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LA 폭등이날까 겁나네요

글쓴이: sandyapple  |  등록일: 04.15.2014 09:16:40  |  조회수: 8445
켈리포니아에 온지 어느듯 3년의 시간이 흘렸다
아직도 잘 모르는 로스엔젤스 지역이었다 심지어는 한인타운조차 잘 모르면서 다니고 있는 실정이다
아내왈 편리하고 무엇이든지 싸고 좋타는 한인타운을 벗어나기가 싫어 지는 마음이다

지난 8년을 뚜렸이 하는 것 없이 이것 저것을 하면서 나의 시간을 만들어서 산과 바다와 들로 돌아 다니면서
많은 것을 보았다
우연히 리커 스토어 대한 마음에 한번 리커 스토어에 일을 해 보았다
일주일 트레닝 기간을 시작으로 주일에 6일을 근무 하고 능력에 따라 페이첵이 책정된다
시간은 오후 4시 부터 저녁 11시 까지 주말은 12시까지이다

즐거운 마음에 인터뷰를 끝냉고 처음 가본 흑인 지역을 두루 다니면서 지역을 보았다
말로만 듣던 흑인 동네이지만 내가 보기엔 그리 평범한 지역인것으로 보인다

일이 시작 된 다음날 첫 출근이다 기대대는 마음에 설레이는 마음에 점심 도시락을 싸가지고 출근 했다
내가 30여년 만에 해보는 봉급 쟁이이다

정말 바쁜 가게이다 첫날 부터 얼마나 바쁜지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로 바쁜 가게다 아마 주인이 때돈을 버는 곳으로
생각 된다  계산대에 3명이 혹은 4명이 서서 찍고 찍어도 줄이 끝나지 않고 있다
어리둥절 한 나에게는 츄레닝을 받을 겨를 도 없었고 츄레닝 할 준비도 되어 있지 않았지만 잘 해 내었다

함께 일하시는 분들이 65세,72세 되신 두분과 나와 멕시칸 , 두 주인 부부 이다
한 가게 안에서6명이일을 하고 있었다

90%가 흑인 이고 10% 멕시칸 이다 90%가 술장사이다 처음 대해 보는 위스키는 너무 종류가 많았지만 결국 팔리는 것은 12%의종류만 팔리고 있었다  한번도 쉬어 보지 못한 첫날은 8시간을 꼬박 서 있엇고 점심 시간 등 휴식 시간이 따로 정해 진것이
없엇고 주인만 사무실에서 두분이 식사를 하고 있엇다

목이 말라도 내 돈주고 물을 사먹을 정도 였다 정말 대단 하신 분들이다
요즈음에 처음보는 1970년대 계산기를 사용하고 있엇다 
주인은 갑자기 나타나서 소리를 지르고 한국말로  나쁜 개xx 시 XX 놈 등 입에 담지 못할 언성으로 흑인들을 욕을 
하곤 한다 여자분은 사무실에서 있다가 갑자기 뛰어나와서 뭐라고 하는지 뛰어나가기 일수이다

여칠을 일을 할때 마다 하루에 한두번은 한국 말로 욕을 하고 나면 그들은 주인들을 비웃었다
나와 일하시는 분들이 저러시면 안되는데.....

며칠을 일을 하다 보니 그들 속에서 따뜻한 마음과 소박 한 마음을 보게 되었다 나는 백인 사회에서 30년을 사업을
하다 처음 대해 보는 흑인 들이 많큼 조심 히 닦아 갔지만 백인 들보다 순박 한 면이있었다

그러나 주인 두 부부는 그렇치 않은 것 같다 어렵고 힘든 날들을 지난것 같다  옛날 폭동때 어느 신문에서 어느 장로님의
간증을 본것은 아직도 나의 뇌리에 남아있다  LA 폭동 당시에 장로님 가게는 흑인 들로 보호를 받았다고 한다

이 가게는 일하는 사람들에게나 흑인 들에게나 하는 행동을 보아서는 제일 먼저 화를 맞을것 같다

좋은 마음으로 2주후에 있을 나의 시간을 쪽지에 적어 주었다 2틀간 손님이 오시니 대신 다른 분을 일을 하게 해 달라고 부탁을 드렸다 그리고 함께 일하시는분에게 내가 부탁을 하였더니 그분도 그날 노는날이가 나의 시간을 채워 주시겠다고 하였다

다음 날 출근을 하니 보자 마자 창고에 가서 이야기 좀 하자고 하더니 자기네 스케즐에 맞지 않으니 하면서 나를 해고 시킨 것이다 그냥 돌아 올려고 집에 갈려고 하니 오셨으니 오늘 까지 만 일하라는 것을 마음은 상했지만 마지막 까지 유정의 미를 거두고 일을 마쳤다

