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입장 차이라는것이 있기에 보통은 바쁘거나 상황이 여유롭지 않으면 대화의 타이밍을 기다리게 됩니다 . 그런데 구인광고를 보자면 일방적으로 업주들의 횡포에 가까운 태도를 쉽게 볼수 있습니다 . 바쁘면 기다려 달라는 말 한마디로 기다릴수도 있겠죠 ? 아니면 언제쯤 다시 연락을 해달라던가 등등 여러 방법이 있다고 봅니다 . 그런데 대화중에 갑자기 아무말이 없어지면 어떻게 해야 하는건가요 ? 제 경우 오늘 헐리웃에 있다는 일식집에서 배달인원을 구한다고해서 연락을 했었는데 , 딱 그런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 오늘 인터뷰 올수 있냐고 하고는문자가 없더군요 . 그래서 재가 문자를 또 보냈습니다 ..바쁘시냐고 ? 역시 아무말 없습니다 . 그래서 제 나이가 많아서 그런거면 말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런거면 나도 문자 기다리지 않겠다고 . 역시 아무말 없습니다 . 그러고 한시간이 지났습니다 . 그래서 제가 문자 했습니다 . 매너가 아닌것 같다고 . 아니면 아니라고 말 해달라고 부탁까지 했는데 아무 반응이 없는건 좀 매너가 아닌듯 싶다고 보냈습니다 .
그랬더니 바로 문자가 오더군요 . 바빠서 문자 못 했는데 , 오히려 저보고 너의 그런 매너없는 행동을 보니까 자기가 바쁘길 잘 했다고 . 이건 무슨 경우죠 ? 그래서 제가 다시 문자를 보냈습니다 . 지금 이게 내가 문제를 만드는거냐고 , 그리고 내가 말하고싶은건 문제를 만들려는게 아니고 네가 이런정도는 해줄수있었지 않느냐 ( 간단한 문자 한통) 하고서 . 그랬더니 문자가 다시 오더군요 ...your life sucks ...라고 . 참 대단한 식당인가봅니다 . 나 또한 이런 태도를 가진 사람고 ㅏ일을 같이 안 하게되서 오히려 감사할 따름입니다 . 기본이 안되어있다는 생각만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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