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친구와 같이 6가 길에 있는 xx면옥을 가서 2명이서 물냉면,비빔냉면,코스고기를 시켜 먹었는데 첨 들어가서 웨이터가 주문을 받는데 짜증나고 귀찮다는 표정으로 주문 하실래요? 를 시작으로 그 웨이터가 한번도 웃는모습을 본적이 없고. 얼음물을 달랬더니 시원한물도 아닌 미적지근한 물을 주고 후드도 않켜놓고 물냉면엔 얼음은 커녕 잠깐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빼온것처럼 정수기에서 나오는 찬물정도의 온도고. 나중엔 뒤쪽에서 누군가를 혼내는지 큰소리까지 치던데.
그리고 고기를 먹다가 야채를 딱한번. 다른건 더 달라고 한적도 없고 야채만 딱한번 더 달라고 했다가 테이블에 던지듯이 딱놓고 가는건 또 어느세상의 서비스인지.
친구한테 가격은 비싸지만 깨끗하고 음식맛도 괜찬다고 해서 이름있는곳을 대려갔다가 망신만 당했네요.
기분좋게 음식점 들어갔다가 기분만 상해서 나왔네요. 저런서비스로 어떻게 계속 유지가 되는지도 참.. 신기하네요.
참고로 제가 갔을때 테이블 숫자보다 서버 숫자가 더 많았어요. 그당시에 바쁘지 않았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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