당  01.06.2023 01:17:00  

    타산지석 (他山之石 )
    다른 산의 나쁜 돌이라도 자신의 산의 옥돌을 가는 데에 쓸 수 있다는 뜻.
    강 건너 불이 아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냉혹한 현실의 세상'을 배워야 할 것이다.

  • 한마당  01.06.2023 01:19:00  

    아전인수 (我田引水 )
     자기 논에 물 대기라는 뜻으로, 자기에게만 이롭게 되도록 생각하거나 행동함을 이르는 말.

    과한 욕심이 화를 자초한다.

    손익계산을 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협상이 되지 않는다.

  • 한마당  01.06.2023 01:24:00  

    *동냥
    1.거지나 동냥아치가 돌아다니며 돈이나 물건 따위를 거저 달라고 비는 일. 또는 그렇게 얻은 돈이나 물건.
    2. 불교 승려가 시주(施主)를 얻으려고 돌아다니는 일. 또는 그렇게 얻은 곡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