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인간은 태어나서 죽는 그 순간 까지 배우는 것이다. 배운다는 것은 새로운 것을 채워 나감이요 잘못 알고 있었던 것을 올바른 것으로 대체하는 것이다. 과거로부터 지금 이순간까지의 나의 지식과영감에 의존해 매 순간 우리는 판단 한다. 즉 나의 과거가 나의 현재를 결정하고 그 현재의 판단이 나의 미래를 결정하는 것이다. 우리가 지난 삶을 돌아 볼때 그 삶의 괘적이 일직선으로 변하지 않는 삶이었던가? 아니다. 어느 순간의 깨달음이 그순간에는 그렇게도 절대적 진리인 것처럼 느껴지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그것역시 새로운 깨달음에 반 쯤은 자리를 내주는 것이다.결국 그 어떤 깨달음도 현재의 나에게 해당되는 것일 뿐이며 그 자체 어느정도의 오류를 가질 수 밖에 없다. 그 필연적인 오류가 무엇인지 알아내려고 애쓰는 것 그것이 인간의 삶이 아닐까? 나와 생각이 다른 타인과 더불어 살아가야 할때 내생각이 절대적으로 옳다고 주장하는 것은 그 자체가 상대를 인정하지않음이고 나살고 너죽어야 하는 전쟁일 따름이다. 최소한 나의 일프로는 현재 틀렸다고 인정하자. 거기엔 종교가 예외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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