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자(習字)1. 등악양루 / 두보

글쓴이: 한마당  |  등록일: 06.22.2022 11:55:41  |  조회수: 381
습자(習字)

글씨는 쓰는 도구에 따라 맛이 다르다.
또,
누구의 손에 들려지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

악양루에 올라  -두보-

예전부터 동정호를 소문으로 들었더니
오늘에야 악양루에 오르네
오나라, 초나라가 동쪽과 남쪽으로 갈라섰고,
하늘과 땅은 밤낮으로 호수에 떠 있도다.
친한 벗에게선 편지 한 장도 오지 않고
늙고 병든 몸만 외로운 배에 실려있네.
고향 관산 북쪽에선 전쟁이 일어났다니
그저 난간에 기대어 눈물난 흘릴 뿐이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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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한마당  3달 전  

    두보(중국어 정체자: 杜甫, 병음: Dù Fǔ 두푸[*], 712년 ~ 770년)는 당나라 때의 시인이다. 자는 자미(子美) 호는 소릉야로(少陵野老). 중국 고대 시에 지대한 영향을 미쳐 시성(詩聖)이라 부르며, 그의 작품은 시사(詩史)라 부른다. 이백과 함께 이두(李杜)라고도 일컬으며, 그 당시 정의가 없는 경제구조로 고통받는 민중들의 고단한 삶을 시로 묘사한 민중시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