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생연후살타'(我生然後殺他)'

글쓴이: 한마당  |  등록일: 06.02.2022 00:22:41  |  조회수: 862
'아생연후살타'(我生然後殺他)'

바둑의 격언처럼 이젠 내가 안전하게 집을 지어 살길을 찾았으니, 적을 죽이러 가야 한다.

사느냐 죽느냐,007의 'Live and net Die' 영화의 제목처럼 물러설 수 없는 한 판의 승부가 남았다.

모든 것이 끝난 것이 아니다.

지난 번에 하다가 만 숙제들,  '대장동의 몸통을 찾아 죽이는 일'과 '굥.부.장의 비리를 찾아 억울한 누명을 썼던 사람들의 한을 풀어주는 일' 그리고,조국 전 장관의 가족을 탈탈 털어 폐가망신을 시킨 것처럼 동일한 잣대를 가지고 '한동훈 현 장관의 가족을 터는 일'을  검찰에 맡기지 말고 180석을 가진 입법부에서 시작해야 한다. 빈손을 문지르며 뭉기적 거리던 공수처에 채찍을 가해 복수혈전을 할 수 있도록 소환을 해야 할 때가 온 것이다. 180석의 자리를 다음 번에도 고수하려면 지금 이 일을 하지 않으면  그대들이 가지고 있는 '마지막 기회'를 날리고 천추의 한을 남기고 말 것이고,그대들의 금빼지 '면책특권'도 사라질 것이다. 이번 선거는 천신만고 끝에 천우신조로 이재명,김동연,조희연이 기사회생을 하였다. 적들은 저 3인을 반드시 죽여야 한다는 각오로 아군의 진지에 지뢰처럼 심어 둔 수박들까지 기상을 시켜 공격을 하였지만 배수의 진을 치고 버틴 끝에 생환을 한 것이다.

공수교대

공격과 수비의 교대가 이루어 졌다. 공격을 하면서 볼을 차지 않으면 절대로 골은 넣을 수가 없는 것이다. 타자가 타석에 들어서 투수의 볼을 치지 않으면 안타를 칠 수가 없는 것이다. 기회란 늘 오는 것이 아니다. 올 때를 기다렸으면 반든시 제몫을 해야 하는 것이다. 더 이상 미루지 마라!!

梅雨(매우)

黑 天 來 雲 / 구름이 몰려와 하늘이 검어지고
來 雨 落 花 / 비가 오니 꽃이 떨어지는구나
落 花 不 終 / 떨어진 꽃은 끝이 아니요
又 新 枝 春 / 봄이 오면 또 새가지가 돋는다. -萬頭-

梅一生寒  不賣香
매일생한  불매향

'매화는 평생을 춥게 살아도 향기를 팔지 않는다.'

**梅雨(매우)
매화나무(梅花--) 열매가 익어서 떨어질 때에 지는 장마라는 뜻으로, 대략(大略) '6월 중순(中旬)께부터 7월 상순(上旬)께까지에 지는 장마'를 일컫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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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한마당  06.03.2022 05:45:00  

    桐千年老 恒藏曲 (동천년노 항장곡)




                /신흠 (申欽)



    桐千年老 恒藏曲 (동천년노 항장곡)
     
    오동나무는 천년이 되어도

    항상 곡조를 가지고 있고,


    梅一生寒 不賣香 (매일생한 불매향)

    매화는 일생동안, 춥게 살아도

    결코, 향기를 팔지 않는다.


    月到千虧 餘本質 (월도천휴 여본질)

    달은 천 번을 이지러져도

    그 본질은 항상 그대로 남아 있고,


    柳經百別 又新枝 (유경백별 우신지)

    버드나무는 100번을 꺾이더라도

    새로운 가지가 올라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