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하지 말고 살아요

글쓴이: hunters  |  등록일: 06.07.2013 16:42:52  |  조회수: 1202
저는 팁을 받는 직업을 갖고 일하고 있습니다. 일식요리사에요.  팁은 법도 아니고 관례라고 보기도 좀 하지만 제 생각은 마음의 표현방법중 하나라고봐요.  음식이 좋아서, 기분을 맞춰줘서, 혹은 약간 취해 기분이 좋아서 아님 다들 주니까 나만 안주면 이상한 사람될까봐, 여러이유가 있겠죠.  사람들 모두 다른생각 다른행동 합니다. 다르다고 틀린것은 아니죠.  저역시 팁을 받지만 팁 많이준다고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손님이 너무 거만할경우, 무례할경우 팁의 액수에 상관없이 기분이 상합니다, 그래도 웃어야죠, 직업의 일부니까요. 한국사람 어쩌고 저쩌고, 사람사는 거. 비슷해요. 팁 안놓는 백인,많이주는 흑인, 말로다하는일본 아줌마, 액수에. 상관없이 두당 1불인 필리핀 아저씨, 벼라별 사람 다있어요.  우리 같은말쓰고 같은 하늘아래에서 태어 났잖아요,싸우고 욕하지말고 다르면 다른데로 그냥 서로 인정해주고 살면 더 편하지 않겠어요, 가뜨이나머리아픈 세상에, 웃고 샆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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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freechal  06.08.2013 07:27:00  

    팁 자체를 부정하고 남들에게도 주지말라고 하는 인간이 있어서 문제죠. 개뿔 한짓도 없으면서 갈취 수준의 팁을 요구하는 몰지각한 것들하고요

  • 회원정보  06.08.2013 12:24:00  

    수많은 사람들과 부딪히며 사는게 인생이죠.

    간혹 개중에 입이 댓발나온 사람이 있을뿐입니다.

  • freechal  06.08.2013 13:16:00  

    입이 나와? ㅋㅋㅋ 가끔 미친 버르장머리 없는 것과 그를 추종하는 돈키호테의 산초같은 저능아들이 있지. 정치얘기하면 악다구니를 쓰면서 정작 미친것들을 추앙하는 뇌구조가 의심스럽다. 초딩유학생의 구라에 놀아나는 너는 뭐니?

  • 회원정보  06.09.2013 00:11:00  

    ㅋㅋㅋ, 너 입 나온거 다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