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열네살 소녀 하수양에게 생명의 노래를 들려주세요.”
평소 현기증이 나긴 했지만 별일 아니라고 생각하던 최하수(14·여) 양은 갑자기 열이 나고 의식을 잃을 정도로 건강이 악화돼 동네 병원을 찾았지만 원인을 찾지 못해 지난 9월 대학병원으로 옮겨 검사한 결과, ‘급성 림프모구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습니다.
1차 항암치료가 진행되면서 백혈구수치가 떨어지고 골수부전 증세를 보여 무균실에서 백혈구 수치를 높이는 치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향후 2년간 항암치료가 진행될 예정이며, 골수이식 수술을 계획하고 있지만 고액의 치료비를 감당하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하수 양은 국적이 일본인 엄마 사이에 태어난 첫 딸입니다.
지은 지 27년 된 20평 낡은 아파트에 할머니와 부모님, 오빠, 두 동생 일곱 가족이 살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작은 중소기업에 다니며, 지병이 있는 할머니는 거동이 불편합니다.
일본인 어머니는 사회적 편견 때문에 제대로 된 일자리를 찾을 수 없었고 넉넉하지 않아도 삼대가 서로를 의지하고 살아왔습다.
하수 양의 백혈병 진단으로 가족들은 충격에 빠졌습니다.
엄청난 병원비가 가족들을 옥죄고 있지만 아버지의 한 달 수입 150만여 원으로는 일곱 식구 부양조차도 힘들뿐만 아니라 7500만 원이 넘는 치료비를 감당하기에는 불가능 합니다.
넉넉한 살림살이는 아니지만 3대가 모여살고 가족이 많아 남다른 행복을 느끼고 산다는 소박한 마음으로 살아온 하수 양 가정에 희망과 행복을 선물해 주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후원 : 농협 841-01-312408(예금주:생명나눔재단)
문의 : 생명나눔재단(055-335-9955) 김미정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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