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참사,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

글쓴이: 관리자  |  등록일: 04.23.2014 11:08:01  |  조회수: 4882
세월호 여객선 침몰 참사..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은 전쟁터에 있는 사람의 조속한 무사 귀환을 바라는 뜻으로
노란 리본을 나무에 매달은 것에서 유래했습니다. 국민들 사이에 세월호 실종자의
기적을 바라는 마음으로,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마음으로 노란리본을 달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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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ekaeka  04.23.2014 11:42:00  

    제발..단한명이라도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수 있도록 기도드립니다...

  • 레드오렌지  04.23.2014 11:43:00  

    가족, 자식을 잃은 마음의 상처가
    무엇으로 어떻게  치료가 될까요
    우리 힘모아 고통을 같이 나누어요.
    이런 아픔은 세월호가 마지막이였음 좋겠습니다.

  • 레드오렌지  04.23.2014 11:53:00  

    이 나라가 너희들을 지켜주시지 못해 화가나고 미안합니다.
    못난 어른을 용서하지 마세요.
    부디 더 좋은 곳에 가서 아픔 잊어주세요

  • cocori  04.23.2014 12:50:00  

    희생자들이 겪었을 고통과 가족들의 슬픔에 가슴이 먹먹하고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시간이 많이 지나버렸지만 기적이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 노고지리  04.23.2014 14:11:00  

    너무나 가슴이 아프네요
    왠지 모를 슬픔과 화나는 마음이 어우러지고,
    웃지도 울지도 못하는 미묘한 감정의 복판에 앉아
    뉴스에 나오는 바다만 바라봅니다
    차가운 바다 속에서 공기조차 마음대로 들여마시지 못한 아이들이
    너무 불상하고
    이 못난 나라에서 태어나것이 아이들이 너무 불쌍하고
    마음이 아프네요 .
    고통과 슬픔을 가슴에 안고 살아갈 가족들!
    힘네세요

  • allswelljk  04.23.2014 17:08:00  

    말로는 뭔들 못하겠습니까?
    평소에는 유치찬란, 비겁무쌍하게 사시는 백성여러분,
    특히 정치관료경제교육언론 등 사회 각분야의 지도층인사여러분,

    큰 일 닥치면 위로하는척, 의인인척 선한척 하시지 말고,
    모두들 평소에 작은 일에도 정의롭게 행동하며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한국인들 국민성중 제일 나쁜 것이
    뒷구멍으로 호박씨 까는 것, 나 좋자고 남의 것  욕심내는 것들입니다.

    갑은  공정해야 하며, 을은  굶어죽고 맞아죽을지언정 부정에 맞서 싸울 용기가 있어야 하는 것이며 , 백성과 대중은 이해득실이나  처세가 아닌 옳고 그름을 구별할줄 아는 지혜가 있어야 하며, 옳은 행동을 하는 편에 동조해 주어야 합니다.

    오늘날의 대한민국은 이상한 나라가 되어버려서,
    강자편에 서는 것을 지혜로운 처세술이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정말 웃기는 일 아닙니까?

    대한민국의 미래가 어찌될지 걱정도 되고, 궁금하기도 하군요.
    제 속마음은 이런 대한민국이라면 차라리  폭삭 망해버렸으면 좋겠습니다

  • 오키도키  04.24.2014 14:45:00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추운 물속에서 얼마나 고통스러웠겠어요
    하늘나라에서 부디 편히 쉬세요

  • lagear  04.24.2014 21:20:00  

    지금의 작은 움직임이라면 리본을 다는 행위뿐이 아닐겁니다.

    대한민국의 잘못된 점은 조금씩 그야말로 작은 움직임이라도 시작하여

    고쳐나가야 합니다. 어느새 대한민국은 국정원이 국민 한사람을 간첩으로

    만들기 위해 다른나라의 공문을 위조하는 나라가 되었고 법의 엄정성을 지켜

    나가야 하는 검찰은 그런 국정원의 거짓 움직임에 동조하여 거짓이

    밝혀졌음에도 자신의 양심을 속이면서까지

    끝까지 간첩이라고 법정에서 버젓히 외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자신의 상관이 저지른 비리를 폭로한 경찰관은 지금 왕따를 당하고 있고

    그 상관은 솜방망이 처벌을 받고 자신의 자리로 떳떳히 돌아오는

    그런 비리 공화국이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입니다.

    자신의 정치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반으로 동강난 나라의 남쪽

    한 지방을 통째로 모욕하고

    현정권의 방향에 반하는 무리는 무조건 빨갱이로 몰어버리는

    그런 나라가 되었지요.

    나라의 모든 기관과 사람이 자신의 소신을 지키고

    자기 직책의 책임과 권리를 지키는 나라가 되어야 하는데

    윗사람의 눈치나 보고 언론은 대통령 한사람의 비위만을

    맞추기 위해 기사를 쓰는 나라이지요...

    이번일도 만일 모든 사람이 자기 위치에서 규정을 지켜가며 소신껏 일

    할 수 있었다면 일어나지 않았으리라 봅니다.

    배를 검사하는 사람이 시간이 걸리더라도 배를 꼼꼼히 검사하여 안전

    장비를 체크하고 항해사의 자격조건을 엄격히 따지고

    수령이 많이 지난 배를 운행할 수 없도록 하고

    법의 범위를 벗어난 개조행위를 금하였고

    규제를 푼다는 허울 좋은 말로 안전에 관한 규제까지 풀어준

    이명박 정부의 허용이 없었더라면

    이번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겁니다.

    일은 일어났고, 피어보지도 못한 아이들이 고통스럽게 죽어갔습니다.

    푸르르 끓다가 마는 바닥 얇은 냄비처럼 잠깐 슬퍼하다

    일상으로 돌아가지 말고, 조금씩 고쳐 나갑시다.

    올바르지 못한 것은 떳떳하게 말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

    소신을 가지고 자신의 책무를 행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듭시다.

    교통경찰이 신호를 위반한 국회의원을 단속할 수 있고

    일개 초짜 검찰이 대통령을 상대로 같이 맞짱 토론을 할 수 있는 나라,

    신문기자의 올바른 기사 한줄이 비리를 저지른 정치인을 하야 시킬수 있는

    그런 나라를 만듭시다.

    이번에 아이들의 죽음이 우리나라를 올바르게 이끄는 씨앗이 되길 빕니다.