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김밥을 하나 사러 갔는데, 나혼자, 손님이 서 있는데도, 본일 할일을 꿋꿋이 하고 있더군요.
못봤나 해서 기다렸더니 눈 마주치고 계속 할 일 하시더라구요.
김밥 두줄이 6불50에서 7불50으로 올랐고.
드디오 김밥 주문하고 기다렸는데 플라스틱 봉투에 넣어서 묶지도 않고 진짜로 툭 던지듯이 놓고 아무 말 없이 주방으로 가더라구요.
그래서, 7불 50짜리 김밥을 투고해도 팁을 5불씩 놔야 하는걸 배웠어요.
아침에 일하기 싫은 표정으로 일하시는 분 죄송 합니다. 팁을 까먹고 왔어요.
그리고, 일하기 싫으시면 않하시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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