그분들 식으로 장사를 하면 정말 위험 하다는 것을 밝히고 싶다
 속이면서 장사는 절대 해서는 안된다 맥주값에다 TAX 를 하고 CRV를 부쳐야 하는데 이분은 CRV에도 TAX를 붙힌다  149 라고 써져 있는데도 150을 받고 맥주나많은 물건에 가격표가 있지 않아서 불편해 하고 있다
한국 말로 나쁜 욕을 하지않기 바란다
일 하시는 분들에게 점심 시간과 브레이크 타임을 주어야 한다
계산기에서 돈이 빈다고 봉급에서 공제 하면 안된다
종업원이 일하는 계산기를 주인이 마음대로 만지고 열고 하면 안된다 Lottery 계산기도 마찬가지다
비록 흑인 과 멕시칸들이라도 인간적으로 대해주어야 한다
사무실 안에서 비디오로 일하는 분들을 일거 일동을 감시하는 것은 자재 해 주어야 한다

이런 일로 다시는 LA 폭동이 나질 않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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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ㅇr기ㅅr랑  04.15.2014 10:26:00  

    폭동은 언제든지 일어 날수 있는 것이지만, 그것을 막을 수 있는 방법중의 하나가 더불어 사는 것입니다. LA푹동에서 한인들이 타켓이 된 이유가 돈은 자기들 사는 곳에서 벌면서 자신들은 딴곳에서사는 것이었습니다. 즉 그곳 지역에 살지 않기에 봉사도 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니 당연하게 한인들은 돈만 밝히는 인식을 주게된 것이지요, 벌은 벌고자하려면 그곳의 사람들과도 친해져야 합니다. 그리고 지역을 위해 많은 봉사와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특히 인종차별적인 행동과 말을 하면 안됩니다.
    그 지역에서 많은 돈을 벌었으면 일부분을 그곳을 위해 사용되어야 합니다. 위에서 언급된 폭동때에 흑인들이 총을 들고와 오히려 보호해 주었던 그러한 일이 우연히 생긴것이 아닙니다.
    이곳 미국이 인종차별이 심하다고 하지요 천만에요 한국사람들처럼 인종차별이 심한 민족도 없습니다.
    우리는 더불어 사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그래야 제2의 LA폭동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돈만 벌려고 힘쓰지 말고 그 번돈을 지역을 위해 봉사도 해야 합니다. 우리 2세들에게 행복한 사회 평안하고 안전한 사회로 물려주어야 합니다.

  • ItsBerry  04.16.2014 21:10:00  

    더불어 살고 싶어서 더불어 사는게 아니라
    무서워서 더불어 살자고 말씀하시는것 같은데
    뭐 어쨋든 정확한 답변은 힘들죠.

    허나, 흑인동내에서의 비지니스가 그러케 인격적이고 도덕적이기가
    실제로 오랜기간 해보면 쉽지가 않습니다. 더불기가 쉽지가 않아요
    상식적이지도 않구여...

    말씀은 구구절절 다 맞는 말씀 하셨는데..
    말과 상황이 정말
    참 다르답니다....

  • usm6969  04.16.2014 14:56:00  

    인과응보라고 하지요 ? 원글님 말 보면 공감 하는 부분도 아닌 부분도 있지만 중요한건 비단 한국인들만 그런것은 아니라는겁니다 . 흑인지역에서 장사 하면서 거주지는 다른곳인 경우는 유태인들 했던것을 따라 하는것이라고 보셔도 무관 합니다 . 그리고 폭동사건 이후에 이젠 한인들이 나가고 인도사람들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들어갔지요 . 그리고 폭동때도 한인들의 안좋은 인식도 문제긴 했지만 경찰력이 가장 허술했던 가까운 약탈 할것이 많은곳으로 진출한 이유도 무시 못하지요 . 전 원글님이 말한것보다 더 심한것도 많이 봤습니다 . 저도 비슷한 감정을 가졌었습니다 . 하지만 그런것들로 폭동을 일으키는 흑인들의 행동은 어떤가요 ? 무력으로 그렇게 시위하는것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을까요 ? 그런식이라면 한국서 핍박받는 외국인들도 폭동 일으켜야 당연하겠네요 . 잘못하는 일부 한인들도 문제지만 자기네 기분 나쁘다고 폭동을 일으키는 흑인들도 문제가 있긴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 워크워크  04.20.2014 07:49:00  

    참 좋은 말씀입니다.그런데 서로 많이 성숙해서요 이젠 그런일 없을겁니다.

  • sedol  04.21.2014 10:23:00  

    위 글은 폭동보다는 직장에서 짤려서 하소연하는 글로 보이네요..
    주인 입장에서는 직원이 무슨일이 있다고 몇일 쉰다고 하면...
    항상 무슨일이 있을때 마다 쉰다고 할텐데 차라리 다른 직원 구하는게 좋겠다. 싶으니깐..  직원을 바꾸는게 맞는 생각이고..
    윗글님은 그거에 대한 하소연을 하고는 싶은데 자기 잘못을 알기에
    잘났다고 떠들지는 못하겠고 그래서 생각해낸게 더큰 화잿거리인
    폭동을 빗대어 자기의 치졸한생각을 감춘 글같습니다.. ^^
    제말이 맞나요??  틀렸다면 죄송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