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지나갈려다가 JerseyBoy님 글이라 댓글답니다.^^;;
모밀이 많이들어간 모밀국수드셔보셔나요?
아마 모밀의 함량이 많은것은 맛이없어서 못드실껍니다.
저 모밀이란게 옛날 못먹던시절에 우리 할머님시대분들이 쌀대신 주로 드
셔서 이빨에 인이백혀서 60%이상 드가야만 맛있다고 드시죠.
아마 젊은분들은 60%이상 썩이면 뭐라고 표현해야하나?
전 아무튼 일본에서 오래살면서 정말 맛있는 소바집 찾을려고 꽤 돌아다닌
결과 모밀이 30%이하 들어가고 적당히 밀가루랑 썩여있어야 그래도 좀 먹을맛이 나더군요. 모밀이 많은건 정말 모래를 씹는다고 해야할까...
(어디까지나 개인생각)
일본에선 저 모밀삶은 물도 주전자에 넣어서 소바를 다먹을쯤에 준답니다
그런데 이게 첨엔 그랬는데 인이백히니 맛있더군요.^^
일본에선 아직도 할머님시대분들이 많이 사시는지라 지금도 많은양의 모밀이
들어간 모밀국수가 인기이지만
최근엔 젊은사람들을 타겟으로 두는지 함량이 점점 떨어지네요^^;;
한국식품점나 마켙에서 파는 모밀국수의 함량은 너무 심하죠^^;;
정말 정직하게 포장지에다 모밀이 몇%들어 갔는지 적는것이 상식이라고
생각하는데 제조법을 모르니 …소비자 울려먹기 하는거죠 뭐...
최소한 일본의 반만 넣어도 딱먹기 좋은 수준이 되어서 오히려 상품성이 있다고보는데...
원글님 말씀대로 우린 그냥 물감들인 모밀국수 먹는거죠.
차라리 모래맛나는 오리지널 모밀국수가 낫기는 더낫죠^^,,
참 모밀떡 드셔보셨나요?
일본서 맛있는 모밀국수집 찾아다닐때 한집에서 팔더라구요,
친구들은 모밀국수와튀김(이게 보통 널리 알려진 세트메뉴) 시키고
전 모밀떡 먹었는데요. 정말 맛있었어요^^
한번 도전해 보셔요^^
아, 그렇군요. 정보 고맙습니다. 중국사람들 하는것보면 능히 밀가루에 모밀가루 아주 조금 넣고 색소 넣고 소바라고 팔사람들에요. 그래서 한번 알아보려고 한것이지요.
한국사람들이 몸에 좋다하면 맛이없어도 잘먹을텐데 이런경우 한국시장에가면 모밀이 많이섞인 일본 소바 는 없는것 같아요. 인터넷으로 사야지. 그러니 중국산/한국산 소바는 당요 있는사람들은 피해야 할것 같네요. 어디에보고 모밀이 몸에 좋다고 이런거 사먹으면 막국수 같은것이니오히려 해가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