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 비극은 세계 최악 혐오 지도자에 대한 시험대 -워싱턴포스트-

글쓴이: 패떳  |  등록일: 11.01.2022 13:12:20  |  조회수: 1093
http://www.nyculturebeat.com/index.php?document_srl=4082748



Halloween Tragedy Is a Test For the World's Most-Disliked Leader


"자연재해 아니라 피할수 있던 사고"

"윤석열 향후 행보, 정치 미래 좌우"



워싱턴포스트가 "할로윈의 비극은 세계에서 최고로 혐오되는 지도자의 시험대(Halloween Tragedy Is a Test For the World's Most-Disliked Leader)"라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윤석렬 정부를 비판했다. 이 칼럼은 블룸버그 통신의 지아로이드 라이디(Gearoid Reidy)의 분석기사이며 제목은 이후 "할로윈의 비극은 심오하게 인기없는 지도자에 대한 시험대(Halloween Tragedy Is a Test For a Deeply Unpopular Leader)"로 바뀌었다.


다음은 이 칼럼을 번역한 요약본이다.



이 악몽같은 재난의 희생자들은 대부분 젊은이들이다. 인기가 미끌어지고 있는 한 우익 지도자가 있다. 그 나라가 비극을 흡수하면, 정치적 발화점이 될 수 있다.



서울에서 150명 이상의 사망자들 낸 할로윈 압사 사건에서 300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2014년 세월호 침몰 사고의 메아리를 찾는 것은 어렵지 않다. 둘다 공직자들은 피할 수 있었던 국가의 젊은이들로 하여금 비극적인 사고를 결코 상상할 수 없는 범주로 야기하며 실패했다. 국민은 해답을 요구할 것이다. 



윤석열은 할로윈 재난 이전엣도 세계에서 가장 싫어하는 지도자였으며, Morning Consult의 여론조사에서는 72%가 지지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이는 현재 퇴임한 리즈 트러스트 영국 최단기 총리였던 리즈 트러스(Liz Truss)에 이어 최하의 순위다.



2001년 일본 총리 모리 요시로(Yoshio Mori)는 고등학생들을 태운 훈련선 에히메마루가 미 잠수함과 충돌했다는 뉴스를 접하고도 계속 골프를 쳐서 비난을 받았다. 4명이 사망했고, 인기 없었던 모리는 2개월도 되지 않아 사임했다.



1989년 영국 힐스보로 압사 참사(97명 사망, 766명 부상)부터 2015년 사우디 하지 참사(약 2천명 사망)까지 이런 비극들의 기본적인 교훈은 충분한 계획으로 경찰의 배치, 병목 현상 방지를 위한 예방적 치안유지, 위험지역 접근 제한 등 충분한 계획으로 대부분 피할 수 있다는 점이다. 수만명이 모인 이태원 축제에 137명의 경찰을 배치한 것이 적절했는지 많은 이들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사람들에게 자유와 즐거움을 주기를 원한다면 특히 당국이 토요일과 같은 비극을 피하기 쉽다고 제안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서울에서 발생한 일은 자연재해가 아니다. 그런 사고는 피할 수 있으며, 피해야 한다. 윤석열의 정치적 미래는 그가 다음에 무엇을 할 것인지에 달려 있다.



Halloween Tragedy Is a Test For the World's Most-Disliked Leader, Washington Post

https://www.washingtonpost.com/business/halloween-tragedy-is-atest-for-the-worlds-most-disliked-leader/2022/10/31/2e4618a4-5968-11ed-bc40-b5a130f95ee7_story.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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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앤드리따  11.03.2022 01:02:00  

    트럼프가 대통령이 될때, 아 저런 사람도 대통령이 되는구나 싶었는데...
    우리나라에서 더한 인물이 나왔어요... 트럼프는 (일부의) 미국의 이익을 대변하기나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