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여동생(74년생)이 갑자기 연락이 안되더니
몇일후에 어떤 남자 두명하고 나타나서
집에 있는 동생 옷가지 하고 소지품 을 챙기더니만
그 남자들이 타고온 트럭을 타고 어디론가 가드라고요.
약물중독이 심해서 병원에 3번 장기치료를 받았고 상태가 많이 호전되서
집에 데려왔는데 애가 모 사러나간다고 나가더니 연락이 안되서 경찰서 병원.
찿아다니다 못찿아서 실종신고 하려고 하는데 3일째 되던날 연락도 없이 갑자기 남자두명하고
나타나서는 짐을 대충 챙겨서 가거라고요.
붙잡아놓고 자세히 물어보니.
아가페 홈 미션 이라는 선교단체에서 왔고
이곳을 잘아는 아주머니가 전화를 해주어서
길에서 말도 없이 앉아있는 제 동생을 홈 미션 이라는곳으로 데려갔다
그리고 3개월동안 자기들이 보호해주겠다
본인도 동의했으니 걱정하지말라
식사제공하고 예배드리고 자유시간주고 11시에
취침하고 새벽에 일어나서 기도하고 모 그러케 치유하고 3개월후에
집에 가도된다고 그러면서 3개월동안은 면회금지
꼭 필요한 경우 관계자 보호하에 외출 (그것도 잠시)
전화도 눈치바가며 하고
위치는 아담스 하고 호바트 에 있는데 함 가보니 허름하고 아주큰 하우스
더군요. 목사라는 사람이 운영한다는데
제가 이 목사를 만나러 가기전에 이 홈 미션에
대해서 아시는 분들은 수고 스럽지만 글을 남겨주시기 바람니다.
한 100명도 넘게 그곳에 갈곳없고 모 그런분들이 현제 그곳에 있다는군요.
그럼 부탁드립니다.
아. 그리고 다니던 병원 (카이져)에 데려가야 하는데
난 같이 갈수가 없고 그곳 관계자가 데리고 갈수 있다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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