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분이 올리신 글 보고 궁금해서 질문 합니다.
곧 귀국 해야 하는 상황이라.
이삿짐 운송 할 때 견적을 낸 다음에,
물건을 받고 돈을 지불하는 방식이 주된 방식인가요?
견적을 받고, 계약을 하고, 돈을 내고......한국 가서 물건 받는 순서가 아닌가요?
업체마다 다를 수도 있겠지만, 보통 어떤 시스템인지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귀국 이삿짐 피해 사례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좀 자세하게!!
같은 피해 안당하고 싶네요.
밑에 글은
여기 게시판에서 봤던 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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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말에 한국으로 귀국했는데 이사짐센터에 사기당한 기분이에요 ㅠㅠ 조언부탁드려요 ㅠ
Banggul Oh 3/5/2014 (16:31:11) Modify Delete
산호에세 살다가 귀국하게 되서 2월 중순에 이삿짐 보내고 2월말에 한국에 들어왔어요
현대해운으로 이삿짐을 보냈는데 지금 너무 당황스런 상황이 생겨서 조언을 구하려고 글을 올립니다 ㅠ
미국서 살때 워낙 간소하게 살던편이라 좋은 가구도 별로 없고 짐도 많지 않아서 사실 이삿짐을 보낼까 말까 고민했었어요.
값어치로 따졌을때, 이삿짐 비용을 들이는것 보다 아예 다 버리거나 팔고 한국와서 다 새로 마련하는게 나을 수도 있어서요.
근데 그래도 다시 다 사려면 번거롭기도 하고, 현대해운에서 견적을 받았더니 3900불이 나와서 그정도면 계산상 새로 사는것보다 가져가는게 낫겠다 싶어서 짐을 보냈어요.
근데 짐은 이미 다 보내놓고, 저희도 한국에 귀국했는데 이제와서 이메일이 와서 예상견적보다 비용이 많이 나왔다고 하는데, 글쎄 6900불이라는거에요 !!!
기존 견적보다 약간 많은 정도도 아니고 저렇게 차이가 많이 나면 견적이 너무 의미가 없지 않은가요?
사실 저희는 6900불정도면 짐을 포기하는게 나을정도에요. ( 개인적인 짐들이 아까워서 그렇지 가구는 정말 좋은게 하나도 없거든요)
남편이 회사가 아닌 학교로 직장을 옮기게 되서 이삿짐 비용을 전적으로 저희가 부담하게 되었는데
견적과 너무 차이가 나니 화도 나고 몬가 사기당한 기분이에요 ㅠㅠ
일단은 남편이 저희는 비용 내려주지 않으면 짐을 포기할수도 있다고 이메일을 보냈는데
아직 답이없네요.
귀국이사때 이런 경우들 있나요???
이럴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혹시 경험자나 주변에서 경험하신 내용 들으신분 있으시면 조언좀 부탁드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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