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 그로브 가주 순두부 가지마세요.

글쓴이: yumiko  |  등록일: 04.21.2014 14:09:27  |  조회수: 1728
오늘 점심시간에 지인이랑 같이 가서 콤보 메뉴 두개를 시겼는데, 밥솥이 한개만 나와서 왜

밥솥이 한개만 나오는지 물어보니 밥솥이 큰거라서 한개만 나오는 거라고 하면서 면전에 대고

하는 말 "외국 손님들은 아무 말 없이 잘만 먹는데, 한국 사람들은 항상 말이 많다고 하면서 얼굴

색이 확 바뀌는데 너무 너무 기분 나뻐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지인만 아니었음 뭐라고 하고

싶은데 지인이 그냥 가자고 해서 참고 나오긴 했는데 하여튼 너무너무 기분이 나뻤습니다.

 메니저도 웨이트리스도 너무 너무 불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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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빈빈  04.21.2014 16:41:00  

    저도 외국인친구들하고 갔다가 서비스 불친절해서 괜히 민망했어요..
    반찬놓을때 툭툭 던지듯이놔서 친구들이 농담으로 그러더군요
    이렇게 무심하게 반찬놓는게 한국스타일이냐고..자기가 가본 한국식당들 대부분그렇다는데..민망해죽는줄알았네요
    외국인들은 그냥먹고 한국인들은 한두마디씩하는게 그사람들이 못느껴서일까요 그냥 참는거겠죠..그리고 한국식당의 서비스는 이런거구나하고 편견이 생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